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와 토토 - 보림 창작 그림책

모모와 토토 - 보림 창작 그림책

$15.00
Description
모모가 있어요. 모모는 바나나 우유랑 야구를 좋아해요. 모모에겐 단짝 친구가 있는데, 바로 토토예요. 모모와 토토는 오늘도 함께 놉니다. 모모는 소중한 친구인 토토에게 무엇이든 해 주고 싶어요. 노란 풍선을 선물하고, 노란 모자를 골라 주고, 노란 꽃다발도 안겨 주었지요. 그런데 토토는 이제 모모랑은 놀지 않겠다고 쪽지를 두고선 떠나 버렸어요. 토토는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모모와 토토의 우정은 어떻게 될까요?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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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슬기

집착도곧잘하지만내려놓기도잘한답니다.홍익대학교에서도예를전공하고일본DICCOLOR디자인스쿨에서컬러디자인과색채심리를공부했어요.앤서니브라운그림책공모전대상,나미콩쿠르특별상등을수상해온김슬기작가는2019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모모와토토』의그림으로‘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에선정되었습니다.쓰고그린그림책으로『어떻게먹을까?』『뭐하고놀까?』『촉촉한여름숲길을걸어요』『모모와토토』가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모모는모모,토토는토토
모모는토토를좋아하는마음에선물을잔뜩주지만,토토는도리어집안으로피해버립니다.아마도모모는자기마음을표현하는데적극적인친구인것같아요.모모의노란집에는야구용품,비행기모형,망원경,천체본등다양한물건이있어요.활달한모모의마음속에는커다란하늘과우주가담겨있는듯해요.한편토토는먼저친구의말을듣고친구의의견을물어요.토토의주황색집은화구와식물로채워져있어요.아마도토토는조용히주변세계를느끼고그림으로표현하는내면적인친구일거예요.이렇게서로다른모모와토토는갈등을통해상대의입장에서생각하는법,상대에게마음을여는법,그럼으로서로를있는모습그대로받아들이고존중하는법을배워갑니다.

저마다의색깔이어우러져만드는세상
모모와토토외에도이그림책의모든캐릭터는저마다색깔이있어요.팬더씨의모든물건은초록색이고,다람쥐씨의모든물건은황토색이랍니다.각자가지닌색깔은취향과개성을의미할수도있고존재자체를의미할수도있어요.모모가집안에서쪽지를들고고민하다꽃밭을지나토토에게가는장면을멀리서바라보면,여러색깔이한데어우러져환하고사랑스러운모습이에요.우리는서로에게때로는실망하고,서운하고,다투어요.그러면서도서로를이해하고받아들이며우정과사랑과신뢰를지켜갑니다.우리의모습도한발짝떨어져바라보면환하고사랑스러운모습이지않을까요?



2019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이먼저알아본《모모와토토》
앤서니브라운그림책공모전대상,나미콩쿠르특별상등을수상해온김슬기작가는2019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모모와토토》의그림으로‘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에선정되었습니다.책속의모모와토토는대사도많지않고,설명도적습니다.하지만눈빛과자연스러운제스처만으로도마음을전달합니다.모모와토토가작가의마음속에오랫동안살아있었기때문일거예요.작가의손끝에서수없이그려졌을모모와토토의원화는리놀륨판화로공들여완성되어이제책밖으로독자여러분을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