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이에요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13.00
Description
세상은 사랑으로 가득해요
사랑에 빠지는 순간 신나게 춤을 추어요
푸른발부비새가 발밤발밤 걸어와 푸른발을 번쩍 들고 부비부비 춤을 춰요. 구애의 춤을 추며 사랑을 말하죠. 따스한 햇살 아래 알락꼬리여우원숭이들은 살랑살랑 꼬리 춤을 추고요. 보글보글 갯벌에서는 집개발을 흔드는 농게들이 참방참방 사랑을 고백해요. 하얀 두루미도 너울너울 날갯짓으로 춤추며 사랑한다고 말해요.
세상의 동물들은 생김새도 크기도, 사는 곳도 모두 다르지만, 저마다의 표정과 몸짓, 그리고 마음을 다해 사랑을 표현해요. 이 아름다운 구애의 춤은 생명의 빛이 되어 세상을 환하게 물들여요.

리듬감 있는 글과 역동적인 그림은 마음을 풍요롭게 해요
《사랑한다는 말이에요》는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과 사랑의 춤을 추는 장면이 두 박자로 구성되어 있어, 영유아들이 직관적으로 책장을 넘기며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어요. 의성어와 의태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글에서는 경쾌한 리듬과 음률이 느껴지고, 그림은 보색과 동색을 조화롭게 배치해 생동감 넘치는 동물들의 춤을 표현했어요.
이 책은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순간에도 세상은 사랑으로 가득하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어요. 그 충만한 사랑의 에너지가 아기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고 풍요롭게 해 줄 거예요.
저자

이어서

시각디자인을전공했습니다.작지만마음만은커다란방에서일러스트레이터로일하고있습니다.다양한감정을그림에담는작가가되기위해노력하고있습니다.문득문득이야기가
이야기가찾아오면이야기를짓고다양한그림을그립니다.이야기와그림을만나는그순
간,저는참행복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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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이서작가의《사랑한다는말이에요》이야기
어느날, 한편의다큐멘터리에서사랑을전하기위해고군분투하는동물들을보았습니다.머리부터발끝까지, 온몸을다해마음을표현하는작고귀여운동물들.그모습이사랑스러우면서도왠지모르게안쓰럽게느껴졌습니다.
말로는부족해몸이저절로움직이는,마침내춤이되어버린간절한마음,그절실하고도애틋한구애의몸짓이자꾸만마음에남았습니다.
그마음을꼭그림책에담고싶었습니다.이책은, 그렇게시작되었습니다.
온몸으로사랑을전하는동물들구애춤을통해조금더용기내어자신의마음을표현하는사람이되길응원합니다.

심사평
산과들그리고바다.온세상크고작은생명들이유쾌한몸짓으로삶을노래한다.작가의시선은어린독자의마음을감싸는듯한따뜻함이있으며,무엇보다생기넘치는건강한표현력이멋지다.-류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