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임시정부 국무령 석주 이상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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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의병 투쟁과 독립전쟁론의 실제를 두 인물로 생생하게 조명한 평전
이상룡이 서간도에서 이룩한 업적과 김하락의 굽히지 않은 투쟁 그 현장을 가다
일대기와 전쟁일지 형식의 인물사이자 치열한 구국운동사
서로 다른 독립의 길을 걸었던 두 인물을 조명한 경북독립운동기념관총서 18·19가 동시에 나왔다. 안동에서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투쟁을 선도했던 이상룡과 이천의진의 영수로 활약한 김하락의 평전이 그것이다. 의병과 독립운동사 연구에 정진해 온 두 저자의 깊이 있는 필치와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여러 분들의 노고가 더해져 기념서로서나 연구 업적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평생 독립의 방도를 고민한 이상룡의 자취

안동의 재지사족在地士族이자 고성이씨의 종손 이상룡은 명문대가로서 특혜를 버리고 오직 광복의 그날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우당 이회영 일가의 독립운동에 견주어 덜 알려진 감이 있었는데, 이 책으로 이상룡과 그 일가의 독립투쟁이 선연하게 밝혀진다. 이상룡의 독립운동은 크게 국내 활동과 서간도 망명 이후로 나뉠 수 있다. 전자가 의병투쟁과 계몽운동이라면 후자는 독립전쟁 근거지 건설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박민영은 이상룡이 왜 다양한 길로 독립을 모색했으며, 궁극적으로 서간도 독립군 양성에 매진하게 되었는가를 설득력 있게 논증한다. 그가 인용하는 《석주유고》의 글들은 중대한 시점에 석주가 어떤 마음으로 임했는지를 투시해 보여 준다. 1911년 1월 27일 서간도로 떠나면서 지은 시 〈도강渡江〉에서 이상룡은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호연히 나아가리라”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 준다. 이러한 강건한 독립 의지는 낯선 땅에서 독립운동을 개척해 나가는 원동력이었다.
이상룡이 간도에서 경학사와 서간도 신흥무관학교 등 독립전쟁 기지를 건설하면서 무엇보다도 주력한 것은 여러 독립운동 단체의 통합과 통일이었다. 저자는 통합의 지도자로서 이상룡의 면모를 부각시킨다. 이상룡이 남만주 독립운동단체 통합조직인 정의부(1924)를 성립시키면서 자신이 이끌어오던 서로군정서를 해산시킨 것이나, 임시정부와 만주 독립운동계의 갈등을 봉합하고자 상해에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령직에 오른 것(1925) 등이 그 사례이다.
저자

박민영

경남함양출생.인하대역사교육과를졸업한뒤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학대학원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독립기념관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연구위원,국가보훈처독립유공자공적심사위원,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사로재임중이다.
대표저서로는《이상설평전》(2020),《한말의병의구국성전》(2020),《화서학파인물들의독립운동》(2019),《나라와가문을위한삶곽한소》(2017),《의병전쟁의선봉장이강년》(2017),《만주연해주독립운동과민족수난》(2016),《거룩한순국지사향산이만도》(2010)등다수가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가계와학문

임청각의적전/서산김흥락의문하



제2부구국의의병투쟁

의병봉기전야/안동의병과이상룡/향약시행/가야산의병근거지구상



제3부신학문수용과구국계몽운동

신학문의수용/협동학교와이상룡/대한협회안동지회의결성/대한협회본회의반민족노선에대한비판/근대국가신민론/가족단의결성



제4부서간도망명

경술국치후망명/한민족고대사연구/서간도이주한인사회의애환



제5부서간도독립운동의선구

경학사와부민단/신흥강습소와독립군영



제6부3·1운동과서간도독립운동

서간도3·1운동과대한독립선언서/한족회의탄생/서로군정서의결성/경신참변/서로군정서의근거지이동



제7부서간도독립운동세력통합

북경군사통일회의참가/서로군정서의개편/남만주군사통일운동



제8부대한민국임시정부의국무령

상해국민대표회의대표파견/대한민국임시정부국무령



제9부역사에남긴얼

만리고혼/얼과혼의계승자들/유훈계승과공훈선양/역사에남긴궤적


이상룡연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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