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예술인가요? (오늘의 예술철학)

그래서 예술인가요? (오늘의 예술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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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의 의미와 현대 철학의 응답을 정리한 예술철학 입문서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의 의미와 이에 대한 현대 철학의 응답을 분석, 정리한 입문서이다. 저자는 철학자의 명민한 눈으로 예술의 화두에 얽힌 논쟁거리들을 다루면서도 현학적인 표현이나 전문 용어 대신에 친근한 문체와 다양한 예시를 활용해 독자들을 이끌어간다. 프란츠 할스, 빈센트 반 고흐, 폴 세잔, 프랜시스 베이컨, 앤디 워홀, 데이미언 허스트, 신디 셔먼의 잘 알려진 작품을 비롯해 참신한 이야깃거리를 가진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들이 페이지 곳곳에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클라이브 벨, 로빈 조지 콜링우드, 비트겐슈타인, 조지 딕키 등의 이론은 예술의 화두와 관련해 늘 거론되지만 여전히도 제대로 이해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 워버턴은 이들의 이론을 하나하나 논증하면서 그 장단점을 명료하게 정리하는 한편, 이들의 문장에서 오늘날에도 유효한 문제의식을 짚어내고 그에 대한 후대 철학자들의 응답을 덧붙여 소개한다. 예술가의 의도, 재현, 감정, 상상력 같은 예술의 난제들까지 살뜰히 다룬 후에는 이론의 망망대해에서 예술의 화두에 대한 답을 구하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작품으로 돌아가 그 속에서 반짝이는 예술다움의 요소를 찾아보기를 권한다. 예술과 철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 관련 연구자와 예술가들, 그림을 보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저자

나이절워버턴

NigelWarburton
우리시대에가장널리읽히는철학자.논리적인사고,유연한태도,간명하고재치있는말투로책,라디오,팟캐스트,SNS,강연등다양한매체에서철학을소개한다.브리스틀대학에서공부했고케임브리지대학다윈칼리지에서박사학위를받았으며노팅엄대학과원격교육기관인공립개방대학에서학생
들을가르쳤다.2007년에는철학자데이비드에드먼즈(DavidEdmonds)와의기투합해서매주게스트를초청해철학의흥미로운주제들을대화로풀어가는형식의팟캐스트“철학한입”을선보이며새바람을일으켰다.영국테이트모던의미학강좌,BBC라디오,《인디펜던트》와《선데이타임스》,트위터@philosophybites에서도그를만날수있다.주요저서로『철학한입PhilosophyBites』시리즈,『철학의주요문제에대한논쟁Philosophy:TheBasics』,『철학의역사ALittleHistoryofPhilosophy』,『논리적생각의핵심개념들ThinkingfromAtoZ』,『정치철학읽기ReadingPoliticalPhilosophy:MachiavellitoMill』(공저)등이있다.

목차

서론.예술과철학
제1장.의미있는형식
제2장.감정표현
제3장.가족유사성
제4장.제도라는맥락
제5장.그래서결론은?
부록:주석/도판목록/참고문헌/더읽을거리/찾아보기/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유용하고알찬예술철학입문서이다.20세기에가장영향력있었던예술이론들의장단점을차근차근알기쉽게설명한다.모호하고콧대높으며때로유동적인의미와용어들을분석해가는솜씨가일품이다.-《씽크Think》

철학자의눈으로예술의화두라는문제를감탄할만큼명료하게분석한다.-《인디펜던트(TheIndependent)》

각예술이론들을체계적으로분석함은물론,동시대미술의중요한사례들을제시하면서독자들에게‘예술이란무엇인가’라는질문의의미를새롭게환기시킨다.-에밀리브레디,《영국미학저널(TheBritishJournalofAesthetics)》

