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지 않으면(빅북)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

바람이 불지 않으면(빅북)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

$67.00
Description
《바람이 불지 않으면》이 빅북으로 나왔어요!
기존 판형보다 235%나 커져 더 넓은 화면으로 바람이 불지 않으면을 즐길 수 있어요.
실로 단단하게 제본하여 찢어질 염려도 없답니다.
더 커다란 책으로 《바람이 불지 않으면》을 만나보세요.
『바람이 불지 않으면(빅북)』은 주인공 봄이의 생생한 표정, 빨간 모자와 파란색 원피스의 조화가 어우러진 산뜻한 표지로 시작합니다. 이렇게 산뜻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들로 구성된 〈바람이 불지 않으면〉은 제10회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으로, 자기중심적이었던 아이의 내면 성장이 잘 표현된 작품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제7차 유치원 표준보육과정 영역별 분류
* 사회관계- 자신과 다른 사람의 정서를 이해하고 표현하며, 자신의 정서를 조절하고 활용한다.
-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기른다.
- 자신을 둘러싼 사회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이해한다.
* 자연탐구- 주변 사물과 자연 환경에 대해 지속적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태도를 가진다.
- 주변 사물과 자연 현상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다.
저자

서한얼

서울시립대학교에서시각디자인을전공했고,동대학원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습니다.어린시절을시골에서지낸지은이는자연으로부터얻은따뜻하고서정적인감수성을여전히간직하고있으며,어릴때부터지금까지마음속에품었던행복한이야기들을꺼내여러사람들에게보여주고싶어그림책작가가되었습니다.이책은제10회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에서우수상을수상한작품으로,앞으로따뜻하고감동이있는그림책을만드는것이바람인지은이의첫번째그림책입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바람따위는없어졌으면좋겠어!”
자기만알던꼬마숙녀봄이가바람을통해
자신을둘러싼주변과세상을알아가는성장그림책.
산뜻한봄바람처럼기분좋은그림책을만나보세요.

[〈바람이불지않으면〉은자신이싫다고거부한것을다시받아들이게되는과정을
그린그림책이다.우리나라현실과다소거리감있는몇몇장면들이다소형식적으로
보임에도불구하고,전체적인장면변화의리듬이좋고절제된표현의마감이알맞다.
특히주인공아이의표정과모습이잘묘사되어,생각을바꾸고성장을하는모습이
진솔하게다가온다.]-디자이너박혜준심사평중-

우리가살고있는현실에서도그렇지만,이작품의배경이되는마을은바람의존재가더욱
절대적인상상의공간입니다.바람은연을날아올려서곰들에게즐거움을주고,풍차집을존재하게하며,모든사람들이먹을거리를준비하도록풍차방앗간도움직이게합니다.
하지만봄이에게중요한것은오로지자신뿐입니다.자신을돋보이게해주는빨간색모자와말입니다.그런봄이는바람의소중함은물론,존재마저인식하지못했습니다.그러던어느날,봄이는불어오는바람에모자가휙날아가면서바람을처음으로의식하게되었고,화가나바람에게소리를지릅니다.“바람따위는없어졌으면좋겠어!”…….
바람이멈추자곰들의즐거움도,풍차방앗간도,마을도,배도,세상도다멈춰버렸습니다.
순간,봄이는모자를벗어들고주변을바라보게됩니다.그리고깨닫습니다.자신을둘러싼주변에서무엇이있었는지,다른사람들이어떻게사는지,세상은어떻게돌아가는지.봄이는저만알던이기심에서벗어나모든것이멈춘세상에서잔잔한마음의변화를보입니다.그러고는모자를바닥에내려놓고작은소리로말합니다.“바람아,미안해.네가필요해.”잠시뒤살짝불어오는바람을맞으며봄이는미소를짓습니다.자기만알던이기적인아이에서주변을바라보고사과와용서를할수있는아이로성숙해서말입니다.

책의특징
*절제된구성,명료한느낌
이작품은감각적이면서깔끔한그림과짧은문장으로구성의절제미를살렸습니다.그림은
공간배경및다양한색감을배제하고주인공봄이에초점을맞춰전개되는데봄이의위치,크기,그리고미세한색의변화를통해각장면에서봄이가어떤심리인지가늠될정도로섬세한표현이돋보입니다.짧은텍스트또한상황을간결하게설명함으로써그림책을읽고보는데부담은적지만,상대적으로임팩트는강한리듬감있는장면전개를이루었습니다.

*산뜻하고감각적인그림
이책에서바람에흔들리는들풀,흩날리는머리카락을보면어디선가바람이불어오는것처럼느껴집니다.섬세한표현과산뜻한색감의조화,그리고여백이주는묘미일것입니다.이책의그림은장면을가득채우지도않고,다양한색으로독자의눈을현혹시키지도않았습니다.주인공의심리와각장면의상황에충실했을뿐입니다.지나치게설명적이거나표현이과잉되는것을극도로배제한그림표현은마지막장면처럼산뜻한느낌을줍니다.

*바람이연상되는글자리
바람이불때에는장면상단에,바람이멈출때에는장면중간이나하단에배치한글자리는마치바람의움직임을연상시킵니다.작품구성초기부터작가가의도한것으로바람의움직임을조금더시각적으로보여주는것이목적이며,모두가멈춘장면들에서는동일한위치에글자리를배치함으로써정체된느낌을주었습니다.마지막장면에는다시부는바람결까지글자리를통해느낄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