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위한 디자인

인간을 위한 디자인

$22.62
저자

빅터파파넥

지은이:빅터파파넥(VictorPapanek)
1927년오스트리아비엔나출생.뉴욕쿠퍼유니온(CooperUnion)에서디자인및건축전공,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대학원에서디자인전공.캘리포니아미술학교(CaliforniaInstituteofArts),캔자스시립미술학교(KansasCityArtInstitute)의학장및디자인학과교수역임.1981년이후캔자스대학교(UniversityofKansas)건축도시디자인학부종신교수로재직중1998년사망.

1998년국립미술기금(NationalEndowmentfortheArts)에서수여하는수디자이너상(DistinguishedDesignerFellowship)수상.유네스코및세계보건기구주관의디자인개발프로젝트수행.스웨덴볼보(Volvo)사의장애인을위한택시개발.

주요저서에『인간을위한디자인DesignfortheRealWorld』(1971),짐헤네시(JimHennessey)공저『유목민가구NomadicFurniture』1,2(1973,1974),『어떻게잘못되는가?HowThingsDon'tWork?』(1977),『인간과디자인DesignforHumanScale』(1983)외다수가있다.  

옮긴이:현용순
서울대학교응용미술과,동대학원에서시각디자인을전공하였다.현재건국대학교디자인문화대학디자인학부교수로재직중이다.ALLCOMMUNICATIONS대표연구원으로있으며인천국제공항디자인자문위원을맡고있다.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추천작가,초대작가,심사위원을역임하였다.  

목차

초판서문
제2판서문

1부디자인의현재
1.디자인이란무엇인가?
2.집단학살
3.고상한속물의신화
4.DIY의위험
5.우리의크리넥스문화
6.만병통치약과수면제

2부디자인의미래
7.이유있는반항
8.지식의나무
9.디자인의책임
10.환경디자인
11.네온으로된칠판
12.생존을위한디자인과디자인을위한생존

초판역자후기
제2판역자후기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이책은1971년도에출간한<인간을위한디자인DesignfortheRealWorld>을새롭게고쳐쓴2판을번역한것이다.초판이출간된이래로이파파넥의책은23개의언어로번역되어디자인에관한책중에가장세계적으로널리읽히는책이되었으며디자인분야의몇권되지않는고전이되었다.우리나라에서는1983년도초판을번역하여출간된바있으며이번에다시2판을처음부터새롭게번역하여내놓게되었다.
2판에서빅터파파넥은겉만번지르르하고,안전하지못하며,경박하고,무익한제품들에대항하는(자신을포함한)여러디자이너들의도전을검토하면서초판에이어다시한번자원과에너지가부족한이세계를위한디자인,사회적이고생태학적인책임감을갖는디자인에대한청사진을펼쳐보여주고있다.

빅터파파넥은이책을크게둘로나눠,1부에서는현재디자인의실상에대해,2부에서는미래디자인의가능성에대해다룬다.그는처음(1장)과마지막(12장)을자기가생각하는디자인에대한정의로시작하고있다.디자인이란모든인간활동의기본이며그러므로우리들모두디자이너라할수있다.삶과분리된디자인은삶의모체라는디자인의본래성을거스르는것이다.한마디로말해디자인이란‘의미(meaning)’있는질서를만들어내려는의식적이고직관적인노력이다.하지만파파넥이보기에현대사회에와서이러한것들은잊혀졌거나철저히무시되고있다.즉삶에서오는절실한요구(needs)에반응하는디자인은배제된채‘의미’없는디자인만행해지고있는것이다.

현대사회에서는‘의미’없는디자인만이이루어지고있다.


이러한문제의식을가지고파파넥은이책을서술해나가면서그런무의미한디자인의사례들을제시하며거침없이비판한다.그는이런문제에대한해결을위해먼과거로돌아간다.구석기시대인간들은생존을위해,다양한분야들로이루어진작은사냥집단의일원으로수렵생활을하며이곳저곳을활발히누비고다녔다.간단히말해그당시사람들은제너럴리스트(generalist)[다방면의지식을가진사람]였다.하지만인류는농경생활을통해정착하게되는신석기시대를맞이하면서자연에직접적으로반응하며배우는것을버리고(농경에)필수적인‘전문화’된기술을습득하는방향으로전개되었다.이러한경향은현재까지이어져오늘날을지나치게전문화된사회로만들어버렸다.그리고는그렇게전문화된영역들은고립되었고다른영역들과의소통이단절되었다.파파넥은이렇게고도로전문화된사회에초기수렵인들의감각을일깨우는것이중요하다고본다.즉인류는다시한번제너럴리스트가필요로하다는것이다.

디자이너들은초기수렵인들의감각을일깨워
제너럴리스트가되어야한다.


