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과 나비 - 보림 창작 그림책 (양장)

곰과 나비 - 보림 창작 그림책 (양장)

$12.22
Description
달빛 빛나는 밤에 펼쳐지는 꿈결 같은 동화『곰과 나비』. 6행의 짧은 시로, 어느 날 곰과 나비가 하루 종일 다투다가 결국 곰이 두 발 들고 항복했다는 내용입니다.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작가 마리예 톨만은 이 짧은 시를 꿀을 제공하는 벌과 허니 샌드위치로 인한 다툼의 시작 같은 깨알 디테일과 노을 지는 바다에서 특히 돋보이는 마리예 톨만 특유의 화사하고 화려한 색채, 그리고 수많은 나비들의 향연으로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저자

마가릿와이즈브라운

1910년미국뉴욕에서태어났다.어린이의눈과마음에서쓴글로1940년대에미국아동문학의새로운장을열었다.마거릿와이즈브라운은늘글을썼다.『잘자요,달님』,『엄마,난도망갈거야』,『벌레와물고기와토끼의노래』,『중요한사실』을비롯하여1952년생을마칠때까지남긴백여편의글과책들은지금껏세계의어린이들에게사랑받고있다.

출판사 서평

네덜란드와한국을오가며완성된
마리예톨만의그림책
<곰과나비>는6행의짧은시로,어느날곰과나비가하루종일다투다가결국곰이두발들고항복했다는내용입니다.곰과나비가다퉜다는것도,팔랑팔랑손톱만한나비를어쩌지못하고벌러덩누워버렸을곰도재미나지요.네덜란드의대표적인작가마리예톨만은이짧은시를어떻게한권의그림책으로만들었을까요?마리예톨만은짧고유쾌한시의호흡과스토리를따르면서도,꿀을제공하는벌과허니샌드위치로인한다툼의시작같은깨알디테일과노을지는바다에서특히돋보이는마리예톨만특유의화사하고화려한색채,그리고수많은나비들의향연으로또하나의작품을만들어냈습니다.판화가이자조각가인아버지아래에서자란마리예톨만은매장면마다모노프린트판화위에붓으로칠을하고구아슈,수채,아크릴,연필,크레용등다양한재료와방식으로캐릭터를그려넣었습니다.한국의출판사로부터기획이시작되어네덜란드의작업실에서그림이그려지고,곰과나비들은바다를건너한국으로날아와독자를만나게되었지요.마치마법처럼요!

달빛이빛나는밤엔
나비와다투지말것!
곰은‘나비의샌드위치쯤은,나비몇마리쯤은…’했지만어느새수많은나비들이몰려오더니곰을사뿐하게들어올립니다.곰은어리둥절한채하늘을날지요.마치마법처럼요!“이책을그리는과정은아주즐거웠습니다.원래계획은한마리곰과한마리나비를그릴계획이었습니다.하지만어느순간작업실이온통나비들로가득차게되었고,이책의중요한상징이되었습니다.나비들은사랑과이해,우정,강하고용감한마음일수있습니다.”나비는무엇일까요?그건아무것아닌것같고힘없이가냘파보이지만함께일때곰을항복시키지요.사랑과이해,우정,용기,또는노을과무지개같은것들,때론별위력이없어보이지만실상은우리마음에힘을주고삶을빛나게하지요.마치마법처럼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