‘예술이란무엇인가’라는오랜문답의의미를오늘의문제의식으로되돌아보다
우리시대에가장널리읽히는철학자나이절워버튼의예술철학입문서

비엔날레에출품된살아있는공작,시적인제목곁에전시된폼알데하이드수조속의뱀상어,여기저기오물투성이인예술가의침대와일상품과똑같이만든제품상자.오늘날에는이런것들도예술작품이된다.아니,그렇다고한다.알쏭달쏭해서고개를갸웃해보지만반론을제기할용기도,여지도없는것같다.하지만궁금증은가시지않는다.이것이정말예술일까?어째서그런걸까?
‘예술이란무엇인가.’이오랜질문앞에서지금까지많은이들이답을제시해왔다.나이절워버턴의『그래서예술인가요?』는바로이수수께끼같은질문과20세기철학의응답을분석,정리한예술철학입문서이다.작지만속이꽉찬열매와같은이책에서,워버턴은명민한철학자의눈으로예술의화두에얽힌논쟁거리들을소개한다.그는친근한문체와다양한예시를활용해이거대한질문의문턱앞에서머뭇대는독자들의손을잡고이끌어간다.프란츠할스,빈센트반고흐,폴세잔,프랜시스베이컨,앤디워홀,데이미언허스트,신디셔먼등의잘알려진작품뿐아니라참신한이야깃거리를가진다양한시각예술작품들이페이지곳곳에서독자들의이해를돕는다.
클라이브벨과로빈조지콜링우드,비트겐슈타인,조지딕키등의이름은예술과철학혹은미학을다룬책에서만날수있다.20세기를풍미했던이들의이론은예술의화두와관련하여어김없이거론되지만,여전히도제대로이해되지못한측면이있다.원전을통독해본사람도드물거니와한두문장의요약문형태로그이론이떠돌곤하는형편이다.워버턴은예술에관한이철학적사유들의원문을불러와독자들과함께읽고분석하며각각의장점과한계를명료하게정리한다.각이론에대한후대철학자들의응답과그들나름의대안을함께살필수있다는점도이책의커다란장점이다.워버턴은각이론가들의사유가당대에지녔던의미를짚어내는한편,그들의이야기가우리시대에던지는문제의식을차분히정리해간다.특히눈에띄는점은현학적인표현이라든가사전지식이있어야이해할수있는전문용어대신에일상적인문장으로이내용을설명한다는점이다.이는그간SNS와팟캐스트,강연등각종매체를통해대중과소통하며철학의재미와의미를전해온‘우리시대에가장널리읽히는철학자’워버턴특유의성격이돋보이는부분이다.
제1장은클라이브벨의형식주의예술론에대한점검으로시작한다.벨은모든시대의예술에는하나의공통분모,즉의미있는형식이있다고주장했다.제2장에서는예술의핵심은감정을표현하는예술의고유한방식,즉모호했던감정을분명히해나가는데있다고하는로빈조지콜링우드의이론을살핀다.제3장에서는예술은공통분모를찾으면언제든정의할수있는종류의개념이아니기에지금까지정의할수없었다는견해,즉예술정의불가론을검토한다.이견해를옹호하는사람들은언어의본성에대한비트겐슈타인의통찰을끌어들여예술이가족유사성용어라고주장한다.제4장에서는동시대의가장중요한예술론인제도론을다룬다.그리고마지막장에서는예술의화두에대한워버턴자신의가설을제시하고,신디셔먼과스튜어트프랭클린의작품들을비교하면서그가설을증명한다.
예술가의의도,재현,감정,상상력같은예술의난제들까지살뜰히다룬후에는이론의망망대해에서예술의화두에대한답을구하려고만할것이아니라,작품으로돌아가그속에서반짝이는예술다움의요소를찾아보기를권한다.이책을읽은독자들은자신이사랑하는작품들을새로운눈으로마주할수있을것이다.예술과철학에관심있는사람들,관련연구자들,그림을보고생각하는것을좋아하는사람들,자신의작업을철학적사유속에서이해하고픈예술가들에게일독을추천한다.현대미술앞에서고개를갸웃하면서도예술철학서의책장은좀처럼넘기지못했던우리모두를위한책이다.

이책의독자
현대예술과철학에관심있는사람,관련연구자와종사자,자신의작업을철학적사유속에서이해하고픈예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