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명노인 이승만 박사를 변호함

망명노인 이승만 박사를 변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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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망명노인 이승만 박사를 변호함』의 초판은 5.16군사혁명 후 일시 군정이 실시되고 있던 1963년 9월 5일에 발행되었다. 저자 김인서 목사는 역사의 법정에서 해박한 역사적 지식과 우리나라 현대사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자료를 바탕으로 그간 이승만 박사에게 덧씌워져 온 온갖 비난과 죄과들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것들임을 증언하고 있다.
저자

김인서,이주영(엮음)

저자김인서는

1894함경남도정평군의출생(4월21일)

1911선교사맥레에게세례를받음

1912-14서울경신학교졸업

1915-19경신학교교장쿤스의소개로함북회령에서교사생활

1920-23대한민국임시정부의국내비밀조직연통제의함북책임자로체포되어

4년간투옥

1926-31평양신학교제26회로졸업.목사안수를받지않고문필및문서전도활동

1930-45조선,만주,북중국등지에서순회부흥선교활동

1932-41평양에서월간지『신앙생활』을창간,당시최대발행부수의기독교계

잡지로키웠으나일제에의해폐간됨

1948서울로월남

1951-56피난지부산에서『신앙생활』속간

1954-64부산북성교회(현대성교회)담임목사로목회활동

1964시무중쓰러져70세로소천(4월2일)

1974『김인서저작전집』전6권간행(엮은이정인영,1988)

