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빅북)

소년(빅북)

$67.00
Description
《소년》이 빅북으로 나왔어요!
기존 판형보다 160%나 커져 더 넓은 화면으로
그림이 더해진 윤동주의 시를 즐길 수 있어요.
실로 단단하게 제본하여 찢어질 염려도 없답니다.
더 커다란 책으로 《소년》을 만나보세요.
맑은 강물이 흐르고, 맑은 강물이 흐르고 《소년》에서 그림은 강물처럼 흐릅니다. 그림의 여백은 청명한 가을날의 공기와 말로 다 표현되지 못하는 감정과 여운을 담습니다. 간결한 표현에는 사색이 깃들어 있습니다. 텍스트에 충실하면서도, 또 다른 심상으로 우리를 데려갑니다. 독자에게 조용히 스며듭니다. 마치 시처럼요. 시와 그림, 그림책은 서로 많이 닮아 있는 매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삶은 강물처럼 흘러갑니다. 그럼에도 지워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가만히 하늘을’ 들여다보듯, ‘다시 손바닥을’ 들여다보듯,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고 비추어 볼 수 있는 그림책이 되기를요.
저자

윤동주

1917년12월30일만주북간도의명동촌에서태어났다.명동소학교시절부터문학에재능을보였다.1938년연희전문문과에진학해우리말과영시를배웠다.민족의현실을목도하며시를썼고,졸업즈음우리말자선시집《하늘과바람과별과詩》를엮었다.1942년일본으로건너가도지샤대학영문학과에서공부했다.방학을맞아고향으로돌아오려던이듬해여름,송몽규와함께독립운동혐의로체포되었다.해방을앞둔1945년2월16일후쿠오카형무소에서순절했다.윤동주의유고는1948년,지기와친지들이《하늘과바람과별과詩》초판을출간함으로써세상에알려지게되었다.「소년」은1939년쓰여졌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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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고요히,당신의영혼에가닿는울림
윤동주·이성표詩그림책《소년》

하늘처럼,호수처럼,별처럼
투명하고푸른詩그림책
문학사를넘어우리역사와마음에고요히빛나는,시인윤동주.그가1939년에썼으며,1941년우리말자선시집《하늘과바람과별과時》를출간하고자했을때19편중한편이었던?소년?이한권의그림책이되었습니다.시인의영혼과공명하면서도현대적인맥락에서그려진이성표의그림은강물처럼흐르며우리를어느호젓한호숫가로데려갑니다.흐르고흘러도어리는‘사랑처럼슬픈얼굴’은하나의사랑일수도,시대의염원일수도,인간존재의자유나그리움일지도모릅니다.
일제치하의암흑기에서‘어둠을밝혀등불을조금내몰고’별처럼빛났던윤동주의시.푸른보석처럼빛나는이그림책은,때로는암울한상황과그늘진내면을안고살아가는우리에게조용한위안을건넵니다.

“…동주형은갔다.못난나는지금그의추억을쓴다.그의추억을쓰는것으로나의인생은맑아진다.그만큼그의인생은깨끗했던것이다.”-문익환

우물속에는…추억처럼사나이가있습니다
윤동주는1941년연희전문을졸업하며시19편을엮어우리말자선시집《하늘과바람과별과時》을출간하고자했으나일제치하에서뜻을이루지못합니다.그의시는해방후1948년,지기들과친지들의노력으로《하늘과바람과별과時》초판본이출간되며세상에알려집니다.그의지기가말했던것처럼그는‘몇수의시를남기러세상에왔던것’인지,윤동주의“깨끗하고오롯한고독과,따뜻하고잔잔한사랑의정신,…거의불멸에가까운서정시인으로서의업적-박두진”은세월을넘어우리의마음속에살아있습니다.시?소년?속에는,단풍잎같은가을이뚝뚝떨어지고,하늘이펼쳐있고,눈썹에파란물감이드는소년이있고,맑은강물이흐르고,아름다운순이의얼굴이어립니다.독자는책속에서추억처럼시인을만날수도,우리내면의소년을만날수도있을것입니다.

“누군가에게작은소용이될수있는,유용한그림이되었으면합니다.너무꾸미거나되바라지지않은그림,과장되지않고진솔해서마음에와닿는그림을그릴수는없을까하는희망을늘갖고있습니다.”-이성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