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 한 권으로 읽는 대표 명작 27편

안데르센 - 한 권으로 읽는 대표 명작 2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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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꿈과 용기 그리고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안데르센 동화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친근한 안데르센 동화는 세대를 이어 두루 사랑받으며 끊임없이 새롭게 읽히고 있습니다. 그의 동화가 두루 사랑받는 이유는 재치 넘치는 유머와 꿈과 희망의 메시지, 그리고 굴곡 많았던 삶 속에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안데르센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상상과 상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그의 동화가 섬뜩하리만큼 사실적인 감동을 전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안데르센은 동화를 어린이들만 읽는 이야기라고 한정 짓지 않았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독자로 생각하며 이야기를 지었습니다. 그리하여 어린이들은 작품을 읽는 것만으로도 이야기의 재미에 빠져들고, 어른들은 인생을 산 자만이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교훈을 가슴에 새기곤 합니다.

저자

안데르센

저자:한스크리스티안안데르센
안데르센은덴마크의오덴세에서구두수선공의아들로태어났다.한스크리스티안안데르센이라는이름은안데르센이루터교회에서세례받을때,대부모(代父母)가붙여준이름이다.안데르센의집안은할머니가병원에서청소부로일할정도로가난했지만,안데르센의성장과정에큰영향을끼쳤다.
독실한루터교회신자인어머니는안데르센에게예수를공경하는순수한기독교신앙을심어주었고,아버지는인형극과독서를통해어린그에게옛날이야기와<아라비안나이트>를자주들려주며상상력과교양을심어주었다.어린시절아버지의갑작스러운별세로,가장의자리가비게되자안데르센소년은어린나이에공장에서일하고,어머니는빨래를대신해주는일을했다.
1819년에는연극배우의꿈을품고코펜하겐으로갔으나,변성기이후목소리가탁해지면서꿈을접어야했다.더구나가난때문에정규교육을받지못해서문법과맞춤법이엉망인그의연극대본은극단주에의해반송되었기에자살을생각할정도로극심한마음의고통에시달렸다.다행히그의작가로서의재능을알아본국회의원요나스콜린의후원으로라틴어학교에입학했으나,안데르센이시를쓰는것을싫어하는교장과의갈등때문에,5년만에학교를그만두고1828년코펜하겐대학교에입학하였다.
몇편의희곡,소설을쓰면서작가로서의재능을드러낸안데르센은《즉흥시인》(1834)으로문학계의호평을받았다.1835년부터본격적인동화저작에들어갔는데,어른들도읽을정도로독자들의반응이좋았다.1872년까지발표한총160여편의동화작품은모두유명해졌다.62세때그는고향오덴세의명예시민으로받들어졌으며,그가1875년병으로세상을떠났을때는그장례식에덴마크국왕과왕비가참석하였다.

역자:이미애
중앙대학교문예창작학과를졸업하였습니다.1987년에조선일보와대구매일신문신춘문예에당선되었으며대교눈높이아동문학상,새벗문학상,삼성문학상을수상했습니다.펴낸책으로는그림책《티베트의아이들》《반쪽이》《가을을만났어》등200여권,장편동화《꿈을찾아한걸음씩》《할머니의레시피》《말랄라의일기》등50여권이있습니다.

목차

벌거벗은임금님/교수와벼룩/부싯돌통/공주님과완두콩/인어공주
성냥팔이소녀/메밀/눈의여왕/엄지공주/우쭐한사과나무가지/나비
미운오리새끼/천사/종/바보한스/높이뛰기경주/감침바늘/길동무
황새들/공주와돼지치기소년/장난감병정/장미나무병사들/빨간구두
작은툭/하늘을나는트렁크/장난꾸러기소년/안데르센

출판사 서평

하루에한편!한권으로읽는안데르센대표명작
‘미운오리새끼’‘엄지공주’‘인어공주’‘성냥팔이소녀’등제목만으로친숙한이야기외에도200여편에이르는안데르센의동화속에는탁월한상상력과따뜻한사랑이살아숨쉬고있습니다.이책《안데르센》에는우리가익히알고있는이야기는물론,국내에잘알려져있지않지만뛰어난작품성을인정받은그의걸작동화들을선별해모두27편의이야기를한권으로엮었습니다.하루에한편씩,꿈과용기그리고사랑의소중함을일깨워주는안데르센의멋진동화를만나보세요.웃음과행복을부르는따뜻한이야기가어린이들의감성을살찌워줍니다.
인기동화작가이미애선생님이원작의감동을그대로살려다시쓰다
안데르센만큼널리사랑받는작가는드뭅니다.아름답고감동적인그의동화는어린이와어른모두에게두루사랑받으며끊임없이읽히고있지요.
하지만그의동화가운데는각색을거쳐결말이전혀다르게알려진경우도종종있는데,이에아이세움에서출간하는《안데르센》은인기동화작가이미애선생님이원작의줄거리를그대로살려다시쓰는작업을거쳤습니다.원작그대로의재미를느낄수있을뿐만아니라동화작가특유의감성이더해져초등학교입학전후어린이들의눈높이에맞는동화집으로새롭게태어났습니다.

27편의사랑스러운동화를다양한스타일의그림과함께읽어요
안데르센의동화는고통을이기고행복한결말을맞는이야기(<인어공주><눈의여왕><미운오리새끼>)를비롯해재치있는유머가가득한이야기(<완두콩과공주님><감침바늘><우쭐한사과나무가지>),자연에의예찬(<종><장미나무병사들>),유머로위선을꼬집는위트(<벌거벗은임금님>)등다채로운이야기로독자들의마음을사로잡습니다.
책속에실린27편의동화는각각의이야기에어울리는다양한스타일의그림과만나,한편한편이한권의동화책을읽는것같은감동을전해줍니다.

동화의새로운장을연위대한작가안데르센
한스크리스티안안데르센은덴마크의오덴세에서가난한구둣방집아들로태어났습니다.아버지는문학을좋아하여어린안데르센에게《아라비안나이트》등많은이야기책을읽어주었습니다.나중에안데르센이문학의길을걷게된데는이런아버지의영향이컸습니다.
안데르센이11살되는해에아버지가병으로세상을뜨자,그의가족은힘겨운삶을이어가다가1819년14세에덴마크의수도코펜하겐으로이사를옵니다.안데르센은여러극단의문을두드렸지만번번이퇴짜를맞다가예술애호가인요나스콜린의눈에띄어후원을받게됩니다.그리고17세의나이로다시학교에입학해서공부를시작하고,재학중에<죽어가는아이>라는제목의시를발표해작가의길로들어섭니다.
1828년에마침내대학입학시험에합격하고,1835년에이탈리아여행에대한감상을쓴<즉흥시인>으로큰성공을거두었습니다.계속해서<동화집>을발표해동화작가로도널리이름을알리기시작해1835년에는<아이들을위한동화>라는제목으로첫번째동화집을펴냅니다.그의동화는그를불멸의작가로만들었으며,지금까지도전세계의많은사람들에게큰사랑을받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