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씨남정기: 임금의 잘못을 꾸짖다

사씨남정기: 임금의 잘못을 꾸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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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씨남정기: 임금의 잘못을 꾸짖다』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씨남정기>를 당대의 역사적 ㆍ사회적 상황에 맞게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가정 소설인 <사씨남정기>는 문신이자 소설가였던 김만중이 임금의 태도를 비판하며 잘못을 깨닫기를 바랐던 마음으로 지은 작품이다. 이를 통해 조선시대 축첩 제도가 얼마나 큰 불행을 가져 오는지 살펴보고, 권선징악의 교훈도 전한다.
저자

이경순

저자이경순은대학에서문예창작을전공했으며장편동화<찾아라,고구려고분벽화>가삼성문학상에당선되면서동화작가가되었습니다.어린이들이우리의역사와선조에대해자긍심을가질수있는동화를많이쓰고싶은꿈을품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는《날아라,나무새》《넌학교끝나면뭐해?》《다락방의비밀》등이있습니다.

목차

▷이책의활용

▷들어가기
주제찾기유배지에서임금에게고하는바른소리
등장인물《사씨남정기》의인물

▷고전읽기
1장어진며느리사정옥
2장천하의악녀교채란
3장질투와음모가시작되다
4장쫓겨나는사씨
5장남쪽으로물길따라오천리
6장귀양길에오른유한림
7장다시찾은행복
8장악인의몰락

▷고전파헤치기
첫번째임금의잘못을빗대다바른말을서슴없이했던김만중
두번째임금의잘못을꼬집다임금과양반의부도덕함을비판하다
세번째임금의마음을돌리다소설과현실모두행복한결말

출판사 서평

*《임금의잘못을꾸짖다:사씨남정기》는우리가익히알고있는<사씨남정기>를당대의역사적ㆍ사회적상황에맞게새로운시각으로재해석하였습니다.

최고의권력자임금마저도비판의대상이되다!
소설에빗대어임금에게고하는
서포김만중의진심어린충고


당쟁으로얼룩진조선후기,임금숙종의마음또한잔뜩흐려집니다.숙종은어진인현왕후를내쫓고장희빈을중전에앉힙니다.문신이자소설가였던김만중은이에반대하다먼남해로유배를가게되지요.김만중은유배지에서한탄만하며세월을보내지않았습니다.《사씨남정기》를지어숙종의태도를비판하며숙종이잘못을깨닫기를바랐습니다.또한축첩제도가얼마나큰불행을가져오는지살펴보고,권선징악의교훈도전하고있지요.임금의마음을되돌리기위한충성스러운신하의꾸짖음,지금부터시작합니다!

고전문학으로역사공부하기!

<들어가기>-이책을관통하는핵심주제를알려줍니다.
이책을읽는새로운시각을제시하면서본격적으로책을읽기전,작품의배경이되는시대와역사,인물들의생각을엿볼수있습니다.

<고전읽기>-고전문학의새로운매력을감상합니다.
조선숙종때김만중이한글로지은《사씨남정기》의원본은전하지않습니다.이책은김만중의후손김춘택이원본을바탕으로충실하게한문으로옮긴것을기본줄거리로삼았습니다.또어려운한자나문체는쉽게풀이했습니다.

<쉬어가기>-각장의이해를돕는정보페이지입니다.
고전에대한이해를도울다양한정보페이지를실었습니다.해당장과관련된장소나문화,시대적특성에대한부속정보들로더욱생생한현장감을느낄수있습니다.

<고전파헤치기>-<들어가기>에서던진주제에대해답을합니다.
‘들어가기’에서제시한시각으로작품을분석하여,고전문학이오늘날우리에게시사하는바를알려줍니다.이책전체의핵심부분으로,고전문학을탐구하는즐거움을배가시킵니다.

♠출판사리뷰

비판받아마땅하다면임금도피해갈수없다!


