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 산책(빅북)

파랑 산책(빅북)

$67.00
Description
그림책 《파랑 산책》이 빅북으로 나왔어요!
기존 판형보다 163%나 커져 더 넓은 화면으로
파랑이 주는 위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실로 단단하게 제본하여 찢어질 염려도 없지요!
더 커다란 책으로 《파랑 산책》을 만나 보세요.
저자

이성표

홍익대학교와동대학원에서시각디자인을전공했다.중앙일보출판국미술기자를지냈고,1982년잡지〈마당〉을시작으로,신문,잡지,광고등다양한매체에그림을기고했다.홍익대학교와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학생들을가르치는한편,일러스트레이션과그림책작업을이어왔다.그림으로읽는전도서《인생》,수필집《런치타임》,어른을위한동화《미워했다면사랑한것이다》,그림책《야,비온다》,《별이좋아》,《호랑이》,《소년》,《장군님과농부》등을쓰고그렸다.그림의위로하는힘을믿으며,초록이가득한북한산자락에서북디자이너인아내이환임과함께작업하며살고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푸른숲,푸른바다,푸른마음
지금우리가걷고싶은곳

창문너머로보이는파란하늘.손가락사이로나부끼는초록빛바람.작은존재들이어우러져만드는웃음소리.별들마다빛나는기억.모든슬픔을말없이받아주는바다의마음.그림책《파랑산책》속을거닐어보세요.

“파랑으로가득한책을만들어보고싶다는바램은오래갖고있었지만,비좁은나의사유로는시작할엄두가나질않았다.…얼마전강원도로동해바다를보러갔다.끝없이밀려오는푸른물덩어리에쏙빠져눈을뗄수가없었다.혹시하나님께선사람들의마음을으깨어바다를만드신것일까?그앞에서있으니모든슬픔이녹아서없어지는것같았다.이책에서도한줌다정함이느껴지길소망한다.”-이성표

문득평화를느끼는순간-
그림책의푸른위로
이성표작가는1982년잡지〈마당〉에그림을기고하며작업을시작한40년차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그동안많은작업에서그림을통해텍스트를해석하고확장해왔습니다.하지만이번그림책《파랑산책》에서는기존의작업방식을떠나처음부터새롭게시작했습니다.“숨쉬듯편안히말하기위해”서요.
작가는여러계절동안매일아침저녁으로집곁의숲을걸었습니다.보고느끼고경험한푸른숲,푸른바다,푸른마음을종이위에옮겼습니다.푸른그림들을천천히길어내는동안켜켜이쌓이는메모속에서소중한단어들을건져냈습니다.그걸엮어한권의그림책을만들었습니다.마치푸른구슬들을꿰어하나의목걸이를만들듯이.
문득평화를느끼는소중한순간들이있습니다.평화의모습은분주한중에창문너머로본하늘이거나바람결에흔들리는조그만풀꽃,내곁에평범한이의얼굴일수있습니다.어린아이들의해사한웃음일수도,많은풍랑을겪고도잔잔한바다물결일수도요.이책에담으려했던푸른위로가보는분의마음에도전해지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