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경, 격전의 흔적을 걷다 (양장본 Hardcover)

중국 국경, 격전의 흔적을 걷다 (양장본 Hardcover)

$31.22
Description
『중국 국경, 격전의 흔적을 걷다』는 오랜 기간 중국과 주변국 연구에 천착한 도쿄대 명예교수인 저자가 직접 중국의 국경 분쟁 현장을 답사하며 기록한 책이다.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는 14개국, 국경의 총길이는 2만 2000km에 달한다. 그 어마어마한 길이만큼이나 국경을 둘러싸고 벌어진 분쟁 횟수도 많다. 이 책은 그중 대표적인 분쟁 지역 일곱 군데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시기적으로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된 1949년 타이완과의 진먼다오 전투를 시작으로 현재 분쟁의 긴장도가 가장 높은 센카쿠열도 주변 해역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

이시이아키라

저자이시이아키라(石井明)는
지바현(千葉縣)출생(1945)
도쿄대(東京大)교양학부국제관계론전공졸업(1967)
도쿄대대학원사회학연구과박사과정중퇴(1970)
도쿄대교양학부조수(助手),강사,조교수,교수를거쳐동대학대학원총합문화연구과교수로정년퇴직(2007.3)
홋카이도대(北海島大)슬라브연구센터객원교수(2007.10~2009.3)
현재도쿄대명예교수(2007.3~)
현재니혼대(日本大)객원교수(2010.4~)
동아시아국제관계사(중·소관계,중·일관계)전공
저서:『중국의정치와국제관계(中國の政治と國際關係)』(공저,1984),『중·소관계사연구,1945~1950년(中ソ關係史の硏究1945-1950)』[1990,제7회오히라마사요시(大平正芳)기념상수상],『중국20세기사(中國20世紀史)』(공저,1993),『기록과고증:중·일국교정상화,중·일평화우호조약체결교섭(記錄と考證:日中國交正常化·日中平和友好條約締結交涉)』(공편,2003),『중앙아시아의행방:미국·러시아·중국의줄다리기(中央アジアの行方:米ロ中の綱引き)』(공편,2003)외

목차

제1장진먼다오전투:타이완조기해방의꿈이깨어지다
제2장한국전쟁:압록강을건너다
제3장히말라야의전투:중·인국경전쟁
제4장전바오다오전투:중·소국경전쟁
제5장베트남전쟁에서중·월10년전쟁으로
제6장시사해전:남베트남해군을쳐부수다
제7장파도가높아지는일본·타이완사이의바다:요나구니에서화롄을향해

출판사 서평

국경분쟁의현장에서되묻는격동의중국현대사
동아시아의평화적국경선을위한도쿄대교수의제언


이책은오랜기간중국과주변국연구에천착한도쿄대명예교수인저자가직접중국의국경분쟁현장을답사하며기록한노작이다.
중국과국경을맞대고있는나라는14개국,국경의총길이는2만2000km에달한다.그어마어마한길이만큼이나국경을둘러싸고벌어진분쟁횟수도많다.이책은그중대표적인분쟁지역일곱군데를선정해집중적으로연구한다.시기적으로는중화인민공화국이수립된1949년타이완과의진먼다오전투를시작으로현재분쟁의긴장도가가장높은센카쿠열도주변해역에대해다루고있다.
결국저자의바람은동아시아에‘평화적국경선’이정착되는것이며,이책의저자는이를위해현재도왕성한활동을펼치고있다.

중국의국경과분쟁

국경과분쟁은각각의단어이지만,‘국경분쟁’이라는합성어단어가사전에등재되어있을만큼국경에서의분쟁은흔하다.근대적민족국가이전에도국경은존재했고,국경주변의분쟁은예로부터계속되어왔다그래서국경을단순히지리적의미로보기보다그속에담긴정치적함의에대해이해할필요가있다.
중화인민공화국수립이후국경주변에서분쟁으로사망한사람은19만7028명이며,분쟁국가도한국뿐아니라인도,러시아,베트남등에이른다.

