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산골 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온이와 일곱 작은 도깨비들의
알콩달콩 사랑스러운 우정과 성장
- 달님처럼 정답고 둥그런
도깨비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온이와 일곱 도깨비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장편 동화

산 높고 물 깊은 강원도 어느 산 밑에 오랫동안 홀로 버려진 집이 있었어요. 어느 날, 아이들은 모두 다 읍내로 떠나 심심해 죽겠는 아랫마을 아이 온이가 찾아와 씩씩하게 외칩니다. “도깝아, 그만 일어나라! 잠자다 세월 다 보낼 거니?” 그날 밤, 백 년이나 잠들어 있던 일곱 도깨비들이 깨어납니다. 부뚜막 도깨비 따끈따근, 빗자루 도깨비 쓱싹쓱싹, 마루 밑 도깨비 엉금엉금, 감나무 도깨비 대롱대롱, 창호지 도깨비 중얼중얼, 솜이불 도깨비 푹신푹신, 다락 도깨비 달그락달그락. 이 어린 도깨비들은 도깨비감투가 뭔지 도깨비방망이가 뭔지도 모른다나요. 어수룩해서 더 사랑스러운 일곱 도깨비가 서로 친구가 되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무시무시한 산귀신을 물리치며 한 뼘 한 뼘 자라납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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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채인선

강원도산골에서태어나서울에서자랐습니다.성균관대학교불어불문학과를졸업하고여러출판사에서10년이넘게편집자로일했습니다.두딸,해빈이와해수에게이야기를들려주다가작가의길을걷게되었습니다.《전봇대아저씨》로데뷔하여《손큰할머니의만두만들기》《내짝꿍최영대》《아름다운가치사전》《딸은좋다》등지금까지60여권의사랑받는어린이책을썼습니다.《산골집에도깨비가와글와글》은1995년에나온작가의첫장편동화를10년후에새로고쳐쓴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무민,토토로,푸,피터래빗…우리에겐요도깨비들이있어요!
-사랑하지않을수없는꼬마도깨비들

백설공주에게일곱난장이가있다면,우리에겐일곱도깨비가있어요.토베얀손의무민,미야자키하야오의토토로,A.A.밀른의푸,베아트릭스포터의피터래빗…어린이와어른의마음속에살아숨쉬는이걸출한주인공들못지않게사랑스러운도깨비들을책속에서만나보세요.우리민족에게도깨비는어릴적친구처럼친숙한존재입니다.옛날에는마을마다집집마다전해오는도깨비이야기가있고,도깨비를제눈으로봤다는사람도있었죠!하지만시절이바뀌면서도깨비는옛이야기속에서나만날수있는화석같은존재가되고말았어요.채인선작가는그도깨비에새숨을불어넣었습니다.손때묻은해묵은물건에서뚝떨어져나와,춤과노래와장난을즐기고,사람에게잘속아넘어가는우리민족의토종도깨비가어린이의마음에꼭맞는친구로되살아났습니다.이혜리작가는푸슬푸슬섬세한선묘와재미난상상력으로어린아이같기도하고어린짐승같기도하며제가떨어져나온물건까지쏙빼닮은도깨비들을우리눈앞에그려보입니다.

우리마음속에영원히늙지않는도깨비마을이있다면

고슬고슬밥을배불리먹고빙긋잠들고,한바탕눈싸움을벌인후에친구가되고,시샘도싸움도하지만서로를제몸처럼아끼는,그런도깨비친구들이정말어디엔가있을것만같지요.《산골집에도깨비가와글와글》은1995년에나온채인선작가의첫장편동화였습니다.할머니에게서예전에살던동네뒷산에도깨비가우글우글했다는이야기를전해들은두딸이도깨비들의안부를궁금해하는통에저녁마다하나씩들려주던이야기를묶은책이라고해요.빼어난이야기솜씨는어린이독자들을이야기의마당으로끌어들이고,어떤처지에놓여도웃고떠들고장난칠거리를찾아내고마는도깨비캐릭터는어린이속의놀이본능과낙천적인마음을깨웁니다.달님처럼정답고둥그런세계는어린이에게뿐아니라어른들에게도따뜻한놀이터가되리라생각합니다.“…그러다보니제시어머님처럼머리가하얗게센어른들이“이세상이참으로도깨비같은세상이되었어.”하며쯧쯧혀를차는것도이해가가는일입니다.모르긴몰라도앞으로세상은점점그렇게되겠지요.하지만세상이그렇게된다하더라도우리마음속에영원히늙지않는도깨비마을을하나씩갖고있다면언제든거기서신나게놀다올수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