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이 자라는 소리 성매매 여성들, 집 없는 이들과 함께해 온 어느 가톨릭 평신도의 사도직 일

씨앗이 자라는 소리 성매매 여성들, 집 없는 이들과 함께해 온 어느 가톨릭 평신도의 사도직 일

$16.76
Description
『씨앗이 자라는 소리』는 1980년대 시카고 거리에 성매매 여성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쉼터 ‘창조의 집’을 설립한 평신도 선교사 에드위나 게이틀리의 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

에드위나게이틀리

저자에드위나게이틀리EdwinaGateley는영국랭커스터에서태어나주로미국에서활동한평신도선교사.1969년,자원선교사운동VMM(VolunteerMissionaryMovement)을조직하여자신도아프리카,파푸아뉴기니등지에서선교활동을펼쳤다.성매매여성을위한쉼터인‘창조의집’설립자이기도하다.미국을비롯한여러나라에서강연과피정을하고있다.최근저서로는자신의영적여정을담은InGod'sWomb(Orbis2009)과로버트렌츠의이콘을곁들인ChristintheMargins(Orbis2009)가있다.

목차

목차
개정판(2010년)발간사_조앤치티스터
초판(1990년)발간사_로즈메리래드퍼드류터
감사의글

들어가며
1오두막
2피정
3거리에서
4테디베어이야기
5보금자리
6새로운창조
맺으며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1980년대시카고거리에성매매여성들과노숙인들을위한쉼터‘창조의집’을설립한평신도선교사에드위나게이틀리의일기.약5년에걸쳐성매매여성들을위한길거리사도직을펼치면서체험한크고작은희망과좌절을만나볼수있다.활동중에만난성매매여성돌로레스의일기도함께수록되어있다.
어두운뒷골목에하느님이앉아계셨다.
그곳에서나는하느님의웃음소리를들었다.
이책에는에드위나게이틀리라는영국가톨릭평신도선교사가겪은5년간의이야기가담겨있습니다.그녀는차가운거리에서떨고...
1980년대시카고거리에성매매여성들과노숙인들을위한쉼터‘창조의집’을설립한평신도선교사에드위나게이틀리의일기.약5년에걸쳐성매매여성들을위한길거리사도직을펼치면서체험한크고작은희망과좌절을만나볼수있다.활동중에만난성매매여성돌로레스의일기도함께수록되어있다.
어두운뒷골목에하느님이앉아계셨다.
그곳에서나는하느님의웃음소리를들었다.
이책에는에드위나게이틀리라는영국가톨릭평신도선교사가겪은5년간의이야기가담겨있습니다.그녀는차가운거리에서떨고있는성매매여성들과동행하고자세상의변방으로나아갑니다.1년가까이숲속은둔처에서깊은명상의시간을보내며하느님이자신에게들려주시는말씀에귀기울인끝에,에드위나는무일푼인채로,어떠한사전지식이나전문적인도움도없이시카고거리를찾아갑니다.그렇게사도직을수행하면서‘창조의집’이라는보금자리를일구어나갑니다.
이책에서중요한또한사람은일명테디베어로불리는멕시코출신성매매여성돌로레스입니다.에드위나와돌로레스의일기가교차하는가운데,우리는알코올중독과절망적인자기파괴에서벗어나고자몸부림치는돌로레스를안타까운눈길로바라볼수밖에없습니다.그러나하느님도에드위나도돌로레스에게‘생명을선택하게’할수는없었습니다.
에드위나는자신이돌로레스를구원할수없다는사실을서서히깨달아가면서,다른사람들에게하느님의치유하시는힘을전해주는것의의미가무엇인지,거리사도직이과연어떤것인지를더깊이이해하게됩니다.은총이인간을강제로몰아갈수는없습니다.그것은하느님이주시는자유로운선물인만큼자유롭게받아들여질따름입니다.
돌로레스는땅에쓰러졌고죽었습니다.마치씨앗이새로운생명을다시피워내기위해썩어가듯이말이지요.그한알의씨앗이자라는소리를우리는들을수있습니다.
에드위나게이틀리의또다른저서로역시분도출판사에서나온『따뜻하고촉촉하고짭쪼롬한하느님』(1998)이있습니다.자유로운에세이형식의얇은책이지만여성과자연과세상을바라보는깊은영성과사랑을엿볼수있는책이니같이읽어보면좋을듯합니다.
에드위나게이틀리는시인이자신비가이고신학자이며선교사다.그녀의입장은분명하다.가부장적인우리사회가바로성매매산업과성매매여성을양산한다는사실이다.
NationalCatholicReporter
내가읽은책가운데서가장마음을움직인책중하나다.나는이책을노리치의율리아나의저작들과비교하고싶다.에드위나와율리아나는영적인힘과재미,부드러움,현실성,슬픔과신앙을자신의글속에잘버무려내고있다.
RosemaryHaugh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