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리는 한 팀이야. 네가 없으면 팀이 깨지잖아.”
뉴로파에서 무언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
동생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현이의 고군분투 성장담.
뉴로파에서 무언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
동생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현이의 고군분투 성장담.
미래를 향해 우주로 나아가는 뉴로파.
뉴로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조금 특이하다고만 생각했던 동생 찬이가 사실은 상위 0.01% 영재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최첨단 아파트 '뉴로파'로 이사 온 현이네 가족. 69층 초고층에 수영장, 도서관, 전망대까지 없는 게 없는 아파트지만 현이는 이곳이 어딘가 께름칙하다.
뉴로파로 이사 온 다음부터 자꾸만 현이와 찬이 주변에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친절한 매니저는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지켜보는 것만 같고 경비 아저씨도, 사서 선생님도, 뉴로파에 상주한다는 상담 선생님과 수영 선생님도 어딘가 동물을 닮은 것 같다. 게다가 오밤중에 건물 전체가 웅웅대며 흔들리기도 하고, 엘리베이터와 비상구로는 갈 수 없는 비밀 공간까지 있는 게 아닌가? 설상가상으로 현이는 물로켓 대회를 준비하다 같은 반의 호성이와 다툼에 휘말리게 되는데…….
현이는 뉴로파 직원들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뉴로파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우주로 날아오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함께한다는 사실.
엄마는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이후, 홀로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 밤낮 없이 일한다. 엄지와 검지를 부딪치는 틱 증상이 있는 동생 찬이는 다른 사람과 눈을 잘 마주치지 않고 좀처럼 대화도 하지 않는다. 그 사이에서 초등학교 5학년인 현이는 뉴로파에 입주하게 된 것을 로또 당첨으로 여기는 엄마의 행복을 망치고 싶지 않은 의젓한 어린이로 자랐다.
현이는 동생 찬이를 챙기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에 여념이 없다. 학교에서는 친구들도, 선생님도 모두 '네가 그 영재냐'는 눈으로 쳐다본다. 집에 돌아오면 아파트는 밤마다 웅웅대며 흔들린다. 게다가 뉴로파의 직원들은 모두 어딘가 이상하다. 이곳은 이상하다고, 무언가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해 보지만 아무도 현이의 말을 믿어 주지 않는다. 미래 우주 산업에서 일할 뛰어난 인재를 발굴한다는 '최후의 1인' 선발 대회가 진행될수록, 현이는 동생 찬이가 무언가 거대한 사건에 말려들까 봐 점점 더 불안해진다.
그러나 아무도 나의 말을 믿어 주지 않아도, 현이는 동생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어제의 적과 동지가 되어 수상한 아파트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기도 한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한 어린이의 모습은 심사평처럼 "어린이의 힘으로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있는 힘껏 보여 준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현이와 찬이의 모험을 따라가며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는 것, 상대방을 믿고 함께하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뉴로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조금 특이하다고만 생각했던 동생 찬이가 사실은 상위 0.01% 영재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최첨단 아파트 '뉴로파'로 이사 온 현이네 가족. 69층 초고층에 수영장, 도서관, 전망대까지 없는 게 없는 아파트지만 현이는 이곳이 어딘가 께름칙하다.
뉴로파로 이사 온 다음부터 자꾸만 현이와 찬이 주변에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친절한 매니저는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지켜보는 것만 같고 경비 아저씨도, 사서 선생님도, 뉴로파에 상주한다는 상담 선생님과 수영 선생님도 어딘가 동물을 닮은 것 같다. 게다가 오밤중에 건물 전체가 웅웅대며 흔들리기도 하고, 엘리베이터와 비상구로는 갈 수 없는 비밀 공간까지 있는 게 아닌가? 설상가상으로 현이는 물로켓 대회를 준비하다 같은 반의 호성이와 다툼에 휘말리게 되는데…….
현이는 뉴로파 직원들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뉴로파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우주로 날아오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함께한다는 사실.
엄마는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이후, 홀로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 밤낮 없이 일한다. 엄지와 검지를 부딪치는 틱 증상이 있는 동생 찬이는 다른 사람과 눈을 잘 마주치지 않고 좀처럼 대화도 하지 않는다. 그 사이에서 초등학교 5학년인 현이는 뉴로파에 입주하게 된 것을 로또 당첨으로 여기는 엄마의 행복을 망치고 싶지 않은 의젓한 어린이로 자랐다.
현이는 동생 찬이를 챙기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에 여념이 없다. 학교에서는 친구들도, 선생님도 모두 '네가 그 영재냐'는 눈으로 쳐다본다. 집에 돌아오면 아파트는 밤마다 웅웅대며 흔들린다. 게다가 뉴로파의 직원들은 모두 어딘가 이상하다. 이곳은 이상하다고, 무언가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해 보지만 아무도 현이의 말을 믿어 주지 않는다. 미래 우주 산업에서 일할 뛰어난 인재를 발굴한다는 '최후의 1인' 선발 대회가 진행될수록, 현이는 동생 찬이가 무언가 거대한 사건에 말려들까 봐 점점 더 불안해진다.
그러나 아무도 나의 말을 믿어 주지 않아도, 현이는 동생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어제의 적과 동지가 되어 수상한 아파트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기도 한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한 어린이의 모습은 심사평처럼 "어린이의 힘으로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있는 힘껏 보여 준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현이와 찬이의 모험을 따라가며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는 것, 상대방을 믿고 함께하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제7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작

날아오르기 전에 (제7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작)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