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에 선 보수 (거짓에 함몰된 군중권력, 운동권력, 법복권력 이야기)

벼랑에 선 보수 (거짓에 함몰된 군중권력, 운동권력, 법복권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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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벼랑에 선 보수』는 박상은 사건의 재판과 이 재판과 연관해 보게 되는 정치의 모습에 대한 기록이다. 대한민국은 자유의 나라로 건국되었지만 이제는 자유공화국이 아니다. 정치는 방향이 없고 정치 광장은 ‘정글’, 정치하는 사람들은 ‘각자도생의 질주’를 이 사건에서 실감한다고 이 책은 쓰고 있다.
저자

이영석

저자이영석은서울신문중앙일보등신문에서30여년일한신문기자다.
신문과잡지전성시대라고할70~80년대중앙일보,월간조선,정경문화등에정치분야의글을많이썼다.1982년중앙일보에연재한‘5·16혁명’은독자의관심이치솟자다른신문들도뒤따라연재에참여하는바람에정부에의해연재를중단당하기도했다.
1984년중앙일보에60여회연재를통해조봉암의간첩단죄가사법의오류였음을최초로쓰는등잘못알려진일들에대해관심을기울였다.
민주당30년역사를다룬『야당30년』,방송논평을정리한『6공파워게임』,정치평론집『민주화의虛像』등단행본도펴냈다.

목차

세월호폭풍에일그러진법의모습
배덕의4인이조종하는수사와보도/여야의원기소‘3대3으로’결정한청와대전략회의/
“두달만고생하십시오.”

‘월급대납’이라는이름의정치자금
검찰의증거조작合作의혹/판사의판결문,판단아닌주장/판결문엔사실왜곡도있다
신고보상금이부른배덕(背德)

박상은이사장이준월급은박상은의원이받은불법정치자금?
정치,풍물

동일한혐의14인중1인만기소한검찰
정치자금은비밀스레전달할필요없다는이상한판결문

월급의일부를후원금으로낸비서관의공천전술
해양수산부도새누리당공천에영향력행사?/2심이확인하는장관훈의거짓말

절도범을제보자로변신시키는특별수사팀
해피아는없는데…

박상은설원봉의30년우정
여권이특권이던시절의처녀출장/수출회사과장의건의도받아들이던‘우리대통령’시절/
선거에나섰지만/전별금이범죄수익으로둔갑해서법정에오르다/언론노조와의전쟁이야기/
트리폴리공항에서있었던일/정치활동의정의:검사와판사의차이

검찰의기발한정치자금해석
아직도사(士)자돌림으로사는나라에서해피아라니…/7박경비가1인당1백30만원인데…/
안전강화법안을안전장치해제로비입법으로오보하고도…

1백40만원짜리저녁밥이야기등
이사장의승용차리스비도불법정치자금이라고?/인천중·동구기업들의수난/
절망의땅으로가는길

세월호사건의장기전은깔보임의대가
부도로망한세모를청해진해운으로살린건두좌파정권/
눈물글썽이는연기파앵커나아나운서는선진국엔없다

좌파로살면편하다
새누리당에는적도없고그래서동지도없다/역사전쟁에서밀리면미래가없는데도…

원칙없는정치
역사비틀기를방치하는대가/공격을모른다/20대30대대책/쟁점의선도

출판사 서평

이책은박상은사건의재판과이재판과연관해보게되는정치의모습에대한기록이다.대한민국은자유의나라로건국되었지만이제는자유공화국이아니다.정치는방향이없고정치광장은‘정글’,정치하는사람들은‘각자도생(各自圖生)의질주’를이사건에서실감한다고이책은쓰고있다.
이사건은세월호폭풍의한가닥이다.검찰과언론은처음한동안박상은의원을‘해운(海運)마피아’라고했다.그런데검찰이기소한혐의에‘해운비리’라고할사건은없다.
법원은검찰이기소한11건중단3건을유죄로판결했지만그판결의어느것도유죄일수없는것들이다.단적으로죄목은정치자금법위반인데박의원이받은돈은없고학교후배둘이받은월급을월급대납(代納)이라고판결했다.두후배가월급을주는회사가아니라박상은의정치를돕는일을했다는것이유죄다.
박의원의정치자금법위반이확정되면3억원의보상금을받게된다는유혹에이끌려월급대납을받았다고고발했던박상은의고교후배,김영목은대법원판결후에도보상금이나오지않자검찰의도움을받아노동청에임금을착취당했다는진정서를제출했으나노동청은박상은의원이나지구당사무실그어느곳과도근로계약을했거나근로를제공한것이없다고이를기각한내용도담고있다.
검찰은박상은을유죄로만들기위해모든것을뒤졌다.‘먼지털이’라고할수사였지만기소장에는이권운동한것도,청탁받은것도없다.검찰이박상은의주변사람몇을동원하는등죄목을만들어가는이야기,보상금을노린위증등재판에서,증언에서나타나는이런사실들의기록은독자도자기주변을돌아보게한다.
검찰은박의원한테서은혜를입었던사람들의배덕(背德)을부추기고박의원과가까운사람들에게박의원을죄인으로모는진술을강요하는정의롭지못한비정(非情)함을드러낸다.사실과다른것을마구방송하고마구휘갈긴한국의언론실상과도마주하게된다.
박의원은권력에찍힌것도아니다.그런데검찰과언론이합작해박의원을유죄로만들어간것은세월호분위기탓이다.청와대가전략회의를열어박의원사건을해운비리의표본으로해세월호사건의희생양으로만들어가는얘기도우리를놀라게한다.
해난사고가경기를가라앉게만들고해피아정피아라는신조어를만들어한국회의원을해운마피아로몰고죄를만들어가는얘기는우리에게세월호사건,운동권그리고정치라는것을되돌아보게한다.
敵을만들어증오를불사르는더불어민주당,반면敵도동지도없는새누리당이야기등정치의내면도이책은심도있게다루도있다.이글은우리들의나라가올바른법치의나라가아니라는사실을증명하고있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