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있는 그림 이야기

느낌 있는 그림 이야기

$16.84
저자

이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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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b>이주헌</b>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고, 신문사에서 미술 담당 기자로도 일하였다. 현재는 <아트 스페이스 서울> 관장으로 있으면서 꾸준히 미술에 관한 글쓰기와 방송, 강연을 한다. 가족과 함께 두 차례 유럽 미술관 여행을 다녀왔으며 그 경험을 『50일간의 유럽미술관 체험』으로 펴내기도 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명화는 이렇게 속삭인다』, 『이주헌의 프랑스 미술 기행』, 『신화, 그림으로 읽기』,『내 마음 속의 그림』,『미술로 보는 20세기』,『클림트』, 『20세기 한국의 인물화』가 있고 옮긴 책으로 『엄마와 함께 보는 세계의 미술』이 있다. 현재 EBS- TV <이주헌의 미술 기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미술 감상>, KBS- TV『문화가 산책』 등에 출연하고 있다.

목차

그림은 느낌을 표현하고, 느낌을 얻는 것
1장 붓끝에서 피어난 해 맑은 영혼
2장 교훈과 감동을 주는 그림
3장 삶의 풍경, 마음의 풍경
4장 장르로 본 서양 회화
5장 서양 회화, 어떻게 볼 것인가?
소개된 화가와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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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잔잔히 다가오는 그림의 감동!
우리 시대 최고의 미술 이야기꾼, 이주헌이 이번에는 자상한 아버지로 변신하였다. 바로『느낌 있는 그림 이야기』에서 아버지의 다정한 음색으로 그림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린이를 위한 명화 감상서인 만큼 그림 선정에서부터, 구성까지 저자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인다. 첫 장에서는 어린이가 등장하는 그림만을 골라 감상을 시도한다. 어린이의 감정을 다룬 작품들을 읽는 저자의 시선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또 밀레나 다비드의 그림에서 감동과 교훈의 메시지를 읽어 내기도 하고, 서양 회화를 '장르'에 따라 탐사해 보기도 한다. 그림을 시원하게 배치하여 감상하기 편하게 하였고, 어려운 미술 개념과 용어는 글 안에서 풀어 글맛도 살렸다. 그림 하나하나를 보는 감상에서부터 서양 회화를 바라보는 방법까지 미술의 ABC를 보는 것 같다.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님이 함께 읽어도 좋은 미술 교양서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그림 감상.
전체 5장 중 앞의 3장은 그림 하나하나를 읽어내는 방식. 먼저 그림 구석구석을 보이는 대로 읽는다. 그러나 그림은 1차적으로 보이는 것만이 주제가 아니다. 화가가 이야기 하려는 주제들은 상징물이나, 그리스 로마 신화의 한 대목을 통해 표현되어 있다. 그러니 보이는 대로만 읽는다면 제대로 그림을 읽었다고 볼 수 없다. 저자는 보이는 대로 읽는 단계를 넘어 그림의 주제와 탄생의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넘나든다. 미술을 잘 모르는 어린이들도 쉽게 그림에 빠져든다.

서양 회화를 한 눈에 파악하는 장르별, 키워드별 접근
일반 감상서와 다르게 이 책은 서양 회화의 큰 줄기를 훑어 내리기도 한다. 초상화, 군왕초상화, 자화상, 역사화, 장르화 등 등 서양 회화의 다양한 장르를 통해 그림이란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마지막 장에는 서양 회화사를 요약 정리하여 서양 문명, 철학의 발전사와 어떤 궤를 같이 하는지 알아보았다.

글과 함께 그림을 감상한다.
저자의 말처럼 그림은 '느낌을 나눠가지려는 노력'을 통해 자기 것이 된다. 이를 위해 최대한 그림은 크고 시원하게 배치하였다. 글이 그림의 세부를 설명할 때는 깔끔한 부분도를 제시하여 글의 흐름과 함께 하도록 하였다. 세부도는 그림을 꼼꼼히 보는 습관을 길러 주고 큰 그림에서 지나쳐 버린 소소한 재미를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