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중국은예로부터땅이넓고물산이풍부한지대물박의나라였으며,세상의중심이라자부하며천하를호령해왔다.근대에이르러서양열강의침략으로졸지에종이호랑이로전락하지만,마오쩌둥이라는신념에찬지도자를만나신중국(중화인민공화국)을수립하고,나아가작은거인덩샤오핑의개혁·개방정책으로도약의발판을마련했다.어느덧개혁과개방을선언한지30여년이지난오늘날,중국은경제,군사,문화대국으로서미국과어깨를나란히하고있다.이러한중국이바로우리나라옆에있는건기회일까,위협일까?물론한마디로얘기할수는없지만,분명한것은한국사람으로서한국의미래를생각하려면중국의미래와더불어서생각해야한다는것이다.그만큼중국은한국의미래와떼려야뗄수없는나라이기때문이다.이책은바로이같은중국의진면목을미래의꿈나무인아이들에게생생하게전달하려는의도에서기획되었다.
*내용소개
경제,군사,문화대국으로서미국을넘어초강대국을꿈꾸는중국의어제와오늘!
이책은크게여섯챕터로나뉘는데,주로다루는내용은아편전쟁이전중국의역사와아편전쟁이후중국의역사,그리고오늘날G2(Groupof2)국가로서중국의경제,군사,우주과학,문화예술,사회등전반에관한이야기를담고있다.
먼저1장에서는황허문명의발생에얽힌고대신화에서부터시작하여분열과통합을거듭하는숱한혼란의소용돌이속에서마침내베이징시대를열고문화의전성기를맞이하는역사가흥미롭게펼쳐진다.예컨대먼저중국인을일컬어‘염황의자손’이라고부르는이유를설명하고,이어서흥망성쇠를거듭하는하,상,주세나라이야기,여럿이싸우는춘추전국시대를지나천하를통일하는진나라,한나라이야기,위·진·남북조의혼란을딛고강력한대국이되는수나라,당나라이야기,문(文)의나라송나라가지고세계최대의제국이되는원나라이야기,그리고마침내베이징시대를열고문화의전성기를맞이하는명나라,청나라이야기에이르기까지숨가쁘게전개된다.그리고본문중간에는‘낚시꾼의아버지강태공’과‘《동방견문록》을쓴마르코폴로’에얽힌일화를팁정보로다루고있고,1장끝에는‘중국과중화민족의의미’에관한팁정보를담고있다.
2장에서는서양열강의침략으로졸지에종이호랑이로전락하지만마오쩌둥이라는신념에찬지도자의영도아래신중국을건설하고,작은거인덩샤오핑의개혁·개방정책으로도약의발판을마련하는과정이그려진다.먼저아편전쟁으로청왕조가몰락하고신해혁명으로중화민국이탄생한다.그리고5·4운동을계기로중국공산당이자리를잡아가는가운데마오쩌둥의영도아래마침내중화인민공화국이선포된다.그후혁명의광풍이휩쓸어또다시크나큰위기를맞이하지만,마오쩌둥의사망후등장한덩샤오핑의개혁·개방정책으로시련을딛고새시대를열어가는모습이그려진다.그리고본문중간에는‘타이완섬으로퇴각한장제스,중화민국건국’을팁정보로다루고있고,2장끝에는‘중국의최고지도자는어떻게선출할까?’를팁정보로담고있다.
3장에서는개혁과개방을선언한지30여년이지난중국이오늘날경제,군사,우주강국으로서미국과어깨를나란히하는모습을상세히다루고있다.먼저중국이G2국가가될수있었던배경에대해살펴본뒤구체적인사례들을제시한다.예컨대중국의3대인터넷기업인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의세계적위상뿐만아니라할리우드를넘보는중국영화산업의현주소및우주탐사와군사대국으로발돋움하는과학강국으로서의면모가그려진다.그리고3장끝에는‘중국의실리콘밸리’로불리는중관촌에서‘창업열기를불태우는마윈키즈’에대한팁정보를다루고있다.
4장에서는당시(唐詩)와소설,미술과건축,공연예술등중국예술의저력을한눈에쉽게볼수있도록소개하고있다.먼저당나라시인으로‘이두한백’이라는별칭으로불리는이백,두보,백거이의시세계를다뤄주고,이어서《삼국지연의》등4대기서로불리는소설들과현대에이르러노벨문학상을수상한작가및작품들을소개한다.그리고오늘날세계의이목을끌고있는중국미술과건축의특징에이어지방마다다양한공연예술을폭넓게담아내고있다.또4장끝에는‘베이징의예술을온몸으로느낄만한곳’을팁정보로다루고있다.
5장에서는공자의사상으로부터시작된중국철학을비롯해요리,기념일,교육등중국인들의결코만만하지않은‘만만디’의삶을소개한다.먼저공자의사상을좇는학파인유가에서부터도가,성리학,실학,고증학등중국사상의흐름을일목요연하게보여준다.그러고는지역별로다양하고독특한요리의향연이펼쳐지고,춘절을비롯한국경절,노동절,청명절,단오절,중추절등다양한기념일을소개하며,끝으로소황제를향한중국인들의뜨거운교육열을담아내고있다.5장끝에는‘하늘의절반을떠받치는여성’을팁정보로다루고있다.
6장에서는한류와화류,양국청년들의현실,조선족과화교,중의학과한의학등‘한국과함께이해하는중국’의키워드들에대해서다루고있다.먼저상호교류가활발한한류와화류의역사적인맥락관계를짚고,미래를짊어질양국청년들의현실을상호비교하며,조선족과화교의유래및중의학과한의학의유래등을짚으면서이러한키워드를통해앞으로의한·중관계를더욱끈끈하게열어갈수있기를희망하는내용을담고있다.마지막6장끝에는‘중국에는있고한국에는없는것,호구제도’라는팁정보를다루고있다.
기자에서중국학학자로변신한저자의생생한중국이야기
본래중국에관해자세히이야기를하자면수백쪽에서수천쪽에달하는책으로도부족하다.하지만중국에대해궁금증이많은어린독자들에게이것만은꼭알려주고싶다는이야기들을저자나름대로강약조절을해가며시의적절하게풀어내려고애를썼다.이책의주독자가아이들인만큼저자가글을써나가면서무엇보다신경을쓴것은중국에대해편견없이끝까지균형감각을유지하는것이었다.그게가능했던것은저자가오랜세월기자생활에이어국내외대학에서연구하고학생들을가르치며쌓아온노하우가그만큼깊고넓었기때문이다.저자는대학졸업후줄곧기자및자유기고가로일하다가중국으로건너가청화대학교에서문학박사를취득하고,중국내여러대학에서교수및연구원으로일하다가귀국하여현재는서울대아시아연구소에서중국을비롯한동북아연구에매진하고있다.이와같은경력에서도알수있듯이저자가전하는생생한중국이야기는우리의미래를열어갈아이들에게더없이중요한중국지침서가될것이라확신한다.
100컷이훨씬넘는다양하고풍부한사진으로보는중국의이모저모
이책은처음에글을읽기싫어하는아이일지라도눈으로사진을넘겨보는것만으로도어느새중국의역사,경제,군사및우주과학,문화예술,사회전반에대한이해를돕는다.자연스럽게중국이라는나라를더깊이알게되고,마침내재미와유익함이라는두마리토끼를잡을수있도록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