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궁의 칼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천궁의 칼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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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논술을 학습할 수 있는 「교과서 한국문학」 시리즈 김주영편 제9권 『천궁의 칼』. 작품을 감상하기에 앞서 만화를 통해 작품의 줄거리와 주제를 살피고, 작품을 읽은 후에는 논술 문제를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백정을 인간 이하로 취급하던 시대의 신분 차별 역사를 다룬 소설로, 백정이라는 소재를 통해 부조리한 과거사 속에서 한 인간이 겪어야 했던 고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고통을 단지 과거의 것으로만 그리지 않고 현대 사회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저자

김주영

저자김주영(원작)은1939년경북청송에서태어나서라벌예술대학을졸업했다.1971년《월간문학》에「휴면기」가당선되어등단했으며대표작으로는「객주」,「고기잡이는갈대를꺾지않는다」,「외촌장기행」,「홍어」,「멸치」등이있다.세태를날카롭게풍자하거나역사를탁월하게재현해낸빛나는작품들로,‘입담이가장뛰어난작가’로평가받는다.한국소설문학상,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산문학상,김동리문학상등을수상했다.

목차

만화로세상엿보기|알고가자,논술거리|한눈에작품살펴보기

작품읽기

작품1.천궁의칼
작품2.익는산머루
작품3.과외수업
작품4.휴면기
작품5.붉은노을

선생님과나누는작품이야기|짚고가자,논술해설|
국어를알면논술이보인다(‘소설의흐름’에대하여)

논술워크북-논술문제
논술워크북-논술문제해설

출판사 서평

《천궁의칼》은백정을인간이하로취급하던시대의신분차별역사라는독특한소재를다룬다.천궁이란소를도살하는곳으로,소를도살하는백정에대한온갖차별이서슴없이자행되던신분차별의공간을상징하기도한다.
물론사회가발전하면서신분이나계급은사라졌지만,아직도신분차별의흔적은곳곳에남아있다.백정은백정의자식으로살아야한다며운명의굴레를벗어나지못하는길상어머니의태도가바로그것.신분차별로고통스러운삶을살아온그녀는,운명을개척하고남부럽지않게사는아들길상이불안하기만하다.
이처럼「천궁의칼」은백정이라는소재를통해부조리한과거사속에서한인간이겪어야했던고통에대해이야기한다.그고통을단지과거의것으로만그리지않고,현재의상처로그리고있는점이바로이소설의빛나는성과라할수있다.

◎줄거리
자신의아이를임신한여자와같이고향에계신어머니를뵈러가는주인공길상은기대에부푼여자와달리근심이가득하다.그의어머니는백정이었던남편과함께온갖차별과박해를견디며살아온여성이다.신분차별이사라진지금도그녀는백정이라는신분으로부터자유롭지못한삶을살고있다.그러한어머니였기에사랑하는사람을만나게하는일이즐겁지만은않다.고향에도착한길상과묘희는어머니를만나고,‘백정의자손이업을바꾸면대가끊기거나병신이태어나는법’이라는어머니의반복되는푸념을듣는다.길상은어머니와다투고집밖으로나온다.그런길상에게묘희는어머니를존경한다고이야기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