벼슬아치들이파벌을이루어정권을놓고다투던17세기말,조선은무척혼란스러웠습니다.서포김만중은치열한당쟁의와중에,임금에게바른말을해여러차례유배를가야했습니다.‘부모를섬기는것뿐아니라나라를위해바른말을하는것이더큰효도’라는어머니의말을따른것이지요.숙종이착한인현왕후를내쫓고장희빈을중전의자리에앉힌데에다가그아들을원자로책봉하려하자,김만중은이를반대하다남해의외딴섬노도로유배를가게됩니다.김만중은그곳에서《사씨남정기》를지어숙종의잘못에대해비판합니다.간사한교씨에게속아현모양처인사씨를내쫓은어리석은유연수를숙종에빗대어그리고있습니다.결국장희빈은사약을받고,인현왕후는다시중전의자리에오르게됩니다.소설속사씨가다시정실이된것처럼현실에서도제자리를찾은것입니다.김만중의충성스러운꾸짖음이임금의마음을돌리는데큰역할을한것은아닐까요?

축첩제도의불합리성을제대로보여준《사씨남정기》

삼국시대부터일제초기까지이어져온축첩제도는많은폐해를가져온풍습이었습니다.후사를잇기위해서첩을들인다고했지만사실은돈이나권력자들이향락을위해저질러온관행이었지요.칠거지악이무서워아내는남편이첩을들여도입도뻥긋못했고,첩의자식인서얼을심하게차별하는비극을낳기도했습니다.남자들은여러명의여자를거느려도되었지만여자에게는순종과정절을강요했던조선시대유교사회의모순이아닐수없습니다.우리나라최초의가정소설인《사씨남정기》는본부인과첩사이의갈등을통해축첩제도의불합리함을꼬집고,양반사대부의부도덕성을비판하는역할까지도했습니다.더욱이김만중은평소한글의중요성에대해알고있었기때문에《사씨남정기》를한글로지어더많은부녀자들이읽을수있도록하였습니다.김만중의소설은조용히숨죽여살아야했던조선시대여성들의속마음을어루만져주었을것입니다.

우리고전을새롭게읽어야하는이유!

고전은‘현대를밝히는등불’이라고일컬어집니다.이다지도중요성이강조되는이유는고전속에담긴,오랜세월동안켜켜이쌓인가치와정신이오늘날까지유효하기때문입니다.특히우리의고전문학은우리민족특유의정서와역사를담고있기에깊이알아야합니다.그러려면고전을제대로읽어야함은당연할것입니다.당대사람들이왜이이야기를사랑할수밖에없었는지는물론당시사회와역사,환경과사람들에대해이해해야합니다.또오늘날의시각에맞게새롭게보는것도필요하지요.
‘역사로통하는고전문학’시리즈는고전문학을통해작품의배경이된사회와역사뿐아니라,생생하게살아숨쉬던인물들의숨은이야기를전합니다.익숙한이야기속에숨어있는날카로운풍자와해학을통찰할때비로소고전은현대에살아납니다.이책을통해역사를꿰뚫고,현재를읽는눈을키울수있을것입니다.

♠‘역사로통하는고전문학’시리즈소개

고전을보면우리역사가보입니다


고전문학에는옛사람들의삶과해학이그대로담겨있습니다.
부조리한현실과인물에대한묘사가생생하지요.
또한당시사회의모습과사람들의생활이잘담겨있습니다.
고전을읽으면서그속에담긴메시지를찾는순간,
역사로통하는고전문학의문이활짝열리게됩니다.

익숙한것에서낯선것으로,우리고전의모든카테고리

《토끼전》으로첫선을보인‘역사로통하는고전문학’은《심청전》《춘향전》《흥부전》《홍길동전》《박씨부인전》《양반전외》《사씨남정기》로이어집니다.우리에게가장친숙한고전에서부터숨어있던보석같은작품들까지,주옥같은우리고전을모두담을때까지‘역사로통하는고전문학’은계속이어집니다.《구운몽》《운영전》이곧출간될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