중국국경의평화없이동아시아의평화는요원하다

중국이국경을맞대고있는나라는총14개국이다.그래서중국국경의평화없이동아시아의평화를논하기어렵다고할수있다.『중국국경,격전의흔적을걷다』의저자인이시이아키라도쿄대명예교수는이중현재도첨예하게대립중인분쟁지역두곳을들면서이곳에서의평화협정체결이동아시아평화에결정적이라고말한다.그중한곳이한국이다.2016년은휴전협정을맺은지63주년이되는해이다.전세계유일의분단국가라는식상한수식어를붙이지않더라고,동아시아국가중긴장도가가장높은지역이다.다른한곳은중국-타이완이다.한반도문제만큼이지역의문제도쉽지않다고저자는말한다.
저자는이두곳에서평화협정이체결되어야하는이유로오키나와의미군기지를지목한다.이곳은미군의동아시아진출의교두보로서미국은한반도와중국-타이완정세를주된빌미로주둔하고있다.그렇기때문에한반도와중국-타이완의평화협정이체결되면오키나와에서미군이주둔할명분을잃게되고,미군철수까지주장할수있다고저자는말한다.궁극적으로미국패권주의에서의독립이동아시아의평화에결정적이라는것이다.

국경이라는렌즈를통해보는동아시아

그렇다고현재동아시아의모든문제가국경에서만기원하는것은아니다.하지만이책은중국과주변국의문제를살펴볼수있는국경이라는좋은렌즈를제공하고있다.특히저자가주요한분쟁현장으로기술하고있는한반도에사는한국인으로서분쟁이라는렌즈를통해본동아시아의역사는가슴아프게다가온다.부디저자의바람처럼동아시아에평화적국경선이조성되어동아시아의공동번영이이루어지기를소망한다.

책소개

이책의구성은다음과같다.
제1장에서는진먼다오전투를다룬다.중화인민공화국설립이후인민해방군병사는타이완을조기해방하기위해진먼다오로진격한다.하지만국민당군은이에맞서진먼다오를지켜냄으로써중화인민공화국의타이완조기해방의꿈을무산시킨다.현재의중국-타이완의정치지형을만든그날의전쟁을되돌아본다.
제2장에서는한국전쟁을다룬다.1950년한국전쟁이발발했다.중국은이를‘항미원조전쟁’이라명명하며,미국에대항해북한을원조한전쟁이자승리한전쟁으로여기고있다.인민해방군이왜이전쟁에참여했으며어떻게싸웠는지를자세히설명하고있다.
제3장에서는중국과인도사이의국경전쟁을다룬다.중국은1950년대냉전하의아시아에서인도와우호관계에있었다.하지만1962년양국은국경선에서전쟁을했다.전쟁의원인과과정,이후의화의와교류에대해자세히살펴보고있다.
제4장에서는중국과소련간의국경전쟁을다룬다.중국과소련이1969년전바오다오에서싸웠다.사회주의우방으로알려진두국가가전투를벌이게된원인과그결과에대해논한다.
제5장에서는베트남과의국경전쟁을다룬다.중국은베트남의항불전쟁이나베트남전쟁당시에베트남에대해인적·물적으로막대한지원을했다.하지만1979년중국인민해방군은광시·윈난국경에서베트남침공작전을벌였다.이를저자는‘중·월10년전쟁’이라고명명한다.이장은그자세한사정을다루고있다.
제6장에서는중국군과남베트남군이싸운시사해전에대해다룬다.중국은싼야시부근에서남베트남군과시사해전을벌였는데,당시는남베트남전쟁의최종단계였고남베트남정권도붕괴직전이었다.싸울이유가그리커보이지않았던중국은왜시사해전을벌였으며무엇을얻으려했는지자세히설명하고있다.
제7장에서는센카쿠열도주변의분쟁에대해다룬다.센카쿠열도부근해역은중국,타이완,일본이각기영유권을주장하는곳이다.그만큼분쟁의목소리가크다.저자는이분쟁을일본인의입장에서바라보며나름의해법을제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