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15년 《시인정신》으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던 손영 시인이 두 번째 시집으로 『수요일이 물속에 있다』를 《실천문학》에서 출간했다. 이 시집에 상재된 48편의 시는 모든 주체의 욕망이 뒤엉키는 삶의 현장에서 물질에 지배당하는 존재를 넘어 물질이 존재를 대체하는 현실을 관찰하고 성찰하여 시의 언어로 잘 빚어내고 있다. 끊임없는 세속적 물질에 대한 욕망으로 많이 소비하고 소유하면 소유할수록 더욱더 욕망의 갈증만 증폭하는 투쟁 속의 삶의 생태계- 자본주의 사회가 만들어 놓은 상품의 터널-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시집은 시인이 이 문제를 화두로 삼아 진지하게 성찰한 깨침의 결과물이다.

수요일이 물속에 있다 (4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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