그는오늘날의디자이너들이이러한제너럴리스트가되어야한다고말한다.오늘날에는수직적으로전문화된여러사람들을서로연결시켜주어그들간의수평적인교류가가능하도록만드는것이꼭필요한데이역할을담당할수있는이가디자이너들이라는것이다.그래서디자이너들은통합조정자(synthesist)가되어야하며,이에따라디자인교육도좁고수직적인스페셜리스트(specialist)가아닌넓고수평적인제너럴리스트를길러내는방식으로변화되어야한다고주장한다.그렇게되면우리들은전문화된좁은영역에함몰되지않게되고이세상을,가깝게는우리주변을둘러볼수있게되고관심을기울일수있게되는것이다.

현실이아무리가혹하더라도눈을돌리지말고
이세상에대한무한한책임감을가져라.


그러한사회적관심은지금당장디자인이절실히필요한것들(그리고그것들을필요로하는사람들)을보이게해주며,디자인이실제이루어지고있는이현실세계에대한사회적·윤리적책임감을심어준다.결국우리가사는세상을위해디자인은무엇을할수있는가,라고묻게하는것이다.파파넥은이질문에에둘러가지않는다.그는그동안디자인작업이존재하지않았던곳,전세계적으로는제3세계를위해,사회적으로는우리들주변에있는소외받는사람들을위해디자인이이루어져야한다고말한다.그러고나서자기가생각해왔던구체적이고현실적인대안들에대해상세히기술한다.이런일들은매력적이지않으며영광스럽지않을수도있을것이다.하지만그러한현실들은눈감아버린다고없어지는게아니며언젠가는다시눈앞에닥쳐올것이기때문에이땅의디자이너들이라면이에대한책임감을가져야한다고그는말한다.
빅터파파넥은이책을크게둘로나눠,1부에서는현재디자인의실상에대해,2부에서는미래디자인의가능성에대해다룬다.그는처음(1장)과마지막(12장)을자기가생각하는디자인에대한정의로시작하고있다.디자인이란모든인간활동의기본이며그러므로우리들모두디자이너라할수있다.삶과분리된디자인은삶의모체라는디자인의본래성을거스르는것이다.한마디로말해디자인이란‘의미(meaning)’있는질서를만들어내려는의식적이고직관적인노력이다.하지만파파넥이보기에현대사회에와서이러한것들은잊혀졌거나철저히무시되고있다.즉삶에서오는절실한요구(needs)에반응하는디자인은배제된채‘의미’없는디자인만행해지고있는것이다.

현대사회에서는‘의미’없는디자인만이이루어지고있다.


이러한문제의식을가지고파파넥은이책을서술해나가면서그런무의미한디자인의사례들을제시하며거침없이비판한다.그는이런문제에대한해결을위해먼과거로돌아간다.구석기시대인간들은생존을위해,다양한분야들로이루어진작은사냥집단의일원으로수렵생활을하며이곳저곳을활발히누비고다녔다.간단히말해그당시사람들은제너럴리스트(generalist)[다방면의지식을가진사람]였다.하지만인류는농경생활을통해정착하게되는신석기시대를맞이하면서자연에직접적으로반응하며배우는것을버리고(농경에)필수적인‘전문화’된기술을습득하는방향으로전개되었다.이러한경향은현재까지이어져오늘날을지나치게전문화된사회로만들어버렸다.그리고는그렇게전문화된영역들은고립되었고다른영역들과의소통이단절되었다.파파넥은이렇게고도로전문화된사회에초기수렵인들의감각을일깨우는것이중요하다고본다.즉인류는다시한번제너럴리스트가필요로하다는것이다.

디자이너들은초기수렵인들의감각을일깨워
제너럴리스트가되어야한다.


그는오늘날의디자이너들이이러한제너럴리스트가되어야한다고말한다.오늘날에는수직적으로전문화된여러사람들을서로연결시켜주어그들간의수평적인교류가가능하도록만드는것이꼭필요한데이역할을담당할수있는이가디자이너들이라는것이다.그래서디자이너들은통합조정자(synthesist)가되어야하며,이에따라디자인교육도좁고수직적인스페셜리스트(specialist)가아닌넓고수평적인제너럴리스트를길러내는방식으로변화되어야한다고주장한다.그렇게되면우리들은전문화된좁은영역에함몰되지않게되고이세상을,가깝게는우리주변을둘러볼수있게되고관심을기울일수있게되는것이다.

현실이아무리가혹하더라도눈을돌리지말고
이세상에대한무한한책임감을가져라.


그러한사회적관심은지금당장디자인이절실히필요한것들(그리고그것들을필요로하는사람들)을보이게해주며,디자인이실제이루어지고있는이현실세계에대한사회적·윤리적책임감을심어준다.결국우리가사는세상을위해디자인은무엇을할수있는가,라고묻게하는것이다.파파넥은이질문에에둘러가지않는다.그는그동안디자인작업이존재하지않았던곳,전세계적으로는제3세계를위해,사회적으로는우리들주변에있는소외받는사람들을위해디자인이이루어져야한다고말한다.그러고나서자기가생각해왔던구체적이고현실적인대안들에대해상세히기술한다.이런일들은매력적이지않으며영광스럽지않을수도있을것이다.하지만그러한현실들은눈감아버린다고없어지는게아니며언젠가는다시눈앞에닥쳐올것이기때문에이땅의디자이너들이라면이에대한책임감을가져야한다고그는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