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읽어야 할 예술 비평용어 31선

꼭 읽어야 할 예술 비평용어 31선

$40.06
Description
『꼭 읽어야 할 예술 비평용어 31선』은 미술뿐 아니라 다른 각종 예술 장르에도 유효한 31개의 비평용어를 통해 철학·경제학·사회학 전반에 걸친 예술 세계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주는 예술이론서이다. 이 책에서 31개의 용어는 ‘고정된’ 텍스트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모두 ‘살아’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멈춘’ 텍스트를 머릿속에 입력하는 게 아니라, ‘살아 숨쉬는’ 용어를 자연스럽게 체화하게 된다. 이렇게 체화된 용어는 쉽게 잊히지 않는다.
저자

리차드시프

지은이:로버트S.넬슨(RobertS.Nelson)
미국예일대학교미술사학과교수로중세미술과미술사의역사및방법론에대한많은글을발표했다.그는또한2006~2007년사이에게티미술관에서열린전시《성스러운이미지,신성한토대:시나이반도의아이콘》의공동기획자이다.주요저서로『하기아소피아1850-1950』(2004),『후기비잔틴회화:예술과전용』(2007)등이있다.  

지은이:리차드시프(RichardShiff)
미국텍사스대학교에피마리케인예술위원회의장및모더니즘연구센터의원정이자미술사학자이다.그의학문적관심은근현대예술의여러영역을아우른다.주요저서로『세잔과인상주의의종말』(1984),『바넷뉴먼』(공저,2004),『감각과드쿠닝사이』(2011),『엘스워스켈리:뉴욕드로잉1954-1962』(2014)등이있다.  

옮긴이:정연심
현홍익대학교미술대학예술학과부교수.2018-2019풀브라이트펠로우이며,뉴욕대학교인스티튜트오브파인아츠(IFA,InstituteofFineArts)에서미술사박사학위를취득했다.뉴욕구겐하임미술관에서개최된‘백남준’회고전의리서처로일했으며,뉴욕주립대(FIT)에서조교수를역임했다.『비평가,이일앤솔로지(미진사,2013;LesPressesdureel,2018)』,『』(공저,HaywardGallery,2018),『현대공간과설치미술』(에이엔씨,2015)등을출판했고2018년에는광주비엔날레‘상상된경계들(ImaginedBorders)’의큐레이터로참여한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광주비엔날레재단이사등을역임했다.  

옮긴이:홍지석
미술학박사.홍익대학교예술학과와동대학원(석.D박사)을졸업했다.강원대,성신여대,홍익대,목원대,서울시립대등에서미술사,미술비평,예술심리학등을강의했고단국대학교부설한국문화기술연구소연구교수를역임했으며현재는단국대학교초빙교수와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학술이사로활동중이다.≪답사의맛≫,≪해방기북한문학예술의형성과전개≫(공저),≪동아시아예술담론의계보≫(공저)등을썼고≪아트폼스≫,≪꼭읽어야할예술비평용어31선≫등의번역에참여했다.  

옮긴이:안구
홍익대학교예술학전공박사과정을수료하였다.석사논문은『들뢰즈에있어서감각의구성면과다양체』이며,번역서로『사하라?들뢰즈의미학』이있다.현재홍익대와진주교대에출강하고있다.  

옮긴이:허나영
홍익대학교예술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미술학박사를마쳤다.서울시립대학교,서울디지털대학교,목원대학교등에출강했으며,현재홍익대학교에서강의를하고있다.또한KBS

과국립현대미술관등다양한매체와공간에서보다대중적인강연도활발히이어가고있다.

지은책으로『그림이된여인』,『키워드로보는현대미술』,『화가vs화가』등이있으며,옮긴책으로『아트폼즈』,『꼭읽어야할예술비평용어31선』등이있다.그외에국립현대미술관웹진[ARTMU]등여러매체에미술관련글을기고하고있다.  


