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신학단상 (4 판)

일상 신학단상 (4 판)

$5.07
Description
일하고, 쉬고, 먹고, 자고 하는 일상의 일들을 그리스도교 신앙에 비추어, 신학에 던져진 물음으로 살펴본 신학 단상. 카를 라너는 빤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새로운 눈으로 보고 그 숨은 의미를 드러내어 보여주고 있다.
저자

카를라너

라너(1904-84)는그의친형후고라너(HugoRahner)와함께예수회소속사제로살았다.그는인스부르크,빈,뮌헨그리고뮌스터대학교에서각각‘교의신학’,‘그리스도교세계관’,‘종교철학’및‘교의사’등을가르치면서많은제자들을배출했는데,대표적인인물이신학자이자독일마인츠교구의주교로서독일주교회의의장을지낸카를레만(KarlLehmann)이다.그는뮌헨대학교에서은퇴하였다.2차바티칸공의회에고문(Peritus)으로참여하여보여준그의남다른예지와통합적사색은모름지기20세기가톨릭신학계에가장명성을떨친인물가운데한사람으로평가받을만하다.메츠(JohannBaptistMetz)가언급했던것처럼,그는가톨릭교회의전통신학을계승하는가운데현대에새롭게제기되는교회및신학의주요문제들을기초적이고실존적인관점에서접근하여해소하는데에크게기여하였다.인터넷매체를통해실로방대한그의저서와논문들을통해서도쉽게짐작할수있듯이,그는가톨릭신학전체만이아니라가톨릭교회바깥에도간과할수없을만큼큰영향을미쳤다.

목차

일상의신학
일하는것
걷는것
앉는것
보는것
웃는것
먹는것
자는것
일상에서의은혜체험

카를라너연보

출판사 서평

카를라너는빤하다고생각되는내용을새로운눈으로보고,얼어붙은관념을녹여숨었던것을드러내준다.

인간은세계를이해하는데있어신을이미짚고있는만큼,인간이란신을향해절대적으로초월하는존재라고그는말한다.

따라서인간에관해말한다함은곧신에관해말함이요,신에관해말한다함은역시인간에관해말함이다.'인간중심'과'신중심'은상반되는것이아니라,두면에서동일현실을가리킨다.인간실존과신앙을이처럼안으로부터하나로밝혀주는신학이우리들현대인에게는더없이아쉬웠다.
-역자장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