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숲 놀이터

봄 숲 놀이터

$12.50
Description
살랑살랑 봄바람 불면 봄 숲 놀이터로 놀러 오세요! 봄 숲이 이렇게 아름다웠나요? 봄 숲의 재발견! 『봄 숲 놀이터』. 소나무 굴을 걷다 보니 멧돼지와 고양이와 여우가 소꿉놀이를 하고 있었어요. 오소리는 통통한 버섯을, 고양이는 큰괭이밥 잎을, 강이는 집에서 밥을, 모두 한 가지씩 가져와 예쁜 꽃밥을 만들어 먹었지요. 맛있는 꽃밥을 배불리 먹고는 모두 그네를 타러 갔어요. 차례로 타고, 같이 타고, 모두가 걸걸걸 웃었어요. 산도 같이 거얼거얼 따라 웃었지요. 모두가 맛있게 먹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행복한 하루였어요.
저자

이영득

동화작가이며생태작가이다.산마을에서태어나자랐다.산에서잘놀고,동물을좋아해서다람쥐나산토끼를만나면집이어디냐고물으며틈만나면숲으로갔.막대기로집을짓고,돌멩이나초록솔방울로공기놀이를했다.숲에서노는시간이지금도가장재미있고설레는동화작가이다.동화로경남신문신춘문예로등단했고,경남아동문학상,청소년도서저작상,한국안데르센상을받았다.그림책『오리할머니와말하는...

출판사 서평

살랑살랑봄바람불면봄숲놀이터로놀러오세요!
봄숲이이렇게아름다웠나요?봄숲의재발견!
《봄숲놀이터》
가까운산으로떠나요,숲에서놀수있는여러가지놀이를해보아요.
쿠당당당!숲속그네가흔들리다나무에부딪혔어요.강이는혼자노는것이심심했거든요.다람쥐를뒤쫓아숲으로들어간강아지구슬이를따라강이도숲으로들어갔지요.구슬이는새잎이반짝이는길로뛰어갔어요.그때양지꽃하나가폭터졌어요.소박한돌배나무아래서토끼들이솔방울로공기놀이를하고있었지요.강이는토끼에게...
살랑살랑봄바람불면봄숲놀이터로놀러오세요!
봄숲이이렇게아름다웠나요?봄숲의재발견!
《봄숲놀이터》
가까운산으로떠나요,숲에서놀수있는여러가지놀이를해보아요.
쿠당당당!숲속그네가흔들리다나무에부딪혔어요.강이는혼자노는것이심심했거든요.다람쥐를뒤쫓아숲으로들어간강아지구슬이를따라강이도숲으로들어갔지요.구슬이는새잎이반짝이는길로뛰어갔어요.그때양지꽃하나가폭터졌어요.소박한돌배나무아래서토끼들이솔방울로공기놀이를하고있었지요.강이는토끼에게그네를타러가자고했어요.숲속꽃밭을지나때죽나무아래서막대기집짓기를하는오소리를만나그네를타러가기로했지요.초록이끼가많은돌을지나자박새들이나뭇잎으로목도리를만들고있었지요.소나무굴을걷다보니멧돼지와고양이와여우가소꿉놀이를하고있었어요.오소리는통통한버섯을,고양이는큰괭이밥잎을,강이는집에서밥을,모두한가지씩가져와예쁜꽃밥을만들어먹었지요.맛있는꽃밥을배불리먹고는모두그네를타러갔어요.차례로타고,같이타고,모두가걸걸걸웃었어요.산도같이거얼거얼따라웃었지요.모두가맛있게먹고하고싶은것을하고행복한하루였어요.
숲은우리들가까이에있는친구같은존재
세상이발전할수록점점생활은편리해졌지만,미세먼지와공기오염처럼다좋은일만있는것은아니지요.특히우리나라처럼국토의63%가산인경우숲의역할은더중요하지만,아이와함께산을오르기는쉽지않아요.《봄숲놀이터》는구슬이가다람쥐를뒤쫓아숲으로들어가듯이가까이있는작은산속으로들어가숲의공기를마셔보는거예요.그리고나무를한껏안아보세요.나무가전하는소리가들리나요?한걸음한걸음산을오를때마다지나치는꽃들을발견해보세요.계절마다다른꽃들이,낮은곳과높은곳에사는꽃들이,음지와양지에사는꽃들이제각각다른이름모를산꽃들이우리를반겨요.그러는사이에우리는이미숲과친구처럼친해져숲의맑은향기를좋아하게될거예요.
봄숲에는꽃이가득,아름다운봄꽃은무엇이있을까요?
《봄숲놀이터》에는봄꽃들이한가득있어요.어떤꽃들이있을까요?
금낭화는비단주머니같은꽃이라는뜻이래요.그래서‘며느리꽃주머니’라는별명이있지요.돌배나무는산에서절로자라는배나무가운데하나예요.4월에하얀꽃이피면둘레가다환해져요.복사나무는복숭아나무라고도불려요.분홍빛꽃이잎보다먼저피지요.산벚나무는산에서자라는벚나무라는뜻이지요.봄에산마다산벚나무꽃이피면산이환하고곱지요.양지꽃은양지쪽에서잘자라서양지꽃이에요.줄기가뿌리에서모여나지요.여러해살이풀이어서오래된양지꽃은제법큰무더기로자라지요.책속에는더많은봄꽃이있어요.여러분들이찾아보세요.다찾았다고요?그럼책마지막장QR코드로봄꽃들의아름다움을확인하세요.
*《봄숲놀이터》에는소나무씨앗스틱이있어요.직접소나무씨앗스틱을심어싹을틔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