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전: 권력을 희롱하다

토끼전: 권력을 희롱하다

$9.62
Description
고전 문학을 통해 작품의 배경이 된 사회와 역사뿐만 아니라 그 안에 숨은 이야기를 전하는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시리즈 『토끼전: 권력을 희롱하다』. <토끼전>은 70가지가 넘는 이본 중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퇴별가>를 기본 줄거리로 삼고 판소리 <수궁가>의 내용을 곁들였다. 어려운 한자나 문체는 쉽게 풀이했다.
저자

김종년

저자김종년은대학과대학원에서한국현대문학을전공했습니다.문예지편집주간으로근무했으며,《다시읽는우리문학》시리즈를기획하고엮었습니다.《숨겨진역사의비밀,조선왕조실록》,《소설대왕세종》,《이태준의문장강화》,《작업복을입고노벨상을탄아저씨》를썼으며《삼국지》,《논술대비세계명작문학》,《웅진푸른담쟁이우리문학》,《내가만난역사인물이야기》등의작업에참여했습니다.

목차

▷이책의활용

▷들어가기

:절대권력을희롱한토끼의유쾌한반란

▷고전읽기
:1장용왕의병에는토끼간이약
2장뭍으로오른자라
3장짐승들의산속회의
4장토끼야,용궁가자
5장용궁으로간토끼
6장토끼는간이없다
7장용궁에서탈출하는토끼

▷고전파헤치기
:1.권력을휘두르다_토끼가사는힘겨운세상
2.권력을비웃다_병든용왕,부패한용궁
3.권력에맞서다_비밀병기,토끼의꾀주머니
4.권력을희롱하다_한판승부끝에남은희망

출판사 서평

《권력을희롱하다:토끼전》은우리가익히알고있는<토끼전>을
당대의역사적ㆍ사회적상황에맞게새로운시각으로재해석하였습니다.

나라를구할수있는진정한힘은백성에게있다!
-연약한토끼의위대한반란

토끼는약하디약한존재입니다.《토끼전》의주인공토끼도온갖동물들에게무시당하고위협당하며하루하루를살아가지요.하지만보잘것없어보이는토끼에게는용왕의목숨을구할힘이있었답니다.용왕의권력앞에죽을위기에처했던토끼가결국자신의목숨과용왕의목숨까지구해내지요.
용왕은‘절대권력’을상징하는존재였습니다.따라서토끼가용왕을구해냈다는것은권력의진정한근본은토끼로상징되는백성이라는뜻이되지요.
이는나아가무너져가는조선의미래를되살릴힘이백성에게있다는자신감과희망으로이어집니다.나라를지탱하는근본적인힘이백성에게있다는연약하지만지혜로운토끼의위대한반란,그힘이《토끼전》에담겨있습니다.

고전문학으로역사공부하기!
<들어가기>-이책을관통하는핵심주제를알려줍니다.
이책을읽는새로운시각을제시하면서본격적으로책을읽기전,작품의배경이되는시대와역사,인물들의생각을엿볼수있습니다.

<고전읽기>-여러이본중가장널리읽힌것을기본으로하지요.
《토끼전》은70가지가넘는이본중에서가장널리읽히는《퇴별가》를기본줄거리로삼고판소리《수궁가》의내용을곁들였습니다.어려운한자나문체는쉽게풀이했습니다.

<쉬어가기>-각장의이해를돕는정보페이지입니다.
고전에대한이해를도울다양한정보페이지를실었습니다.해당장과관련된장소나문화,시대적특성에대한부속정보들로보다생생한현장감을느낄수있지요.

<고전파헤치기>-<들어가기>에서던진주제에답을주지요.
‘들어가기’에서제시한시각으로작품을분석하여,고전문학이오늘날우리에게시사하는바를알려줍니다.이책전체의핵심부분으로,고전문학을탐구하는즐거움을배가시킵니다.

토끼로대변된힘없는백성
《토끼전》은변화가심했던조선후기의사회구조를잘드러냅니다.조선후기,몇몇부패한지배층이권력을독점하면서백성들의삶은점점어려워졌습니다.
《토끼전》의토끼는이런지배계층과맞서며자신을지키는힘없는백성을상징합니다.산속에서토끼는목숨을간신히부지하며하루하루를연명하지요.게다가허풍도많고겁도많은소심한모습이영락없이평범한민중의모습입니다.

절대권력을희롱한토끼의유쾌한반란!
용궁에서위기를맞닥뜨린토끼는숨겨진기지와용기를발휘합니다.살아남기위해서침착하고치밀하게머리를쓰고,자라와용왕에게큰소리를치는용기를보이기도합니다.이렇게토끼는강인한생명력과지혜를바탕으로지배계층의횡포에당당히맞섭니다.그리고자신의목숨과,국가로대변되는용왕의목숨까지살려내고묵묵히자신의자리로돌아가지요.이렇듯《토끼전》은민중의숨은잠재력을말하고있습니다.

우리고전을새롭게읽어야하는이유!
고전은‘현대를밝히는등불’이라고일컬어집니다.그중요성이이다지도강조되는것은그안에오랜세월동안켜켜이쌓인가치와정신이오늘날까지유효하기때문이겠지요.특히우리의고전문학은우리민족특유의정서와역사를담고있기때문에무엇보다깊이알아야합니다.

다만우리는우리고전을제대로읽어야합니다.당대사람들이왜이이야기를사랑할수밖에없었는지,당시사회와역사,환경과사람들에대해이해해야합니다.또오늘날의시각에맞게새롭게보는것도필요하지요.‘역사로통하는고전문학’시리즈는고전문학을통해작품의배경이된사회와역사뿐만아니라그안에서생생하게살아숨쉬던인물들의숨은이야기를전합니다.익숙한이야기속에숨어있는날카로운풍자와해학을통찰할때비로소고전은생생하게현대에살아납니다.이책을통해역사를꿰뚫고,현재를읽는눈을키울수있기를바랍니다.

시리즈소개
고전을보면우리역사가보입니다.

고전문학에는옛사람들의삶과해학이그대로담겨있습니다.
부조리한현실과인물에대한묘사가생생하지요.
또한당시사회의모습과사람들의생활이잘담겨있습니다.
고전을읽으면서그속에담긴메시지를찾는순간,
역사로통하는고전문학의문이활짝열리게됩니다.

익숙한것에서낯선것으로,우리고전의모든카테고리
《토끼전》으로첫선을보인‘역사로통하는고전문학’은《심청전》ㆍ《춘향전》ㆍ《흥부전》으로이어집니다.우리에게가장친숙한고전에서부터숨어있던보석같은작품들까지,우리고전의모든카테고리를이시리즈안에모두담을때까지‘역사로통하는고전문학’은계속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