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양장)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양장)

$35.00
Description
푸르른 숲 한가운데 나무늘보가 흔들흔들 매달려 있어요. 보이나요?
이 책의 저자 아누크 부아로베르와 루이 리고는 팝업 북을 제작하고, 다양한 워크숍 등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는 숲이 사라져 서식지를 잃은 나무늘보와 다른 동물들을 통해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이 어떤 피해를 낳게 되는지 보여 주는 동시에 희망적인 메시지도 함께 전하는 팝업북이다.

모든 것이 푸르고 생명이 넘쳐흐르는 울창한 숲에 나무늘보와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새들은 짹짹 지저귀고 동물들은 나무 그늘 아래에서 한가롭게 쉬고 있어요. 나뭇잎이 무성한 나뭇가지에 나무늘보가 흔들흔들 매달려 있어요. 이렇게 평화로웠던 숲이 한순간에 소음과 공포로 휩싸였는데…….

저자

아누크부아로베르

저자:아누크부아로베르(AnouckBoisrobert)
프랑스출신의삽화가이자,그래픽디자이너이다.파리에스티엔미술학교에서삽화를,스트라스부르장식미술학교에서시청각교수법을공부했다.어린이책과잡지에삽화를그리고있고,멀티미디어프로그램과팝업오브제를만들며,이와관련된수업을하고있다.

그림:루이리고(RouisRigaud)
프랑스출신의삽화가이다.스트라스부르장식미술학교에서시청각교수법을공부했다.어린이책과잡지에삽화를그리고있고,멀티미디어프로그램을제작하고있다.아이들에게생각하게하는메시지를재미있게전달하려고노력하고있다.

역자:이정주
이정주는서울여자대학교와같은학교대학원에서불어불문학을공부했다.현재방송번역및어린이,청소년책을기획하고번역하는일을하고있다.옮긴책으로는《깡마른마야》,《말더듬이내친구,어버버》,《나완벽과나투털》,《다빈치와함께한마지막일년》,《어부와어부새》들이있다.

출판사 서평

파릇파릇돋아난새싹과함께찾아온희망

모든것이푸르고생명이넘쳐흐르는울창한숲에나무늘보와많은동물들이살고있습니다.새들은짹짹지저귀고동물들은나무그늘아래에서한가롭게쉬고있어요.나뭇잎이무성한나뭇가지에나무늘보가흔들흔들매달려있어요.이렇게평화로웠던숲이한순간에소음과공포로휩싸였어요.갑자기나타난기계는시끄러운소리를내며계속해서나무를베기시작했어요.새들은둥지를버리고도망쳤고,사람들도동물들도모두달아났어요.기계는더욱요란한소리를내며나무늘보가매달려있는나무한그루만남겨놓고다른나무는데베어버렸는데,나무늘보는여전히자고있어요.나무늘보가어서도망쳐야하는데일어날생각도하지않네요.
모든게절망적이고황폐하고,숲도나무늘보도사라져버렸어요.아무것도남지않은숲에한사람이찾아와서씨앗을뿌렸어요.파릇파릇한새싹이땅을뚫고나오기시작했고,숲이다시활기를되찾았어요.어느새나무늘보도다시돌아왔어요.푸르른숲한가운데나무늘보가흔들흔들매달려있어요.보이나요?

예술적이면서도재미있는(매페이지마다숨어있는나무늘보를찾는즐거움)이책은잔인한기계에의해무참하게사라져가는숲에대한이야기를보여준다._뉴욕타임즈
독자들은우아한디자인과섬세한묘사,희망적인메시지를통해이작품을높이평가할것이다._퍼블리셔스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