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짐 (양장본 Hardcover)

배고픈 짐 (양장본 Hardcover)

$12.20
Description
잠에서 깨어 보니 사자로 변해버린 짐!
‘화요일 아침, 짐이 잠에서 깨어 보니 꼬리가 제멋대로 이불 밖으로 나와 있었어요. 이상했어요. 짐은 원래 꼬리가 없었거든요.’ 엄마와 둘이 살고 있는 짐은 팬케이크를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예요.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일어나 보니 짐의 몸이 사자로 변해 있는 것 아니겠어요? 짐은 놀라지도 당황하지도 슬퍼하지도 않았어요. 아래층에서 엄마가 ‘짐, 아침 먹자! 팬케이크 구워 놨다!’라고 소리치자 ‘꼬르륵! 짐의 배에서 소리가 났어요.’ 짐은 단지 배가 고팠어요. 하지만 팬케이크가 먹고 싶지는 않았어요. 짐은 마음이 갈팡질팡했어요. 잠시 망설이던 짐은 엄마를 ‘꿀꺽’해 버렸어요!!

짐은 마음이 언짢았어요. 하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지요. 짐은 창문을 뛰어넘어 집 밖으로 나가서 무작정 길거리를 내달렸어요. 짐은 개와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 빗자루 질을 하는 할머니, 도넛을 들고 있는 여자아이, 정육점에서 고기를 파는 아저씨를 차례로 만났어요. 놀랍게도 짐은 이들 모두를 ‘꿀꺽’해 버렸어요!! “뭔가 끔직해.”, “큰일이야. 나쁜 짓을 저질렀어.” 짐은 무언가 잘못 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멈출 수가 없었어요. 짐의 배는 짐의 마음과는 다르게 계속 꼬르륵거리며 투정을 부렸어요.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고 싶은 생각 한편으로, 마구 울고 싶어지기도 했어요.

짐은 달리고 또 달렸어요. 하지만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은 없었어요. 마침내 짐은 낭떠러지에 다다랐어요. 짐은 거친 파도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어요. 바로 그때 커다랗고 험상궂게 생긴 곰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덤벼 들었어요. ‘꼬르륵!’ 짐의 배가 우렁차게 울부짖는 것과 동시에 짐은 곰한테 달려들었어요. 짐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갑자기 사자가 되어 버린 짐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아니면 사자의 모습으로 야생의 세계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걸까요?
저자

로럴스나이더

어린이를위한소설책다섯권과그림책여섯권을썼어요.미국공영라디오방송에서<모든것을고려하여>의진행을맡기도해요.항상자신이엄마라는점을가장중요하게여기지요.지금은미국조지아주애틀랜타에서살고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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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혼란에빠진아이의성장기
아이들은자라면서여러가지상황에부딪치게됩니다.자신을둘러싼상황과여러가지사건사고를겪으며좌절하기도하고그런어려움들을극복하고성장하기도하지요.아이들이생각하기에자신들을둘러싸고있는것은온통불확실한것들뿐입니다.순탄하고안전하고아무탈없이자라주기를바라는부모의기대와는달리아이들은때때로일탈을하기도합니다.부모에의해잘짜여진길보다는신기하기도하고무서워보이기도하는미지의세계가더매력적으로다가오기도하지요.어느날아침사자로변한짐은어쩌면아이들의무의식속에숨어있는일탈에대한욕구일지도모릅니다.집밖으로나간사자로변해버린짐은마을사람들을닥치는대로꿀꺽해버립니다.만약사람이었다면불가능하고금지된일이지만,사자로변해버린짐은이엄청난일들을계속해나갑니다.사람들을꿀꺽할수록배고픔은더커지고,반대로죄책감도점점더커집니다.마치방황하며혼란에빠진아이의심리를그대로반영하고있는것같이말이죠.일상에서벗어난새로운모험을즐기는듯하지만마음한구석에는두려움이공존하고있습니다.그리고스스로괴로워하면서다시예전으로돌아가고싶어하지요.
과연사자로변해버린우리의짐,아니우리의아이들은다시제자리로돌아올수있을까요?결론이어떻게난다고해도우리아이들은이러한혼란을통해많은것을배우고,분명더나은방향으로나갈것입니다.그리고어른이되는길로한걸음더다가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