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파티 (양장)

보름달 파티 (양장)

$14.01
Description
“두근두근 보름달 파티”
작은 토끼들과 보름달이 만들어 낸 마법 같은 순간
회색빛 작은 토끼들이 파티를 준비하느라 바빠요.
꼭꼭 숨은 땅굴에서 뭔가를 부지런히 만들고
숲속 동물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나누어 줘요.
드디어 때가 되었어요!
고양이님, 비버님, 생쥐님, 어린이 여러분, 어서 오세요.
환하게 빛나는 보름달 파티에 초대합니다.

저자

카밀라핀토나토

카밀라핀토나토는이탈리아베네치아에서작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그래픽디자이너,텍스타일디자이너로활동하고있습니다.밀라노의미마스터에서그림을공부하고,우르비노의ISIA대학에서편집디자인을전공했습니다.카밀라는작가올리버제프스,존에이지,존클라센의책과알라부사라스파게티,반려묘로즈마리노와닭들을좋아합니다.짬짬이식물을가꾸고,고양이를안아주는시간이더없이소중하지요.2022미국과학진흥회수상작『치킨올로지:닭백과사전』과『피그올로지:돼지백과사전』에그림을그렸습니다.

출판사 서평

줄거리_
깊은숲속,토끼들이뭔가를기다려요.해가저물고달이뜨기를기다리는거예요.토끼들은땅굴속에꼭꼭숨어비밀스레뭔가를준비해요.숲속모든동물친구들에게초대장도나누어주고요.드디어때가되었어요!환하게빛나는보름달파티가숲속에열립니다.새들의노랫소리에실려빛나는초롱들이하늘위로올라가요.고양이,비버,생쥐,자고새,토끼들이모두모여천개의초롱불이달빛에춤추는광경을황홀히바라봐요.다음보름달파티에는또누가초대를받을까요?작은토끼들과보름달이만들어낸마법같은순간이그림책속에펼쳐집니다.


이그림책이탄생하기까지

이탈리아베네치아에사는그림책작가카밀라핀토나토는‘미스터버니’라는이름의작은토끼를키웠어요.미스터버니는밤마다무엇을하는지집안구석구석을폴짝폴짝뛰어다녔지요.‘우리가잠든사이토끼들과다른동물들은무엇을할까?’이런상상으로부터이책은시작되었어요.작가는숲을사랑하고자연과교감하며사는것을좋아해요.카밀라핀토나토에게자연은언제나아름다움을발견할수있는곳이자따뜻한힘과결속력을지닌존재예요.그래서보름달이뜨는밤에토끼들이숲속모든동물을파티에초대한다는이야기를만들어내게되었지요.심지어토끼에게천적인여우도초대를받지요.(책속그림을자세히보면여우가침을흘리고있어요!)하지만사랑스러운동물친구들외에주인공이또있어요.바로‘시간’이에요.

작가는하루하루시간을계획적으로보내는편이에요.9시에일을시작하고,10시에커피를마시고,1시30분에점심을먹으며뉴스를보고….작가가살고있는베네치아역시밀물과썰물에일상생활이영향을받으며삶이천천히흘러가는곳이지요.시간에대한이러한작가의의식이이그림책에도스며있어요.앞면지부터뒷면지까지,해와보름달의모습을통해,정확히12시간의흐름을책속에담았답니다.동물들의이야기와시간의풍경이어우러져,그림책으로는다소많은52쪽의분량임에도불구하고,끝까지몰입도있게한편의이야기를즐길수있어요.

기분좋게그려진이그림책에서베네치아의작가카밀라핀토나토는운율이살아있는이야기를들려준다.잠자리에서아이에게포근하고부드럽게읽어주기에완벽하다.
-[라프레스]

누가밤의축제와숲속동물들에대해상상하는걸좋아하지않겠는가?이매력적인그림책을본아이들은동물들로,또는동물인형들로수많은이야기를다시만들어낼것이다.
-[커커스리뷰]

3~4세아이들이언어의음악성을발견하고그림의아름다움을느낄수있는책.
-해외독자서평

아름답고시적인그림책.
-해외독자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