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일상이 예배가 되다

스마트폰, 일상이 예배가 되다

$13.00
Description
“다양한 정보를 공정하게 다루면서도
세심한 안목과 신학적 통찰력을 놓치지 않았다.” - 존 파이퍼 추천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 우리를 급속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우리는 한순간도 어딘가에 접속되어 있지 않고는 못 배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톡 잡담을 통해서 우리는 살아 있음을,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다. 스마트폰은 우리의 불안한 정체성과 욕망을 있는 그대로 비춘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유용한 도구가 되기도 한다. 우리 손 안에 있는 이 작은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존재로 살 수도 있고 그저 세상을 따라가며 살 수도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하는가? 저자는 수많은 사상가와 서적, 그리고 자신만의 연구를 통해 의미 있는 통찰을 이끌어 낸다. 스마트폰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열두 가지 방식들을 소개하고, 그런 변화 속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존재로 살아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도구를 선용하며 일상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기쁨으로 가득 차는 자유를 누리길 바란다.

저자

토니라인키

저자:토니라인키
언론인으로서활동을했고,지금은신학연구원이자desiringGod.org에서저술가,블로거로활동하고있다.지은책으로는『독서신학Lit:AChristianGuidetoReadingBooks』,『NewtonontheChristianLife』등이있다.

역자:오현미
이화여자대학교불어불문학과를졸업하고현재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마크존스의선행과상급』,『마크존스의예수그리스도』,『하나님을아는지식』,『그리스도를아는지식』,『종교개혁핵심질문』,『거룩의길』,『인간,GreatMystery』,『겨울을견뎌낸나무』등다수의책을번역했다.

목차

서문·존파이퍼
책머리에

서론:짤막한테크놀로지신학
1집중력을흐트러뜨리는것에서벗어나라
2피와살을지닌사람들을소중히여겨라
3우리는인정받기를갈망한다
4읽기능력을회복하라
5보이지않는것을기뻐하라
6우리는‘좋아요’한것을닮는다
7참된고독은영혼을채운다
8은밀한유혹에서시선을돌리라
9잃어버린의미를되찾다
10그리스도안에서발견되다
11사랑으로침묵하라
12시간을헛되이흘려보내지말라
결론:스마트폰,일상이예배가되다

맺는말
감사의말
미주

출판사 서평

“접속한다,고로존재한다”
디지털시대,스마트폰으로하나님을예배하다

초연결사회의스마트폰,욕망을비추다
스마트폰은이제우리삶의일부가되어우리를급속하게변화시키고있다.우리는한순간도어딘가에접속되어있지않고는못배긴다.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톡잡담을통해서우리는살아있음을,누군가와연결되어있음을깨닫는다.스마트폰은우리의불안한정체성과욕망을있는그대로비춘다.만약누군가나의오늘하루스마트폰사용기록을보겠다고하면우리는어떤반응을보이겠는가?
하루를시작할때,경건의시간을갖기도전에우리는먼저SNS부터접속한다.그뿐만이아니다.스마트폰은우리의일상뿐아니라여행과기념일등특별한순간까지도늘함께한다.이제는좋았던순간을SNS에올리는것을뛰어넘어,SNS에올리기알맞은카페,일명‘인스타그램감성’을가진맛집이나여행지를찾아가는것도이미일상이되었다.게시글을업로드하고‘좋아요’수가올라가는것을보면서우리는사람들의즉각적인반응을기다린다.이렇게우리는사람들의즉각적인정에점점목마르게된다.
이렇듯스마트폰이우리를변화시키는방식을저자는총12가지로소개하고있다.디지털시대의우리는집중력이흐트러지고,피와살을지닌우리의이웃을소홀히한다.즉각적인인정을바랄뿐아니라읽기능력이약화되고눈에보이는것,특히이미지와영상에집착하게된다.점점서로가서로에게가혹해지며,잊힐까두려워하고결국하나님의역사속에서우리가있어야할위치를잊어버리게된다.저자는여러사람들의말을빌려스마트폰이우리의삶전반에어떤영향을미치는지구체적이고통찰력있게드러낸다.

스마트폰,선물인가죄의결과인가?
이런부정적인면때문에혹자는스마트폰이인간의이기적인욕망에서만들어진물건이라고이야기한다.하지만이것이전부는아니다.스마트폰은하나님과이웃을섬기는유용한도구가되기도한다.우리손안에있는이작은도구를어떻게사용하느냐에따라서우리는하나님을영화롭게하는존재로살수도있고그저세상을따라가며살수도있다.
스마트폰을비롯한테크놀로지의진보는일차적으로모두하나님의선물이다.탁월한기쁨의신학자존파이퍼는“이물건들이나에게얼마나소중한지를생각하면눈물이나올것같습니다.”라고이야기하며이디지털도구가“하나님의영광이담긴보물상자”일수도있다고말했다.
그렇다.우리는손안에주어진이작은도구를감사함으로받아야한다.스마트폰이라는선물을감사함으로받는다는것은이것을단순히우리의소비욕구,정욕,나르시시즘을드러내는데사용해서는안된다는말이기도하다.더나아가우리는스마트폰으로하나님을예배해야한다.저자는우리의정신을산만하게하는것에서우리의눈을돌려하나님의말씀을들으며,이웃을선대하고그리스도안에서우리가받게될영원한인정을소망하는방법으로우리를이끈다.눈에보이는세계를통해보이지않는하나님의임재를느끼며,그분의형상으로빚어져가는삶으로우리를초대하고있다.

우리는‘좋아요’한것을닮아간다
오늘우리는무엇을예배하며,무엇을닮아가는가
오늘인스타그램,혹은페이스북에서어떤게시글에‘좋아요’를눌렀는가?아무런의미도없는짤방,나와상관없는가십거리,혹은정치적뉴스?우리의SNS는내가인생에서어떠한일에가장관심을가지고살아가는지낱낱이드러낸다.그리고그것들이쌓여우리의정체성을형성해간다.우리는계속바라보고,듣고,좋아하는것을닮아가기때문이다.우리시대의말로표현하면우리는‘좋아요’한것을닮아간다.
디지털시대를살아가는그리스도인으로서오늘우리는,무엇을예배하며무엇을닮아가는가?단순히눈을현혹시키는것을좇는삶에서벗어나,눈에보이지는않지만여전히이세계와역사를주관하고계시는하나님을예배하라는저자의초대에귀기울여보라.이일은그럴만한가치가있다.우리는이일을위해창조되었으며부름받았다.우리에겐하나님을섬기는데너무나유용하게쓰일수있는도구도주어져있다.
“노새는일을시키려고키운다.노새를치장하고다듬는일에인생을허비하지말라.노새에게사랑이라는수많은일의짐을지우라.노새가예배라는높은산을나와함께오르게만들라.”이러한저자의초대를따라,우리에게주어진도구를선용하며일상이하나님을예배하는기쁨으로가득차는자유를누리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