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 일지 (이종만 시집)

양봉 일지 (이종만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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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992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던 이종만 시인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문화예술지원금〉을 수혜하여 세 번째 시집 『양봉일지』를 《실천문학사》에서 출간했다. 시인은 장성 후 평생이다시피한 40여 년을 양봉을 생업으로 꽃을 쫓아 벌과 함께 남에서 북으로 다시 북에서 남으로 이동하며 살면서 시를 쓰고 있다. '유럽의 알프스 산자락에 양치기 소년(牧童)이 있었다면, 동아시아 한반도의 산자락에는 벌치기 노년(養蜂翁)인 시인이 있다. 양치기 소년은 혼자 그 외로움과 무서움을 못 이겨 동서고금적인 거짓말쟁이가 되었지만, 우리의 시인은 사십여 년을 한결같이 꿀벌들과 동거동고락(同居同苦樂)하고 있다. 문교 당국이 수여한 학위는 중졸이 전부지만, 시인은 꿀벌들과 함께 완성한 ‘표절 한 자 없는 박사 논문’(「양봉 일지10-박사 학위」)을 바람과 햇살로부터 수여 받은 우리 시대의 참 박사이다.'(윤한룡 표4). 이 시집‘양봉일지’는 1부 ‘양봉일지’ 외에 자연과 벗하며 땀으로 체험한 양봉옹의 한평생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배어 있는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빼어난 시집이다.
저자

이종만

1949년경남통영사랑도에서태어나지금까지40여년을양봉을생업으로꽃을쫓아벌과함께남에서북으로다시북에서남으로이동하며살면서시를쓰고있다.1992년『현대시학』으로등단했으며,시집으로『오늘은이산이고향이다』,『찰나의꽃』이있다.2017년세종도서문학나눔에『찰나의꽃』이선정되었고,2021년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문화예술지원금을받았다.

목차

제1부

양봉일지111
양봉일지213
양봉일지315
양봉일지417
양봉일지519
양봉일지620
양봉일지722
양봉일지823
양봉일지924
양봉일지1026
양봉일지1127
양봉일지1228
양봉일지1330
양봉일지1432
양봉일지1534

제2부

황금발톱39
돌팔매질41
진주터미널에서43
천국으로가는길목45
숫돌47
산장49
흰독수리를기다리며51
어둠에게53
숲속감옥55
세월56
음주단속에걸리다58
우는돌59
다이아몬드반지61
바위의아픔62
거울64

제3부

접착제69
그날70
거꾸로71
어둠속으로73
질병이하는욕75
투병77
고장난인생79손80
밤의무게81
까마귀방생82
사랑의거리83
슬픔을나누다85
사랑의세금86
아름다움88
종이상자89

제4부

오늘의오늘93
계약제95
계절은96
가을의일기98
색바람100
주객전도101
상리102
골바람103
소중한선물104
낙동강105
짐꾼106
봄출판사108
봄대학110
동양화111
어떤사랑112

해설안미영115
시인의말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