옮긴이:김정현
서강대학교생명과학과를졸업한후,홍익대학교예술학과학부및석사를거쳐동대학원예술학전공박사학위를취득했다.미술과일상사이의즐거운상상력을유발하는<생산적인눈사용설명서>시리즈를연재한바있으며,동시대작가들에대한신선한비평적읽기와전시를기획하고있다.논문으로는「뒤샹의작품과그의일상에나타난우연의문제」가있으며,시간(때론지금),상상력,우연,그리고삶을살기등의문제를예술에서발견하고생각하고생산하는중이다.  

옮긴이:강지용
2015국립아시아문화전당창제작센터공예기술랩협력연구원.단국대학교서어서문학과졸업후홍익대학교예술학과에서석사및박사학위취득.현재COCcommunication아트디렉터로재직중이며,서울예술대학교에서강의를하고있다.주요논문으로는「인도네시아의‘모던신미술운동’에나타난사회비판적예술시각」이있다.아시아문화와예술성의새로운가치들에주목하며,아시아의다양성속에서동남아시아예술현상에집중해연구중이다.  

옮긴이:김재도
홍익대학교예술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사진의리얼리티와다의성.이미지문맥의Connotation을중심으로』로석사학위를받았다.갤러리선컨템포러리큐레이터를역임했다.현재동대학원예술학전공박사과정에재학중이며,홍익대학교와단국대학교에출강하고있다.  

옮긴이:김정아
서울대학교인류학석사,영국옥스퍼드대학교인류학석사,영국소더비인스티튜트오브아트런던현대디자인석사,홍익대학교예술학전공박사과정수료.연구로는「상해에서의소비와종족성연구」,「알레산드로멘디니의프루스트의자에관한디자인비평」등이있다.한국연구재단글로벌펠로우(2013~2015)이며,충남대,배재대,경인교대에서인류학을강의했고,홍익대에서미술비평강의를했다.  

옮긴이:박남희
2015국립아시아문화전당창제작센터공예기술랩펠로우.홍익대학교예술학과졸업후동대학원에서석사및박사학위취득.다수대학에서연구원및겸임교수등을역임하였으며《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2011)총괄큐레이터,《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2013)전시감독을지냈다.주요논문으로는「오리엔탈리즘을넘어서,세계미술속의한국현대공예」,「한국사회와공예의문제-현시대공예의정체성과사회적트라우마」등이있다.예술과사회의역사적순환과해석의문제에관심을갖고연구중이다.  

옮긴이:손부경
홍익대학교예술학과졸업,동대학원에서뉴미디어아트의공간체험에대한논문으로석사학위를받았다.현재뉴욕주립대학교(StateUniversityofNewYorkatBinghamton)미술사학과박사과정에서미디어이론,사이버네틱스,문화적기술,한국아방가르드미술을중심으로연구하고있다.「제프리쇼의뉴미디어설치미술」,「잡음:매개된현실에균열내기」등의논문을발표한바있으며,『꼭읽어야할예술이론과비평40선』,『미디어비평용어21』등의번역에참여하였다.비디오게임,현대전과기술,혼합현실과같은현상들을미학적재매개의맥락에서주목하며,한국실험미술의전개양상을문화적기술과의관계속에서살펴보는연구를진행하고있다.  

옮긴이:이지현
홍익대학교예술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들뢰즈의감성론에대한연구』로석사학위를받았다.공동연구논문으로「물성으로서의한국판화연구」가있으며동대학원박사과정을수료하고,현재홍익대학교에출강하고있다.  

옮긴이:장원
홍익대학교예술학과및동대학원을졸업하고,미국인디애나대학교미술사학과석사학위를취득한뒤에박사과정을중퇴했다.이후귀국하여홍익대학교대학원에서예술학전공박사과정을수료했다.조선일보신춘문예미술평론부문에당선(1999)된이후미술비평가로활동중이다.건국대,덕성여대,동명대,동아방송예술대,우석대,조선대강사로활동했고,2014부산비엔날레학술프로그램매니저를역임했다.꼭읽어야할예술이론과비평40선,꼭읽어야할예술비평용어31선,미디어비평용어21-미학과테크놀로지,사회에대하여등을공역했고,시각문화와디자인을공동저술했다.현재한국예술연구소KARI연구원과월드브리지필하모닉오케스트라예술감독,동아대환경디자인학부계열공통전공담당교수로재직중이며,서울교대,숙명여대,홍익대등에출강하고있다.
  

