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와 사랑의 혁명 교황 프란치스코의 신학과 영성의 뿌리

자비와 사랑의 혁명 교황 프란치스코의 신학과 영성의 뿌리

$12.00
Description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후 이른바 ‘프란치스코 현상’이 일어났다. 많은 이가 그의 파격적인 행보에 열광하지만 한편에서는 그에게 신학적 무게가 없다고 비판한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신학적 노선에서 가장 닮아 있다고 알려진 발터 카스퍼 추기경이 이 프란치스코 현상에 신학적으로 접근한다. 프란치스코 신학의 근원은 ‘자비와 사랑’이다. 복음과 가톨릭 전통에 뿌리를 둔 ‘자비와 사랑의 신학’이 어떻게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지 살펴본다.

저자

발터카스퍼

발터카스퍼추기경WalterKardinalKasper은1933년독일에서태어났다.1964년부터1989년까지뮌스터·튀빙겐대학교교의신학교수를역임했으며1989년부터1999년까지독일로텐부르크-슈투트가르트교구장을지냈다.2001년에추기경에서임되어2010년까지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의장으로재직했으며,교황청신앙교리성과종교간대화평의회등의위원으로도활동했다.프란치스코교황의정신과가장잘맞는신학자로알려져있다.『가톨릭성인교리서』KatholischerErwachsenenkatechismus1권의주이자,『신학과교회사전』Lexikonf?rTheologieundKirche3판의주편집자이다.『예수그리스도』JesusderChristus,『신앙입문』Einf?hrungindenGlauben,『가톨릭교회.본질-현실-소명』KatholischeKirche.Wesen-Wirklichkeit-Sendung등신학에관한책을다수집필했으며,우리나라에서는『일치의성사』『발터카스퍼추기경의자비』『예수그리스도의하느님』『가정에관한복음』『사람아,그대의품위를깨달으라』『마르틴루터』등이번역되어있다.

목차

1.우리를깜짝놀라게하는교황
2.연속성과개혁재가아니라타는불
3.신학사적분류아르헨티나와유럽에놓인뿌리
4.기쁨의근원이며바탕이고원천인복음
5.자비교황직의핵심어
6.하느님백성교회론의구체적실천
7.교회개혁의전망
8.교회일치운동의전망
9.종교간대화를새롭게강조하다
10.가난한이들을위한가난한교회
11.오늘날세상의도전들
12.유럽이여,그대의이상은어디에있는가?
전망:복음의기쁨과희망
약어

성경색인
후기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신학자발터카스퍼추기경이
교황프란치스코의신학과영성의뿌리를탐구한다.
“교황프란치스코는교회정치적틀에가둘수없는인물입니다.진보나보수라는틀에도맞지않지요.그는교황직의긴역사에서새로운시작점에서있습니다.바로그렇기때문에많은사람이그를희망의전달자또는하늘의선물로여기고있는것입니다.”
_발터카스퍼추기경
자비와사랑이일으키는잔잔한혁명
‘지구남반구출신첫교황,예수회출신첫교황,프란치스코라는이름을선택한첫교황.’
프란치스코교황...
세계적인신학자발터카스퍼추기경이
교황프란치스코의신학과영성의뿌리를탐구한다.
“교황프란치스코는교회정치적틀에가둘수없는인물입니다.진보나보수라는틀에도맞지않지요.그는교황직의긴역사에서새로운시작점에서있습니다.바로그렇기때문에많은사람이그를희망의전달자또는하늘의선물로여기고있는것입니다.”
_발터카스퍼추기경
자비와사랑이일으키는잔잔한혁명
‘지구남반구출신첫교황,예수회출신첫교황,프란치스코라는이름을선택한첫교황.’
프란치스코교황의선출은놀라운일이었다.선출이후행보또한사람들에게놀라움을안겨주었으며많은이가프란치스코교황에게열광하고있다.‘프란치스코현상’이라해도과언이아니다.그러나한편에서누군가는그의파격적인행보를의심의눈으로바라보고있다.그를가리켜사회주의자라고하는가하면그에게신학적무게가없다고비판한다.프란치스코교황과신학적노선에서가장닮아있다고알려진발터카스퍼추기경이이‘프란치스코현상’에신학적으로접근한다.프란치스코교황의신학을관통하는주제는‘자비’다.2015년을‘자비의해’로선포했듯이프란치스코교황은‘자비’를자신의교황직의핵심으로삼고있다.복음과가톨릭전통에뿌리를둔‘자비와사랑의신학’이어떻게혁명을일으키고있는지살펴본다.
복음의기쁨
프란치스코교황의첫회칙으로『신앙의빛』이발표되었지만,전임교황인베네딕도16세가‘거의완성시킨’것을이어받아조금덧붙인것이다.따라서현대세계의복음선포에관한교황권고『복음의기쁨』Evangeliigaudium이프란치스코교황의첫문헌이라할수있으며,거기에새교황의신학과영성그리고사목방향이고스란히담겨있다.발터카스퍼추기경은이『복음의기쁨』을바탕으로프란치스코교황의신학과영성의뿌리를밝혀나간다.이책은『복음의기쁨』의짧은해설서라고해도좋을것이다.
“복음은같은것이면서도거듭해서놀랍도록새로우며,항상새롭게그때그때의상황과관련된다”(18쪽).돈이최상의가치가된현대세계에서참기쁨의근원을다시한번생각해봐야할때이지않은가?복음으로돌아가야한다.이제는상투어가되어버린‘복음의기쁨’을깊이되새겨보아야할때다.“복음은사람들이옳다고여기는일을의문에부치며,회개하라고,새로운방향을정해나아가라고부른다.우리는거듭해서하느님에의해놀라야하며,익숙한것에서벗어나새롭게출발해야한다.그런일은저항과반대를불러일으킨다.예수님께서활동하실때도그러했고지금까지의교회역사에서도그러했으며현재역시다르지않다.만약그렇지않다면그것은분명예수그리스도의복음이아닐것이다”(19쪽).
이책은복음을삶의근원으로삼고거기서부터기쁨을길어올리며,이웃과함께하는세상을꿈꾸는프란치스코교황의생각과영성이담겨있다.이작은책에서큰기쁨을길어올리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