자본론. 2(2015년 개역판)

자본론. 2(2015년 개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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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의 대표적 마르크스 경제학자 고 김수행 교수가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인 마르크스 『자본론』의 전면 개역판. 이번 개역판은 그동안 김수행 교수가 자신의 마지막 『자본론』 개역으로 계획하고 2013년부터 개정에 착수하여 준비해오던 것으로, 기존 번역본에서 지적되었던 어색한 표현들과 오역, 오탈자를 꼼꼼히 수정했음은 물론, 번역용어의 선택과 표현에서 한자식, 영어식 표현을 대폭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젊은 세대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자신이 처한 현실에 실망하고 분노하는 모든 사람들,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자본론』을 읽고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고인의 뜻과 공헌에 대한 보답이 될 것이다.
저자

카를마르크스

목차

목차
제Ⅱ권자본의유통과정
[2015년의개역에부쳐]
[제1차개역에부쳐](2004)
[한글초판번역자의말](1989)
제1독어판서문[엥겔스,1885]
제2독어판서문[엥겔스,1893]
제1편자본의변태[탈바꿈?들과그들의순환
제1장화폐자본의순환
제1절제1단계.M-C
제2절제2단계.생산자본의기능
제3절제3단계.C′-M′
제4절총순환
제2장생산자본의순환
제1절단순재생산
제2절축적과확대재생산
제3절화폐축적
제4절준비금
제3장상품자본의순환
제4장순환의세가지도식
제5장유통시간
제6장유통비용
제1절순수유통비용
A.매매시간
B.부기
C.화폐
제2절보관비용
A.재고형성일반
B.진정한상품재고
제3절운수비용
제2편자본의회전
제7장회전시간과회전수
제8장고정자본과유동자본
제1절형태상의구별
제2절고정자본의구성부분·보충·수리·축적
제9장투하자본의총회전.회전순환
제10장고정자본과유동자본의이론.중농주의자들과애덤스미스
제11장고정자본과유동자본의이론.리카도
제12장노동기간
제13장생산시간
제14장유통시간
제15장회전시간이투하자본의크기에미치는영향
제1절노동기간과유통기간이동등한경우
제2절노동기간이유통기간보다긴경우
제3절노동기간이유통기간보다짧은경우
제4절결론
제5절가격변동의영향
i.생산규모가불변이고,생산요소들과생산물의가격도불변인데,
유통시간따라서또회전시간이변동하는경우
ii.생산재료의가격이변동하고기타의모든조건이불변인경우
iii.생산물자체의시장가격이변동하는경우
제16장가변자본의회전
제1절연간잉여가치율
제2절개별가변자본의회전
제3절사회적으로고찰한가변자본의회전
제17장잉여가치의유통
제1절단순재생산
제2절축적과확대재생산
제3편사회적총자본의재생산과유통
제18장서론
제1절연구대상
제2절화폐자본의기능
제19장연구대상에관한이전의서술
제1절중농학파
제2절애덤스미스
1.스미스의일반적관점
2.스미스는교환가치를v+s로분해
3.불변자본부분
4.애덤스미스가본자본과수입
5.요약
제3절그뒤의경제학자들
제20장단순재생산
제1절문제의제기
제2절사회적생산의두부문
제3절두부문사이의교환:Ⅰ(v+s)와Ⅱc
제4절Ⅱ부문안의교환:생필품과사치품
제5절화폐유통에의한교환의매개
제6절Ⅰ부문의불변자본
제7절두부문의가변자본과잉여가치
제8절두부문의불변자본
제9절스미스,슈토르히및람지에대한회고
제10절자본과수입:가변자본과임금
제11절고정자본의보충
1.마멸가치분을화폐형태로보충
2.고정자본을현물로보충
3.결론
제12절화폐재료의재생산
제13절데스튀트드트라시의재생산이론
제21장축적과확대재생산
제1절Ⅰ부문의축적
1.퇴장화폐의형성
2.추가적불변자본
3.추가적가변자본
제2절Ⅱ부문의축적
제3절축적의표식적서술
1.첫째예
2.둘째예
3.축적이이루어질때Ⅱc의교환
제4절보충설명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지난여름갑작스럽게타계한한국의대표적마르크스경제학자고김수행교수가마지막까지심혈을기울인마르크스『자본론』의전면개역판(별책포함전6권)이출간되었다.
이번개역판은그동안?김수행교수가자신의마지막『자본론』개역으로계획하고2013년부터개정에착수하여준비해오던것으로,다음과같은특징을가지고있다.
첫째,기존번역본에서지적되었던어색한표현들과오역,오탈자를꼼꼼히수정했음은물론,번역용어의선택과표현에서한자식,영어식표현을대폭쉬운우리말로바꾸어젊은세대들이쉽게읽을수있...
지난여름갑작스럽게타계한한국의대표적마르크스경제학자고김수행교수가마지막까지심혈을기울인마르크스『자본론』의전면개역판(별책포함전6권)이출간되었다.
이번개역판은그동안김수행교수가자신의마지막『자본론』개역으로계획하고2013년부터개정에착수하여준비해오던것으로,다음과같은특징을가지고있다.
첫째,기존번역본에서지적되었던어색한표현들과오역,오탈자를꼼꼼히수정했음은물론,번역용어의선택과표현에서한자식,영어식표현을대폭쉬운우리말로바꾸어젊은세대들이쉽게읽을수있도록하는데가장큰노력을기울였다.이전의번역을많은부분새로개역하였고,내용상동일한문장들도일일이다시손질해서독자가읽기편하도록배려했다.또한이과정에서후학들과제자들의의견과제안을적극적으로수용함으로써,수십년간『자본론』을연구하고강의해온김수행교수본인의연구성과에젊은세대들의기여가더해진21세기판『자본론』으로다시태어났다고할수있다.
둘째,각국의『자본론』출판작업의최신성과들을반영하고있다.이번개역에서는『자본론』의최신영어판인마르크스-엥겔스저작집(MECW;Marx-EngelsCollectedWorks)제35~37권과일본의新日本出版社판『자본론』을주로참조했는데,영어판은마르크스-엥겔스전집(MEGA;Marx-EngelsGesamtausgabe)출판작업의성과를반영하고있으며,일본어판은『자본론』의원문인독어판뿐아니라각국언어로출판된여러판본의번역자와편집자들이원문의이해와수정에기여한사항들을총망라하고있다.이번개역판에는이성과들을취합해서책전체에걸쳐본문과역자주에반영함으로써지금까지출판된어떤『자본론』보다도충실하고올바른이해가가능한번역본으로만들고자했다.
셋째,『자본론』전3권을한꺼번에출간하면서각권의참고문헌과인명해설,찾아보기등을통합,별도의책으로펴냄으로써,일반독자들은물론전문연구자들도더쉽게참조,연구할수있도록했다.
비록김수행교수는자신의마지막업적이된『자본론』의새로운출간을보지못하고세상을떠났지만,우리는그성과를누릴수있는값진기회를얻었다.자본주의에대한철저한분석과비판을통해착취와억압의체제를넘어선새로운사회를향해나아가고자했던마르크스의이론적,사상적정수를담은『자본론』의최신개역판이출간된것이그것이다.자신이처한현실에실망하고분노하는모든사람들,주어진환경에안주하거나타협하지않고앞으로나아가려는모든사람들이새로운『자본론』을읽고고민하고실천하는것이고인의뜻과공헌에대한보답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