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면 계속 달려야 합니다 (달리는 신부의 살아있는 사람 이야기)

살아있다면 계속 달려야 합니다 (달리는 신부의 살아있는 사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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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가톨릭 사제가 미국 유학 생활 중에 취미로 시작한 마라톤에 푹 빠졌다. 보스턴, 뉴욕, 시카고, 도쿄 같은 세계 메이저 마라톤 대회뿐 아니라 제주, 경주, 춘천 마라톤 대회 등 국내 마라톤 대회에도 꾸준히 참가하며 지금도 달리고 있다. 단순히 취미로, 건강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뜻있는 이들의 후원을 받아 마다가스카르, 중앙아프리카, 볼리비아의 가난한 이들에게 전달한다. 사제로서 달리기를 통해 사람들과 만나고 달리는 기쁨을 나누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것을 하나의 사명으로 여긴다.
저자

김하상바오로

가톨릭사제이자러너.
스물일곱에신학교에입학하여20년을신학생과사제로산후에야다리(bridge)가되는삶,다른사람을위해자신을희생하는삶을꿈꾸게되었다.가장열정을쏟는달리기를더잘하기위해,그리고해야할것을잊지않고살기위해계속달린다.오늘도내일도그다음날도예루살렘을향해걸었던스승님을따르는것을사명으로여기며,그길에서‘살아있는사람’(LivingPerson)을만나17년째‘달리는신부’(RunningFather)로함께뛰고있다.현재대구가톨릭대학교효성캠퍼스에서학생들을가르친다.
brunch.co.kr/@frhpaul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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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_첫발

1부살아있는사람
「말아톤」:누구나처음이있다
사라:마다가스카르의기억
클리브랜드:나의마라톤성소
사제서품:‘살아있는사람3,4’
마침내:보스턴마라톤대회
서브스리:벽에부딪히다
‘살아있는사람7’:157명이달리다

2부사제생활의주춧돌
“월요일을기억하라”
살아있기에아름다운사람1:아눈시앗따수녀님
8년만의귀국:그리고,볼리비아
바쁜일상:젊은이들과함께
살아있기에아름다운사람2:지미멘크하우스
“어떻게매일뛸수있어요?”
‘살아있는사람’10주년:뿌리를내리다
살아있기에아름다운사람3:김은준시몬
바람이불어오는곳:제주국제마라톤대회
자비의얼굴:춘천마라톤대회
살아있기에아름다운사람4:이동욱베드로ㆍ박성희프란체스카부부
마라톤의변화:군위삼국유사마라톤대회

3부함께꾸는꿈
“바보야”
피로사회:달리기는행복
살아있기에아름다운사람5:박비오신부님
달리기:몸에대한도전
사람은몸이다
살아있기에아름다운사람6:윤현지요안나프란체스카
‘살아있는사람’
나의꿈
꿈은이루어진다
함께꾸는꿈

마치며_그리고,다시첫발
참고문헌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가장충만히살기위해달린다

가톨릭사제인저자는2003년신학생이던시절미국클리브랜드로유학을간다.거기서는농구와미식축구가인기있는운동이었는데덩치크고어린학부생들과어울리는것이쉽지않았다.그때만난것이달리기다.달리기는혼자서도,날씨가좋든나쁘든자기가마음만먹으면할수있는운동이었다.격렬하게달리고땀을쏟고나면스트레스도풀리고유학생활의외로움도달랠수있었다.그러던어느날영화「말아톤」을보고마라톤에도전하고싶어졌다.그렇게마라톤에푹빠지고만다.클리브랜드에서열리는마라톤대회하프코스를시작으로다음에는풀코스를완주하고,나아가보스턴,시카고,뉴욕마라톤대회같은세계메이저대회에도참가한다.그러나저자는단순히열심히달리고기록을남기는것에그치지않는다.
2005년여름미국가톨릭구제회에서신학생들과성직자들을위해마련한체험프로그램에참여해마다가스카르로떠났다.거기서‘집없는사람들을위한쉼터’에서사람들에게식사를나누어주고사람들과어울려춤도추고노래를부르다가‘사라’라는어린아이와눈이마주친다.저자는“그눈빛이너무무겁고슬퍼서눈을뗄수가없었다”라고표현한다.그후자신이가장좋아하는달리기를‘사라’와같은가난하고힘든상황에처한아이들을위해봉헌하기로결심한다.
유학을마치고한국에돌아와서도‘살아있는사람’프로젝트를통해사람들을모아함께달리며뜻있는이들의후원을받아마다가스카르,중앙아프리카,볼리비아의가난한이들에게전달한다.그렇게‘살아있는사람’프로젝트가올해로17주년을맞았다.국내에서는경주,춘천,제주국제마라콘대회등에꾸준히참가하고,함께달리고자하는사람들에게달리기훈련법도가르치고있다.

책은총3부로구성되어있다.1부‘살아있는사람’에서는미국클리브랜드에서‘살아있는사람’으로마라톤을시작하게된계기그리고아프리카마다가스카르에서‘사라’와의만남으로어떻게얼굴을가진달리기를하게되었는지,또보스턴,뉴욕,시카고세계메이저마라톤대회에참가한일,마지막으로서브스리에도전한이야기를담고있다.2부‘사제생활의주춧돌’에서는귀국하여경주국제마라톤대회참가를통해젊은이들과사람들을만나면서사제로서의정체성을찾고,‘살아있는사람’10주년을함께기념하며새로운도전으로제주,춘천,군위마라톤을뛰면서성장하는‘살아있는사람’의모습을그리고있다.3부‘함께꾸는꿈’에서는피로사회에서바보처럼뛰는일을통해자신의몸을더깊이이해하고,구원을가져오는‘몸의신학’을체험하며,나아가자신과세상을변화시키기위해‘살아있는사람’이함께꾸는꿈으로끝을맺는다.
이책은“지난16년동안마라톤과함께한황홀한이야기”다.책에서저자는달리기의기쁨,황홀,무아의체험을나눌뿐아니라달리는법,코스별마라톤훈련법,마라톤할때유의점등도알려준다.그리고함께달릴때의의미와커지는기쁨을전하며더많은이가달리기에동참하기를바란다.

하상바오로신부님은마라톤대회에참가할때마다뜻있는사람들의후원을모아가난하고어려운사람들에게전해주고있습니다.그러면서신부님은달릴때자신이살아있음을느끼고하느님을찬미하게된다고고백하고있습니다.우리도운동이든취미든일이든우리의일상속에서자신의살아있음을느끼고삶의기쁨과의미를찾으면좋겠습니다.
-천주교대구대교구장조환길타대오대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