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폴리 (예술과 기술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스마트 폴리 (예술과 기술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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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의 현실을 반영하는 DMZ 공간의 스마트 폴리 구축을 위한 연구 결과물로서, 폴리와 관련된 공간 문제와 스마트 기술을 다루는 연구서
이 책은 한국연구재단의 사업 중 하나인 ‘인문사회분야 공동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진행된 ‘DMZ의 스마트 폴리 구축을 위한 융복합 연구’의 결과물 중 하나이다. 연구 과제명은 ‘DMZ의 스마트 폴리 구축’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이 책의 연구 범위는 DMZ에 집중하기보다는 스마트 폴리 일반의 문제로 확장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DMZ 공간을 재구축할 때 디지털 기술은 전쟁의 기억을 보존하고, 생태적 기능 및 심미적 풍경으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여, DMZ가 다층적인 의미를 지닌 폴리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설명한다. 이 과정은 공간의 정치적 맥락을 고려하면서도, 개방성과 유연성을 강조하는 현대적인 접근을 반영한다. 또한 건축, 디자인, 미술 비평, 철학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며, 공통된 문제의식하에 통합적 접근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공간이 어떻게 재해석되고 활용될 수 있는지를 다각도로 탐구하며, 폭넓은 독자층을 위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고경호

현홍익대학교미술대학조소과교수.
홍익대학교조소과및동대학원을거쳐미국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SchoolofVisualArts)에서미술학석사학위를받고국민대학교건축디자인과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주요수상경력으로는제12회대한민국미술대전대상등이있다.15회의국내외개인전및150여회의단체전을통해조각,미디어,회화,설치등다채로운작품을선보이고있으며건축,공학,미술의융합연구를통해새로운작품및연구를진행중이다.주요작품으로는
〈클레오파트라의바늘〉,〈흰코뿔소여정〉,〈리플렉션시리즈〉등이있다.

목차

서문

1.정동을통한장소의사유와경험의공감각(이재원,고경호)
2.조르주바타유의‘반건축’개념과베르나르츄미건축론으로의실천(김맑음,정연심)
3.펠릭스곤잘레스-토레스와리크리트티라바니자작품속관계맺기로드러나는‘소모’(김윤아,고경호)
4.관객참여형미술작품에서나타나는행동유도성에대한연구(김채린,고경호)
5.루만의예술체계이론에나타난예술코드로서의미와추(박영욱)
6.트릭스터:시각예술과문학,경계너머의몸(고경호,이주현)
7.동시대인체조각에서나타나는재현방식에관한연구:데이비드알트메이드와올리버라릭의작업을중심으로(이충현,고경호)
8.토비아스레베르거의작품을통해본예술작품의장소성연구(장준호,고경호)
9.가상박물관플랫폼을활용한DMZ의문화적확장성(고경호,이대철)
10.복제를넘어선변형가능성으로서의재생산:발터벤야민의〈재생산기술시대의예술작품〉을중심으로(박영욱)
11.세실리아비쿠냐의1960년대대지미술연구(김한들,정연심)
12.비개연성과개연성의역설로서의매체:루만의매체이론을중심으로(박영욱)
13.BorderlessDMZ(정연심,김태현)
14.Abstract

후주
Notes
참고문헌
논문출저
도판출처
저자소개

출판사 서평

‘스마트폴리’개념을중심으로공간의효율성과개방성을탐구하며,
현대사회에서공간의재해석과활용가능성에대해다양한관점을제시하다

이책은‘스마트폴리’개념을중심으로공간의효율성과개방성을탐구한다.「조르주바타유의‘반건축’개념과베르나르츄미건축론으로의실천」은건축적의미에서폴리의개념을창안한츄미의건축론을철학자바타유의반건축개념과관련하여설명한다.이글은츄미의폴리가지닌본래적의미를잘드러낸다.바타유의사상적근간을이루는개념이‘소모(낭비)’라는점에서「펠릭스곤잘레스-토레스와리크리트티라바니자작품속관계맺기로드러나는‘소모’」는폴리라는문제의연장선상에서현대조각의공간적실천이어떠한방식으로전개되는지를구체적인사례를들어서보여준다.「정동을통한장소의사유와경험의공감각」은우리의의식적차원이전에발생하는가장근원적인몸의체험이발생하는장소가어떠한방식으로구현될수있을지를탐구한다.

「토비아스레베르거의작품을통해본예술작품의장소성연구」역시토비아스레베르거의작품에서보여지는예술작품과장소와의관계를통해서현대미술에서장소성에관한해석이어떻게전개되는지를탐구한다.「동시대인체조각에서나타나는재현방식에관한연구:데이비드알트메이드와올리버라릭의작업을중심으로」역시시공간의경계가모호해진현대사회에서실제공간을점하지않은수많은이미지가어떻게공간적으로체험될수있는가에대한근본적인문제의식을제기하며공간에대한중요한감각으로서촉각성의문제를제기한다.「세실리아비쿠냐의1960년대대지미술연구」는대지미술의실험적시도를통해서공간과장소가어떠한사회적맥락을지니는지에대한구체적인의미와전망을제시한다.「BorderlessDMZ」는파주시Uni마루를비롯해도라산역,파주철거GP,강원도고성군의제진역,서울국립통일교육원등총5개의공간에서진행된전시에관한글로서DMZ공간의사회적,역사적장소성이어떻게이해되어야하는가에대한문제의식을담고있다.

「관객참여형미술작품에서나타나는행동유도성에대한연구」는깁슨의‘어포던스’개념을중심으로다양한매체를활용한작가들의작품이어떠한방식으로관객의참여를유발하며상호작용의공간을창출하는지에대해서다룬다.「트릭스터:시각예술과문학,경계너머의몸」은매튜바니와마크퀸의매체미술을경계의허물기와이를통한새로운공간적체험의가능성을다룬다.「가상박물관플랫폼을활용한DMZ의문화적확장성」은디지털기술을활용한가상박물관플랫폼을이용하여DMZ의문화예술경험을확장하는방안을제시한다.끝으로「루만의예술체계이론에나타난예술코드로서의미와추」,「복제를넘어선변형가능성으로서의재생산:발터벤야민의〈재생산기술시대의예술작품〉을중심으로」,「비개연성과개연성의역설로서의매체:루만의매체이론을중심으로」는새로운매체환경을통해서예술이어떻게새로운경험적공간을창출할수있는가에대한문제를다룬다.


이책의독자
건축과공학분야연구자
공간에관심이있고공간에관한최신의연구과현대미술작업에흥미가있는일반독자
매체이론과철학,예술분야에관심을갖는다양한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