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1988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단편소설 「낯달」이 당선돼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수색, 그 물빛 무늬』로 동인문학상, 『은비령』으로 현대문학상, 『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한무숙문학상, 「아비의 잠」으로 이효석문학상, 「푸른 모래의 시간」으로 남촌문학상, 『나무』로 녹색문학상, 『삿포로의 여인』으로 동리문학상과 황순원작가상을 수상했고, 청소년 소설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은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는 등 한국 문학사에서 순수 서정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한 이순원 작가가 《실천문학》에서 한국적 서정미에 묵직한 역사적 메시지를 얹어 장편소설 『두 소녀-요코와 나의 이야기』를 출간했다.
한국적 서정으로 역사의 무게를 길어올린 이순원 소설 문학의 백미
모국어를 잃고, 이름을 바꾸고, 친구를 떠나보내야 했던 시대 이야기
『두 소녀-요코와 나의 이야기』
지워진 얼굴들 속에서 우리는 한 소녀의 이름을 다시 부른다.
잊혀지지도, 지워지지도, 사라지지도 않는다.
이 책은 잊힘을 막고 기억을 이어가는 한 권의 모뉴먼트다.
“요코야.
아니, 용자야.
그리운 내 친구야.
우리 다시 경포호숫가에서 만나면 내가 예전에 양보하지 못했던 고무신을 너의 발밑에 놓고 네 옆에 놓아둔 의자에 앉아 네 손을 꼭 잡을게.”
“저 고무신 한 켤레가 내 친구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두 소녀 이야기
『두 소녀-요코와 나의 이야기』
한국적 서정으로 역사의 무게를 길어올린 이순원 소설 문학의 백미
모국어를 잃고, 이름을 바꾸고, 친구를 떠나보내야 했던 시대 이야기
『두 소녀-요코와 나의 이야기』
지워진 얼굴들 속에서 우리는 한 소녀의 이름을 다시 부른다.
잊혀지지도, 지워지지도, 사라지지도 않는다.
이 책은 잊힘을 막고 기억을 이어가는 한 권의 모뉴먼트다.
“요코야.
아니, 용자야.
그리운 내 친구야.
우리 다시 경포호숫가에서 만나면 내가 예전에 양보하지 못했던 고무신을 너의 발밑에 놓고 네 옆에 놓아둔 의자에 앉아 네 손을 꼭 잡을게.”
“저 고무신 한 켤레가 내 친구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두 소녀 이야기
『두 소녀-요코와 나의 이야기』

두 소녀: 요코와 나의 이야기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