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 만들기

매듭 만들기

$25.90
Description
『매듭 만들기』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김은영 매듭장의 오랜 시간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매듭의 의미와 함께 선조들의 지혜를 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부터 배울 수 있다. 매듭 맺는 과정과 움직임의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와 지시선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매듭 유물과 작품의 이미지가 매우 다채롭게 수록되어 있어 전통적으로 어떻게 매듭이 사용되었는지 그리고 매듭을 어떻게 우리 삶에 응용할 수 있을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은영

저자:김은영
1942년생.경기여자중.고등학교와이화여자대학교미술대학생활미술과를졸업하고중요무형문화재22호한국매듭장김희진에게사사하였다.매듭전수교육을이수한뒤서울여자대학교미술대학대학원공예학과를졸업하였고서울시무형문화재13호매듭장으로지정되었다.국전,인간문화재공예전,전승공예전에서국무총리상을비롯해여러차례수상하였고,또신사임당상,옥관문화훈장,경기인상을수상하였다.여섯번의국내·해외개인전과다수의단체전,해외초대전에참여하였다.서울여자대학교대학원에출강하였고,서울산업대학조형대학겸임교수,전통공예학교교수,한국매듭연구회부회장,녹미회회장,(사)서울시무형문화재기능보존회이사장,(사)녹미미술문화협회이사장,(사)궁중복식연구원부원장을역임하였다.전승공예대전과청주공예비엔날레국제공모전의심사위원으로활동하기도하였다.현재(사)한국민속박물관회부회장과간송C&D대표직을맡고있다.

[작품소장]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세종대왕기념관,여주
빅토리아앤앨버트미술관,런던
바티칸미술관,로마
우라센케자료관,교토
비엔나민속박물관,비엔나
시애틀동양예술박물관,시애틀

[저서]
『전통매듭』,대원사,1989
『우리나라매듭』,진화,1989
『매듭』,가나아트,1995
『매듭』,한국문화재보호재단,2001
『김은영매듭』,가나아트,2003  

출판사 서평

무형문화재김은영매듭장이누구나매듭을쉽고재미있게따라할수있도록알려주고보여주는‘매듭만들기’의개정4판

초보자부터전문가까지,아름다운우리전통매듭만들기
더친절하고탄탄해져돌아온개정4판


우리나라의매듭은손끝에서손끝으로이어져내려온민속공예로그사용범위는일상생활의구석구석까지미치지않는데가없을정도였다.이책은서울시무형문화재매듭장김은영선생님이전통매듭의대중화를위해쓴책이다.매듭에관심이있는사람이라면누구나쉽고재미있게배울수있도록매듭의역사와쓰임새는물론,27가지에이르는다양한종류의매듭맺는과정을컬러사진과친절한설명,이해를돕는일러스트,그리고동영상DVD를통해소개한다.나아가매듭을적극적으로활용하여생활주변을매듭으로아름답게꾸밀수있도록매듭을응용한장신구와생활소품도안까지포함되어있다.특히이번개정4판에서는매듭맺는과정과움직임의이해를돕는일러스트와지시선이한층강화되었으며,매듭유물과작품의이미지가매우다채롭게수록되어있어전통적으로어떻게매듭이사용되었는지그리고매듭을어떻게우리삶에응용할수있을지살펴볼수있을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매듭을맺는끈목을다회(多繪)라했는데,이매듭이나끈목은실생활전반에장식용으로널리애용되었다.삼국시대,고려시대를거쳐조선시대에접어들면서용도가더욱다양해지고사용계층도넓어져실생활에쓰이지않는곳이없을만큼그용도가다양하였다.매듭의쓰임새를보면선조들의삶전반을엿볼수있어,이또한매듭을알아가는묘미이다.

『매듭만들기』는세개의장으로구성되어있다.
첫번째장「매듭알기」에서는매듭의기원에서부터,중국,일본,서양매듭과우리매듭의차이,우리매듭의역사적흐름,매듭의재료인끈목,매듭과술의종류와쓰임새까지매듭에대해전반적으로살펴본다.장식용매듭은생활을좀더아름답게꾸미고자하는욕구에서생겨났으므로,명주실을고운색으로염색하는복잡한과정을거쳐만들어지는등크게발전하였는데,그수려한매듭작품들을개정4판에서더욱풍부해진사진자료들로만나볼수있다.
두번째장「매듭맺기」에서는27가지매듭을맺는방법이하나하나단계적으로상세하게소개되어있다.사진,일러스트,지시선,친절한설명,그리고참고할수있는DVD의동영상자료까지있어초보자라하더라도차근차근따라하면어느새매듭전문가가되어있을것이다.
개정4판의세번째장「매듭활용하기」는볼거리가더많아졌다.응용할수있는매듭도안들과매듭을현대적으로활용한사례들에대한다양한참고사진들은매듭을익혀어떻게삶속에사용하고주변을직접꾸밀지에대한좋은소스가되어줄것이다.

무엇보다이책은서울시무형문화재김은영매듭장의오랜시간노하우가고스란히담겨있으며,매듭의의미와함께선조들의지혜를대하는마음가짐과자세부터배울수있어서더욱따뜻하다.‘매듭만들기개정4판’을통해우리매듭의즐거움과아름다움을한껏누리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