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철폐정책

차별철폐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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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끝나지 않은 논쟁_차별철폐정책』은 다민족.다문화사회 관련 연구자, 정책입안가, 현장 실무자는 물론 차별철폐정책의 개념과 실제 적용, 인간의 차별심리 등에 관심이 있는 일반일을 위한 책으로, 심리학, 법학, 정치학, 교육학, 사회학, 사회정책학, 인종관계학, 아프리카계 미국 흑인학, 여성학을 넘나들며 실증적 결과의 이용, 사례 연구, 법원 판결의 분석을 통해 개인적 신념체계, 사회적 관행, 정책과 법률 차원에서 차별철폐정책과 이 정책의 지지에 대해 상세하고 흥미롭게 설명한다.
차별철폐정책과 관련된 수많은 논쟁에서 무엇을 배울지에 대한 통합적인 관점과 해법,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 정책이 성공적으로 존속될 수 있는가에 대한 방향이 이 책에 제시되어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이질적인 특성을 가진 사람과 문화가 어떻게 하나의 사회 속에서 통합될 수 있는가’라는 우리 사회의 화두에 대한 진중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페이J.크로스비

1997년부터캘리포니아대학교(산타크루스)심리학과교수로있는미국의저명한사회심리학자이다.보스턴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취득한그녀는젠더,사회정의,사회적정체성에관해폭넓은연구를수행했으며,특히차별철폐정책연구에관한한미국학계에서가장영향력이큰학자중하나로알려졌다.캘리포니아대학교로옮기기전에로드아일랜드칼리지(1976~1977),예일대학교(1977~1985),켈로그스쿨(1992~1993),스미스칼리지(1985~1998)의교수로재직했다.미국심리학회(AmericanPsychologicalAssociation)가그녀의학문적성과를인정해수여한캐럴린우드셰리프상(CarolynWoodSherifAward)과쿠르트레빈상(KurtLewinAward)을수상한바있다.

목차

제1장인간의본질
제2장차별철폐정책은역차별인가?
제3장의미대실재
제4장차별철폐정책의효과
제5장약이환자를죽이는가?
제6장추악한약점
제7장결론및생각

출판사 서평

왜인간은차별하는가
차별과정의에대한심리학적분석

우리나라는두개의사회,즉하나의흑인사회와다른하나의백인사회로분리되고있다.
-1968년커너위원회(KernerCommission)의보고서


2009년은미국의노예해방을이끌어낸링컨대통령의탄생200주년이자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의회(NACCP)설립100주년이다.또한미국최초의흑인대통령이이끄는오바마행정부가출범한해이기도하다.1960년대까지도미국의도심곳곳에서내전을방불케하는인종폭동이발발했다는사실은격세지감을갖게한다.존슨대통령이래시행되어온차별철폐정책이이러한변화의중심에있음은분명하다.이처럼미국에서외적인평등양태는향상됐지만지은이는이에만족하지않고문제의식을심화한다.
미국인은자신이인종편견이나성차별에서자유롭다고여기지만,심리조사에서는내밀한차별성향을드러낸다.차별철폐정책은여전히논쟁적이다.지은이는심리학,법학,정치학,교육학,사회학,사회정책학,인종관계학,아프리카계미국흑인학,여성학을넘나들며실증적결과의이용,사례연구,법원판결의분석을통해개인적신념체계,사회적관행,정책과법률차원에서차별철폐정책과이정책의지지에대해상세하고흥미롭게설명한다.
미국사회를배경으로했지만한국에도시사하는바가크다.이미100만명이넘는외국인이함께살아가는한국을다문화사회라고할법하지만,한국인의인식과법제도현실은이러한‘현상’을따르지못한다.미등록이주노동자의강제출국은여전히심각한한국의사회문제이다.지난10월23일에는18여년간한국에서생활했고,문화부장관의감사패를받기도한네팔출신문화운동가미누(본명미노드목탄)가강제추방당하기도했다.이주노동자,특히동남아시아출신외국인에대한사회적편견도여전하다.
이책은옮긴이의기존번역서인<차별철폐정책의기원과발자취>(2006),<세계의차별철폐정책>(2008)과더불어차별철폐정책의기원,찬성과반대주장의실증적근거등을다룬3부작의완결편이다.차별철폐정책과관련된수많은논쟁에서무엇을배울지에대한통합적인관점과해법,그리고어떻게하면이정책이성공적으로존속될수있는가에대한방향이이책에제시되어있다.독자들은이책을통해‘이질적인특성을가진사람과문화가어떻게하나의사회속에서통합될수있는가’라는우리사회의화두에대한진중한답을얻을수있을것이다.