1990건국훈장애국장(1977년건국포장)추서

1994연세대학교신과대학‘남은(南隱)김인서목사기념강좌’개설

목차

목차
엮은이의말
삼가조의(弔意)를표함
제1편_심판대앞에선첫대통령
제1장이(李)정권의죄목
제2장극도로준열(峻烈)한심판대
제3장인류최초정의의국제군(國際軍)
제4장대한민국은원흉의원산지냐
제5장5·16혁명의차례
제6장이승만박사소전(小傳)
제7장대한민국건국약사(建國略史)
제8장건국12년의업적
제9장전후재건
제10장장면정권이유엔총회에보고한「통한각서」
제11장외국사람이본이승만박사
제2편_장면정권의차례
제12장장면정권의성립
제13장장면정권의실패
제14장장면정권의보복
제15장장면정권에드렸던말씀(禹謨三事)
제16장장면정부에대한부탁의말
제17장장면정권이보여준역사적교훈
제3편_변론
제18장200만붉은표(赤票)와180만시민권(屍民權)
제19장도산선생제문(祭文)에서말한‘이모(李某)의작란’과실제
제20장동아일보사의악평에대하여
제21장사상계사의악평에대하여
제22장도산계의악평에대하여
제4편_4·19를통하여본조선인의마음
제23장계해(癸亥)4·19와경자(庚子)4·19
제24장김구주석의4·19와이박사의4·19
제25장‘로마의3·15’와‘한국의3·15’(로마史에서)
제26장미국의4·19와한국의4·19(미국남북전쟁사)
제27장프로테스탄트의4·19
제28장영국혁명의전례
제29장프랑스혁명사의전례
제5편_한국의아사셀
제30장근대건국위인들과이승만박사
제31장동서문화의차이를논하여이박사의서향노선(西向路線)을말함
제32장슬픈마지막
제33장한국의아사셀
제34장우남시선(雩南詩選)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이책을다시펴내면서
이책의초판은5.16군사혁명후일시군정이실시되고있던1963년9월5일에발행되었다.판권장에저자김인서(金麟瑞)목사가저자겸발행으로되어있으니,요즘말로?하면자비출판이었던셈이다.
그후이책은세상에서자취를감추어일반인들은좀처럼구경조차할수없게되었다.그런데비봉출판사가이책의초판본을어렵게구해서지금의독자들에게일독할기회를제공하려는이유는무엇인가?
1945년8월15일,어느날갑자기찾아온해방을맞아우리나라는모든면에서그...
▶이책을다시펴내면서
이책의초판은5.16군사혁명후일시군정이실시되고있던1963년9월5일에발행되었다.판권장에저자김인서(金麟瑞)목사가저자겸발행으로되어있으니,요즘말로하면자비출판이었던셈이다.
그후이책은세상에서자취를감추어일반인들은좀처럼구경조차할수없게되었다.그런데비봉출판사가이책의초판본을어렵게구해서지금의독자들에게일독할기회를제공하려는이유는무엇인가?
1945년8월15일,어느날갑자기찾아온해방을맞아우리나라는모든면에서그야말로혼란과혼동의상태에빠져들었다.정치와경제,사회등모든방면의국가시스템은작동을멈추었고,장차세워질새로운나라의정치체제에관하여분명한인식도없이국민들은좌우로갈라져서이념대립이극한상황으로치달았다.
그런가운데남쪽은미군정이실시되었고,북쪽은실질적으로소련의지배하에놓이게되었다.당시국민들은두가지정치체제,즉미국의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체제와소련의사회주의공산주의체제가어떤것인지그실체를제대로이해하지못하였다.북쪽을통치하게된소련은처음부터분명한목적과계획을가지고있었으나,남쪽을관할하게된미군은이땅에어떤정치체제의국가를건설해야할지에대하여분명한계획도없이그저막연히좌우합작정부를세운다는것이그들의계획아닌계획이었다.
이런상황에서두가지정치체제에관한본질과속성,그장단점을가장정확하게꿰뚫어보고있었던이승만박사는국민들을설득하여마침내남한땅에나마자유민주주의정치체제와시장경제체제의나라를건국하는데절대적인역할을하였다.그결과이땅에정치적으로는개인의자유가보장되고경제적으로는부강한대한민국이탄생할수있는기초를놓게된것이다.말하자면이승만박사는누가뭐래도이나라의국부(國父)이신것이다.
이승만박사는1948년8월15일대통령직에취임후헌정질서뿐만아니라경제건설의기초를마련하기위해농지개혁등개혁작업에매진하였으나건국직후터진여러가지반란사건들과1950년의6.25전쟁으로차질을빚게되었음에도불구하고그어려운상황을성공적으로극복한후,정치의안정과경제건설에노력한결과1957년에는6.25동란의전재(戰災)를완전히복구하고(*본서15p와55p참조),1959년에는경제를안정시켰으며,그동안문맹률85%의국민들을문맹률10%대로만듦으로써우리나라가정치적으로민주주의를할수있는기초를마련하였다.
이밖의수없이많은다양한위대한업적에도불구하고,1960년부통령선거에서의이기붕부통령일당이저지른부정선거로인해그해4.19학생의거가발생하였고,이승만대통령은그에대한책임을지고대통령직을하야하였다.하야한이대통령을허정임시정부는거짓말로설득하여하와이로잠시휴양을떠나도록권했는데,그것이망명아닌망명의길이되어생전에다시는돌아오지못하였다.
이승만대통령의재임기간에도극단적인반대만을일삼아오던인촌계의『동아일보』와장준하의『사상계』,그리고도산계의인사들은이대통령이하야한후에도무지막지한폭력적인언어로이박사를“역사의흉한(兇漢)”,“민주반역의원흉(元兇)”등으로매도하는데전력을기울였다.그리고당시나라안의분위기는어느누구도감히이승만대통령의공과(功過)를올바로평가하자고말할수있는분위기가아니어서모든지식인들도진실에대해입을다물고있었다.
이러한엄혹한상황에서홀로역사의법정에피고로서있는이승만박사를변호하려고나선의인(義人)이있었으니그분이바로본서의저자김인서목사님이시다.
1960년4.19직후부터1961년5.16으로군사정권이들어설때까지,도산계인사들과인촌계의『동아일보』와장준하의『사상계』등이이승만대통령에게덮어씌웠던거짓누명은:
“민주반역의원흉”,“거물연하는가짜지도자”,“건국도자기가대통령해먹으려고”,“교활하기비할데없는희대의협잡꾼,노흉(老兇)”,“사기꾼으로천재적인소질을가진”,“희대의협잡꾼이자정치적악한”,“인간이하비겁한노인”,“양처(洋妻)를가진노독재자”.“정치깡패”,“똥은비단보에싸서하와이에보내고그부하똥구더기들만재판을받고있다.”(문인구상씨의동아일보기고문)등이었다.
이처럼이나라의대표적인신문과잡지가이승만박사를매도하는데광분하고있는상황에서참으로용기있는사람이아니고는,진실을밝히기위해서는목숨조차버리겠다는결기가있는사람이아니고는,그누가감히이승만박사를변호하기위해서일어설수있었겠는가?
저자김인서목사는역사의법정에서해박한역사적지식과우리나라현대사에대한정확한지식과자료를바탕으로그간이승만박사에게덧씌워져온온갖비난과죄과들이전혀근거가없는것들임을증언하고있다.
당시이승만박사에게덧씌워졌던죄과(罪科)는어떤것이었으며,따라서지금도이승만박사를폄훼하는자들이들고나오는이박사의잘못들은어떤것이며,저자가이박사를변호한사실근거와논지는어떤것인지를이책을통해알아가는과정에서,독자들은우리국민모두가이승만대통령의업적과공과에대해얼마나무지하였으며,건국대통령의위대한은혜를배신하고살아왔음과그렇게된원인이어디에있었는지도알게될것이다.
마음같아서는전국민이이책을다한번읽어봐주었으면하는바램이다.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