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리아의 순례기

에게리아의 순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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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그리스도인들이 예루살렘 성지를 순례하기 시작한 것은 4세기부터이며, 이 시기부터 그리스도교의 순례에 관한 문학적 증언과 순례기가 등장했다. 4세기에 실제로 예루살렘 성지를 여행한 내용을 편지 형식으로 전해 주는 ?에게리아의 순례기?는 다양한 관점에서 특별한 작품이다. 고대에는 아주 드문 여성 저술가의 작품일 뿐 아니라, 4세기 말에 시행된 전례들과 더불어 예루살렘 및 그 주변의 성당들에 관한 정확한 위치 설명과 수도 생활의 방식과 교회 체제를 알려 주는 귀중한 문헌이다. 독자들은 오늘날 성지 순례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관광성 해외여행이 본디 의미의 순례에서 얼마나 동떨어진 것인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제1부는 예루살렘에서 시작되는 여정을 네 번의 여행으로 다루고 있으며, 제2부에서는 예루살렘 교회의 일상 전례를 다룬다. 세례를 준비하는 내용을 전해 주는 제3부는 신자 등록과 세례 전후의 교육과 전례가 거행되는 장소들을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저자

에게리아

지은이:에게리아
  

옮긴이:안봉환
천주교전주교구신부.교황청립로마우르바노대학교에서신학석사학위를받았고,교황청립성안셀모대학에서전례학박사학위를받았으며,로마아우구스티누스대학에서교부학박사학위를받았다.2009년부터전주가톨릭신학원장을맡았고,2011년고산성당주임신부를지냈으며,2012년부터광주가톨릭대학교교수로있다가2018년부터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홍보국장을역임하고있다.
저서로는《교부문헌용례집》,역서로는《교부들의성경주해―코린토1,2서》가있으며,다수의논문을발표했다.  

목차

‘그리스도교신앙원천’을내면서

에게리아의순례기

해제

1.저자
2.작품구성
3.작품연대와순례시기
4.작품의특징
5.편집본
6.현대어번역


주제어색인
성경색인

출판사 서평

‘그리스도교신앙원천’은“신자들의삶과영성에꼭필요한짧고감동적인교부문헌”소개를목적으로삼고있다.그러나서구사상의주춧돌이된교부문헌은단지그리스도인에게만의미있는저술이아니다.본총서는고대그리스도교의헌신적교사들의작품을간결하고명확한우리말로전달한다.그리스도교사상의원류를탐색하는이들이나종교에관심이없는일반독자들에게도흔치않은통찰,곧“오래고도새로운아름다움”을선사할것이다.


??에게리아의순례기??에대하여

그리스도인들이예루살렘성지를순례하기시작한것은4세기부터이며,이시기부터그리스도교의순례에관한문학적증언과순례기가등장했다.4세기에실제로예루살렘성지를여행한내용을편지형식으로전해주는??에게리아의순례기??는다양한관점에서특별한작품이다.고대에는아주드문여성저술가의작품일뿐아니라,4세기말에시행된전례들과더불어예루살렘및그주변의성당들에관한정확한위치설명과수도생활의방식과교회체제를알려주는귀중한문헌이다.독자들은오늘날성지순례라는이름으로행해지는관광성해외여행이본디의미의순례에서얼마나동떨어진것인지를절감할수있을것이다.

이작품은크게세부분으로나뉜다.제1부는예루살렘에서시작되는여정을네번의여행으로다루고있으며,제2부에서는예루살렘교회의일상전례를다룬다.세례를준비하는내용을전해주는제3부는신자등록과세례전후의교육과전례가거행되는장소들을상세하게서술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