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열도와 반도의 다름에만 주목해서는 본질을 놓친다
전 세계 수많은 이웃 국가들 가운데 한국과 일본만큼 유사점과 차이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곳도 드물다. 먼저, 생김새가 비슷하고 어순이 같으며 한자 문화에 기반한 예는 양국 간의 유사점이 얼마나 깊은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반면, 반도 국가로 대륙과 연결되어 있는 가운데 전통적으로 문(文)을 숭상해온 한국과 달리, 대륙과 동떨어진 험한 섬나라에서 칼과 무력을 받들어온 일본의 정체성 또한 한국과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여실히 보여준다.
이 책은 그런 일본의 특성을 지리생태학적 진화의 산물로 인식하며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심정으로 우리의 현재 모습을 돌아보도록 유도한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역지사지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하여 봄이라고 정의한다. 역지사지는 『맹자(孟子)』 「이루편(離婁編)」 나오는 ‘역지즉개연(易地則皆然)’이라는 표현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필자는 일본과 우리의 같은 듯 다른 사회와 문화를 각자의 하늘과 땅이 빚어낸 사람들의 역사 속에서 찾으며 서로의 땅에 서서 하늘을 보고 땅을 보고 함께 사는 사람들을 봄으로써 이해할 것을 제안한다.
이 책은 그런 일본의 특성을 지리생태학적 진화의 산물로 인식하며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심정으로 우리의 현재 모습을 돌아보도록 유도한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역지사지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하여 봄이라고 정의한다. 역지사지는 『맹자(孟子)』 「이루편(離婁編)」 나오는 ‘역지즉개연(易地則皆然)’이라는 표현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필자는 일본과 우리의 같은 듯 다른 사회와 문화를 각자의 하늘과 땅이 빚어낸 사람들의 역사 속에서 찾으며 서로의 땅에 서서 하늘을 보고 땅을 보고 함께 사는 사람들을 봄으로써 이해할 것을 제안한다.
역지사지 일본 (심훈 교수의 신 일본견문록 | Paperback)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