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암브로시우스가 아우구스티누스의 영적 스승이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의 사목 활동과 그가 남긴 글들이 일반인들에게는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자놀이의 죄악성을 핵심 주제로 삼고 있는 『토빗 이야기』는 암브로시우스가 지향했던 사목과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보여 준다. 고리대금업과 불로소득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이 책은 오늘 우리의 상황을 가난한 사람들의 시선으로 돌아볼 수 있게 한다. 우리는 『토빗 이야기』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교회의 보물’로 여기며 사회정의를 호소했던 암브로시우스의 진면목을 만나게 되며, 그리스도교 사회교리에 대해서도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다. 부자들의 탐욕에 맞서 자연과 재화의 보편적 목적과 분배정의를 주장하는 암브로시우스의 또 다른 작품 『나봇 이야기』와 함께 읽기를 권한다.
토빗 이야기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