옮긴이:전혜정
홍익대학교대학원예술학과석사를졸업하고,같은대학원미술비평박사과정을수료했다.독립큐레이터로활동하고있으며,현대미술을중심으로한시각문화에대한칼럼을쓰고있다.현재국민대학교와을지대학교에서‘큐레이터전시기획론’과‘미술의이해’를강의하고있다.  

목차

007역자서문
008여는글
012서문
021재현
039기호
053시뮬라크럼
069말과이미지
083서사
099퍼포먼스
123양식
139컨텍스트
159의미/해석
177독창성
195전용
211미술사
229모더니즘
245아방가르드
263원시
281기억/기념비
299몸
317미
333추
351의례
363페티시
377응시
393젠더
409정체성
425생산
449상품
475수집/박물관
489가치
507포스트모더니즘/포스트식민주의
525시각문화/시각연구
537예술의사회사
553후기
560도판목록
561찾아보기
564역자소개

출판사 서평

미술뿐아니라다른각종예술장르에도유효한31개의비평용어를통해철학·경제학·사회학전반에걸친예술세계의큰그림을그릴수있도록해주는예술이론서.




『꼭읽어야할예술비평용어31선』은



*「기호」,「시뮬라크럼」,「모더니즘」,「컨텍스트」,「응시」와같은,현대예술비평에서빠질수없는31개의비평용어를다룬다.

*단순히사전적으로해당용어를정의하는게아니라,저자들이실제로예술작품에대한‘예술비평’을수행하면서각용어들의생동감넘치는움직임을보여준다.그과정에서독자는단순히각장의용어들을머릿속에기억하는게아니라,자연스럽게‘체화’하게된다.

*예술에대한치밀한분석을보여줄뿐아니라,예술과상호작용하는사회·정치·경제·문화적문제들을함께끌어안고사유한다.

*31개의비평용어에대한31개의매력적인에세이들을담고있는데,이31개의에세이들은서로유기적으로연결되어독자에게거대한예술지형도를그려준다.



[출판사서평]



「기호」,「시뮬라크럼」,「모더니즘」,「컨텍스트」,「응시」와같은용어들은현대예술비평에서수도없이등장한다.예술에대해서,그리고예술비평에대해서공부하려는사람들은언제나이런용어들을‘확고히’정리해야만한다는필요성을느낀다.순전히독자들의그런‘필요성’덕분에탄생한이책은‘꼭알아야할예술비평용어31개’를에세이형식으로망라해정리했다.



그러나이책은단순히해당용어들을사전적으로정리하는데서그치지않는다.이책의저명한저자들은해당용어를중심에놓고그것과관련된‘예술비평’을실제로수행한다.이런과정에서각각의용어들은본래의사전적의미와는완전히다른모습을보이기도하고,보다폭넓은의미를형성하기도한다.이책에서31개의용어는‘고정된’텍스트로존재하는게아니라모두‘살아’움직이는것이다.그러므로이책을읽는독자들은‘멈춘’텍스트를머릿속에입력하는게아니라,‘살아숨쉬는’용어를자연스럽게체화하게된다.이렇게체화된용어는쉽게잊히지않는다.



이책에수록된에세이들은모두‘예술작품’자체에대한치밀한분석을해낸다.하지만그들은거기서멈추지않고한발더나아가‘예술작품’을둘러싼세계에주목한다.예술과사회·경제·문화·정치·역사의문제들이어떻게상호작용하는지정확히포착하며,이를통해예술이걸어온길과,앞으로나아갈방향을제시한다.



이책에는예술비평에대한31개의작은지도들이담겨있다고할수있다.각각의지도를살피며예술에대한지평을조금씩넓혀가는일만으로도충분히유쾌한데,이책의끝에이르러독자들은이31개의지도가사실은모두연결되어하나의거대한세계를그리고있었다는사실을발견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