제1장에서는차별철폐정책에대한미국인의이중성을논의한다.불공정한조직에있으면서도차별이존재하지않는다고자신을합리화하는나약함,실제를외면하게만드는피해의식,겉으로차별철폐정책을옹호하면서도질문방식을달리하면차별성향을드러내는양면성등을연방대법원판결을둘러싼논쟁과각종여론조사사례를근거로파헤친다.이는차별철폐정책을둘러싼문제가상당부분‘문제를있는그대로보지못한’데있다는지적으로이어진다.
제2장에서는‘정의’의개념은무엇이며,사람들은이를어떻게받아들이는지를살핀다.존롤스의정의론과사회심리학자의관찰결과가논의의기초가된다.미국인들은정의를소중한가치로내세운다고알려졌는데,차별철폐정책을두고지지하거나반대하는이모두자신들이펴는주장의근거로‘정의’를내세운다는사실은역설적이며흥미롭다.
제3장에서는일반인이차별철폐정책에대한정보를제공받지못하거나,제공받더라도온전하게이해하지못한다는사실을지적한다.언론을통해빈번하게접하고학교,사업장등에서일상적으로겪으면서도정작실체를모른다는점이문제의핵심이라는것이다.사실에근거하지않고각자가지닌편견에부합하는정보만을받아들이는현상을극복하려면일반인에대한교육을강화하고정책책임자들이정책의효과를극대화하려는노력을기울여야한다고말한다.
제4장에서는차별철폐정책의효과를따진다.기업과정부기관에서의소수집단고용증대및고위직진출현황은물론,캘리포니아대학과미시간대학에서의사례연구를통해교육영역에서나타난변화도살핀다.차별철폐정책을통해누가혜택을받는지의물음을두고경제적측면뿐아니라다양성의공존이라는차원까지시야를넓힌점을주목할만하다.
제5장에서는차별철폐정책의비용을따진다.실제적성과가있더라도정책에수반되는비용이과다하게발생하며,정책의수혜자조차자신의능력으로인정받지못한다는피해의식에사로잡힌다는점이주된폐해로지적된다.그러나이는차별철폐정책을폐지할이유가아니라,더욱더세밀하게보완해추진할근거가될뿐이라는것이지은이의입장이다.경제학자바버라버그만의“예일대학부,대학원,교수진에흑인이없다면아프리카계미국인이낙인효과가작은집단이될것인가?차별철폐정책이없다면흑인에대한경멸감대신친근함을갖게될것인가?”라는지적은의미심장하다.
제6장에서는사람들의고정관념,선입관,차별행위의관점에서차별철폐정책에대한반응을면밀히살핀다.일부학자는미국에서성차별과인종차별의사망을선고했지만,데이터는그렇지않다는사실을보여준다.내재적연구검사(IAT)를통해무의식적으로드러나는차별성향도확인된다.사람들이겉으로드러내는공정함의이면에는편견과차별이도사리고있다는점에서,“편견은차별철폐정책에대한태도의예측자”라고결론내린다.
제7장에서는논의를요약하며차별철폐정책이사회분열을막고공정한기회를제공하는데중요한역할을할수있음을역설한다.‘완벽한정의’에대한환상을극복하고,인간의내면에존재하는편견을직시할수있게하는교육을강화하는동시에꾸준한모니터링을통해차별철폐정책을거듭나게하는것이바람직하다고주장한다.

독자대상
*다민족.다문화사회관련연구자,정책입안가,현장실무자
*차별철폐정책의개념과실제적용,인간의차별심리등에관심있는일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