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게네스
저자:오리게네스
니케아공의회이전시대의가장위대한신학자로손꼽히는오리게네스는185년경알렉산드리아에서유복한그리스도교가정의일곱남매가운데장남으로태어났다.철저히금욕적인신앙을견지하고성경과교육에몰두했으며막대한분량의책을저술한것으로알려졌다.주요저작으로『원리론』을비롯해『켈수스반박』,『육중역본(헥사플라)』등이있다.무엇보다도『켈수스반박』은오리게네스의만년의저작중하나로서,그이전저작인『원리론』같은작품보다여러가지점에서더원숙하고균형잡힌판단이엿보인다.초기그리스도교전체에서가장완벽하고힘있는호교서인이작품은다루는주제의풍부함과복잡함을고려하면오리게네스의사상을밝히는데없어서는안될출전이며,또한그의방대한저작중그리스어원문이온전히보존되어있는유일한책이다.
역자:이종한
고려대학교사회학과와서강대학교대학원종교학과를졸업하고,독일프라이부르크대학교신학부에서수학했다.『경향잡지』기자와서강대학교·성심여자대학교강사를역임하고,현재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제16회한국가톨릭학술상번역상을수상했다.
분도출판사에서펴낸역서로는카알바르트의『볼프강아마데우스』,메다르트켈의『교회는어디로가고있는가?』,한스큉의『믿나이다』,『그리스도교』,『그리스도교여성사』(공역),『나는무엇을믿는가』,라이문트슈봐거의『사냥꾼의올가미에서벗어나』,클라우스샤츠의『보편공의회사』,요아힘그닐카의『바울로』,안셀름그륀의『사도바오로와그리스도체험』,『주님의기도』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