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사람 노명환 이야기 (반양장)

들사람 노명환 이야기 (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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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람이면 다 사람인가, 사람이라야 사람이지’


우리는 이 사회를 ‘시민사회’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돈이나 지위 또는 명예 따위 꼭대기에 올라간 이들만을 ‘성공한 사람’으로 추켜세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많은 시민 가운데 평범하면서도
‘참으로 우러러볼 만한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여기 그런 이 한 분을 소개합니다.

가난한 선비 집안 맏이로 시골(전북 부안)에서 태어나(1935), 야간 중학 과정조차 밟지 못하고, 새끼 꼬면서 지게지고 다녔습니다. 틈만 나면, 밭두렁에서도 책을 벗 삼았습니다. 육군사병 시절 버려진 《사상계》 잡지에서 함석헌 선생을 알고, 들사람 얼〔자유정신〕을 익혀 마침내 〈사람답게 죽자〉라는 글을 《씨알의 소리》에 실었다가 옥살이 끝에 직장에서 쫒겨나기도 했습니다.

힘든 밑바탕 삶 속에서도 이웃사랑, 생명사랑에 앞장서서 아들과 함께 신장
기증으로 두 사람을 살리는 일에도 헌신해 왔습니다.

‘사람이면 다 사람인가, 사람이라야 사람이지’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키는 ‘작지만 큰사람’ 노명환 선생,
선생의 삶을 글로 담아 펴냅니다.
저자

노명환

지은이노명환(1935~)은일제식민지시절과한국전쟁을청소년기에겪고1960년군대에서사병생활을하다가우연히《사상계》잡지에서함석헌선생을알고,《씨알의소리》에‘사람답게죽자’라는글을실었다가감옥살이도했다.
함석헌,장기려,이오덕세분들과편지글주고받으며,스승으로우러르다가,밑바닥삶을살면서도아들과함께콩팥을기증하여이웃목숨살리는데앞장서왔다.

목차

04 들어가는말

1부인연
삶을뒤바꾼편지세통

18 1장|함석헌과노명환,들사람정신으로
60 2장|장기려와노명환,나눔의길로
76 3장|이오덕과노명환,헛된삶들추는참말로

2부나눔
세상을밝히는땀방울

84 4장|몸을나누며
113 5장|산을받들며
123 6장|말을바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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