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 5종 세트 (전 5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 5종 세트 (전 5권)

$65.00
Description
목일신아동문학상
한국의 아동문학가 은성隱星 목일신(1913~1986)은 〈자전거〉 〈아롱다롱 나비야〉 〈누가누가 잠자나〉 〈자장가〉 등 고향의 자연과 삶을 꾸밈없는 동심으로 표현한 400여 편의 동시와 수필, 노랫말을 남겼습니다. 그중 〈자전거〉는 ‘따르릉 따르릉 비켜 나세요’로 시작하는 동요로 잘 알려져 있어요. 일본어로 말하고 써야했던 어린 시절에 독립운동가이자 목사였던 아버지의 격려로 쓴 우리말 동시 중 한 편입니다. 목일신아동문학상은 목일신의 문학 정신과 항일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의 어린이들이 우리 국어로 쓰인 아름다운 글을 읽고 쓰며 맑고 평화로운 세상을 가꿔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9년 제정되었습니다.
저자

신소영

1972년충남태안에서태어나2001년『포에지』에시를발표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소영이라는필명으로도활동한다.저서로시집『기억이동장치』,『오후여섯시에나는가장길어진다』,『물속의피아노』,『그숲에서당신을만날까』,『물모자를선물할게요』,산문집『물사물생활자』가있다.김광협문학상,김현문학패,일신아동문학상,비룡소황금도깨비상을수상했다.

목차

《고래그림일기》
《두근두근첫비밀친구》
《책알레르기》
《소녀,조선을달리다》
《독립만세》

출판사 서평

《고래그림일기》
제2회목일신아동문학상대상수상작
글신소영그림째찌발행일2020년12월1일

내가꿈을꿀때빛나는나의고래
장편동화《고래그림일기》는어느날‘풍덩!’하고등장한커다란고래와함께,당신을푸르고향기로운바다로데려갑니다.그여정이쉽지는않지만,바다로향하는중에소중한것을지킬용기를얻게될거예요.그것이무엇이든요.
소녀연미가쓰는일기,고래의모양으로쓰인고래그림,그리고일러스트레이션이한가지로어우러져다시없을고래와소녀의여름날들을우리눈앞에때로는잔잔하게,때로는긴박하게,때로는눈부시게그려냅니다.

《두근두근첫비밀친구》
제3회목일신아동문학상동화부문수상작
글오늘그림이지오발행일2021년11월26일

손을내밀어친구가되는열두살의여름
있는듯없는듯교실맨뒤에있는사물함같은존재감의끝자리아이,한보리.담임샘이‘비밀친구보고서’라는여름자유숙제를내주면서,우주에서왔다고자신을소개한온우주와해맑은비주얼메인보컬지망생김유리에게인사를건네면서,정체를알수없는미확인비행목소리를듣게되면서,보리의열두살여름이시작된다.내가너에게,그리고내가나에게손을내밀어친구가되는여름.열두살속깊고다감한어린이들의우주에비밀과우정,사랑이별처럼총총빛난다.

《책알레르기》
제3회목일신아동문학상동시부문수상작
글추수진그림가애발행일2021년11월26일

마음이말랑말랑해지는동시집
동시집《책알레르기》는총55편으로추수진시인의유쾌하고발랄한상상력이동시를읽는내내입꼬리를흐뭇이올리게한다.동시집은크게2가지의주제로나눌수있다.생동감넘치는자연에서모티브를갖고와작가의뚜렷한관점을화합한자연통찰형시들과생활에서작가특유의재치넘치는섬세함이돋보이는일상관찰형시들이다.작가의감수성이살아있는동시한편,한편이모여메마른우리들의마음을말랑말랑하게만들어준다.고르고일관된작가의청량한시정신은초등저학년부터중고등학생에이르기까지깊은영감을주어지친독자들의마음을위로해준다.

《소녀,조선을달리다》
제4회목일신아동문학상동화부문수상작
글이민숙그림정은선발행일2022년11월25일

감동과용기가담긴성장소설
마을의골목대장노릇을하던자유롭고쾌활한소녀길순.평범하던어느날임진왜란이시작되고길순은큰변화를겪는다.부모님과뺑대쑥밭으로피난을떠나산속에서살아남는법을배우며몸도마음도성장한다.파발꾼인아버지가길순때문에다치고나라의비밀문서를전하는데에어려운상황에놓이자길순은본인이그일을대신하고자먼길을떠난다.목적지를향하던중우연히만나게된진도령과여러고난을헤쳐나가며펼쳐지는조선의소녀길순의용기가가득담긴감동적인성장소설.

〈독립만세》
제4회목일신아동문학상동시부문수상작
글장서후그림심보영발행일2022년11월25일

내가나를응원하는동시집
총65편의동시를3부로나누어,1부는‘일상’을,2부는‘자연’을,3부는‘마음’을큰주제로묶은이동시집은독창적이고발랄하며솔직하다.시인의씩씩한마음이드러난이동시집은한편,한편이마치거대한응원가같다.전체적인시의특징은짧고명징하다는점이다.그간결한행간사이사이에시인의밝음이묻어나고,심보영그림작가의샤방샤방한그림이사랑스러움을더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