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청소 노동자들과 함께했던 5년의 시간!
『빗자루는 알고 있다』는 연세대 비정규직 청소 노동자들과 함께한 2000일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연세대에서 공부하면서 비정규직 노동문제를 고민하는 모임 '살맛'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연세대 청소 노동자들이 받는 비인간적 부당한 처우와 대우를 목격한 후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최저임금과 노동법이 철저히 무시되고 부당 해고와 인격모독이 난무하는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벌인 투쟁의 기록을 고스란히 담았다. 학생이나 청소 노동자 각각이 아닌 함께 동고동락한 시간들을 보여주며 노동자들을 직접 만나는 실천을 해 본 청년만이 노동 현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음을, 노동자들의 꿈은 쓸어낼 수 없음을 일깨워준다.
지하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청소 노동자들의 휴게실을 찾은 학생들은 자신들의 상상을 초월한 설문조사의 결과로 인해 커다란 충격을 받고 그들과 함께 비인간적인 대우에 대항하기로 한다. 평생 집회라고는 근처에도 가보지 않았던 노동자들이 나이만큼의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투쟁을 벌이는 과정은 자신을 위해 행복해질 권리가 있음을 일깨워준다. 삶의 첫 투쟁이었던 많은 청소노동자들과 학생들이 여물고 성장하는 하나의 과정을 보여주는 이 책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지침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빗자루는 알고있다 (연세대 청소 노동자들과 함께한 2000일간의 기록)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