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퍼런스 (미디어 기술과 커뮤니케이션 효과 이론)

디지털 디퍼런스 (미디어 기술과 커뮤니케이션 효과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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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디지털 디퍼런스,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오다!
이 책은 인간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혁명, 즉 디지털 디퍼런스에 대한 연구이다. 이 책은 컴퓨터-기반 미디어 기술이 점진적이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수용자와 미디어 간의 관계와 매개되는 소셜 네트워크 내의 개인들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바꾸어놓고 있는지 살펴본다. 미디어 세계에서 그것은 ‘푸시(push)’, 즉 밀어내기에서 ‘풀(pull)’, 즉 끌어당기기로의 변화이다. 한때는 단지 소수의 헤드라인이나 채널에서 원하는 것을 골랐던 수용자들이 이제는 자유로이 검색 엔진에서 사실상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쿼리(query)를 통해 전 세계에서 수집된 무한한 양의 기사와 책과 동영상을 살펴본다. 그것은 또한 일방향적인 매스 커뮤니케이션에서 양방향적인 매스 커뮤니케이션으로의 변화, 즉 방송과 출판으로부터 소셜 네트워킹으로의 변화이기도 하다.

이 책의 논지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혁명이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고 이해하는 방식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혁명에서 이러한 ‘디지털 디퍼런스’는 ‘커뮤니케이션 효과’의 기초 개념과 갈수록 더 복잡해지는 커뮤니케이션 효과의 역학(dynamics)을 체계적으로 측정하는 기법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필자는 주장한다.
저자

W.러셀뉴먼

W.RussellNeuman
뉴미디어및디지털교육분야전문가로,그의강의와연구는교육성과,정보과부하,정보경제학,학습방식,학습평가,그리고교실밖에서의학습에초점이맞추어져있다.그는현재뉴욕대학교스타인하트문화·교육·인간개발학부미디어기술담당교수이자미시건대학교커뮤니케이션대학(명예)교수이다.뉴먼교수는코넬대학교정부학과에서학사학위를,버컬리소재캘리포니아대학교사회학과에서석사및박사학위를받았다.그는예일대학교,하버드대학교,펜실베이니아대학교,미시건대학교에서오랜기간에걸쳐강의및연구경력을쌓았다.그는MIT미디어랩의초창기창립멤버이기도하며고인이된이시엘드솔라풀(IthieldesolaPool)과함께정치학과에서강의를하기도했다.또한그는백악관과학기술정책실수석정책분석가로정보기술,브로드밴드정책및국경보안분야에서일하기도했다.

목차

서문
커뮤니케이션과학의혁명?|네개의퍼즐|역설에대한편벽(偏僻)|새로운천년의커뮤니케이션연구

1.선전문제
안그럴수도있었을까?|다른마셜플랜|창시자|선전개념의쇠퇴|퍼즐:기로에서있는커뮤니케이션연구|퍼즐을푸는첫번째열쇠:유인가를가진커뮤니케이션|퍼즐을푸는두번째열쇠:역사에기반을둔연구|퍼즐을푸는세번째열쇠:효과의크기에서효과의조건으로

2.정확성에대한전망
별헤아리기|미디어효과연구의기본패러다임|풍부함이측정에부여하는과제|다의성이측정에부여하는과제|방법론적조각화|미디어효과연구의기본패러다임에대해다시생각하기|빅데이터의가능성과위험

3.풍부함의역설
정보과부하|정보사회|풍부함|풍부함의차원|풍부함에대한공중의반응

4.다의성에대한숙고
다의성에대한숙고|두이론|문화연구전통과미디어효과전통간의단절|문화연구|스튜어트홀,앨버트밴두라를만나다|효과연구가다의성을진지하게여겼더라면어땠을까?|만약문화연구가다의성을진지하게받아들였다면어땠을까?|다의성이론을향해|테오도어아도르노,폴라자스펠드를만나다

5.양극화성향
사회적정체성의중심개념|사회적동일시의심리학|양극화와매스커뮤니케이션|양극화에대한보정?|양극화와다원주의

6.다원주의의정치학
여섯가지구조적커뮤니케이션효과이론|커뮤니케이션구조와사회구조:역사적맥락속의빅데이터|미디어의제효과|미디어헤게모니의철칙?|매개된매튜효과|매개된주의공간|미디어효과와이슈-주의주기|지배적인의견의나선|디지털사상의시장

7.공공정책
사상의시장에대한규제|자유의기술|상업적헤게모니|국가헤게모니|이데올로기를넘어|디지털경제학과공공정책|네트워크중립성|디지털재산권|긴꼬리의교훈|정책숙고하기

8.실천
다(多)수준적연구분야|연구를정책및실무와연결할수있는새로운기회|새로운역사적기반성|새로운형식의데이터|새로운데이터분석모델|능동적인수용자에대한새로워진주목|당연시되는연구패러다임에대한재고|돌아온사상의시장

참고문헌
감사의글
옮긴이의글

출판사 서평

미디어효과이론은무용한가?
커뮤니케이션생태계,디지털재구성이이루어지다

인간관계의매개가오랫동안자리잡아왔던미디어효과패러다임으로는더이상설명될수없음을사려깊고정교하며경험적으로풍부한분석을제공하고있는이책은크게세부분으로구성되어있다.(첫두장으로구성되어있는)첫번째부분에서는미디어효과이론의발전과급격하게확대된미디어흐름의등장으로인해그러한이론들의기본가정대부분이직면해있는중대한도전에대해통찰력있게설명한다.3~5장으로구성된두번째부분에서는풍부함(profusion),다의성(polysemy),그리고양극화(polarization)라는세가지개념을중심으로더커진해석적변동성이불러일으키는미세한파문들에대해살펴본다.디지털재구성을보여주고있는현재의커뮤니케이션생태계에서는선택할수있는권위있는지식의원천이더많고,주관적인재상징화(subjectiveresymbolization)의기회또한더많으며,원치않는정보를무시한채자신만의이념의누에고치(ideologicalcocoon)속에계속머묾으로써기존의신념을강화할수있는더많은방법이존재한다는것이다.마지막부분(6장및7장)에서는이러한상황적변화로인한정책적딜레마에대해서이야기한다.여기에서뉴먼교수는‘사상의시장(marketplaceofideas)’은유에대해추궁하고상업화된공적지식및토론시스템이직면하고있는구조적위험을폭로한다.그럼에도그는“인터넷은공적영역에서들을기회만을가지고있었던모든사람에게이제말할기회도제공한다”,“어쩌면뉴미디어환경에서가장흥미진진한구조적혁신은새로운형태의네트워킹과정보공유그리고콘텐트의체계적인통합(aggregation)을가능하게하는협업미디어(collaborativemedia)와소셜미디어의폭발적인증가이다”라고말하면서낙관적인듯보인다.

값싸고즉각적인광대역글로벌커뮤니케이션이가까이다가와있지만전제적인정치,(다양한수준의폭력을수반하는)정치시위,(국가의지원을받는혹은그밖의다른)테러,참여적인공개민주선거,민족적·종교적편견,경제적불평등,혹은경제성장에서그에상응하는분명한변화는없는것같다.오히려문화적·지리적·종교적·경제적차별이이루어지는여러영역에서양극화가그야말로증가하고있다.이것은또하나의역설이다.커뮤니케이션능력이있다는것은폭력적인갈등성향을줄일수있다는의미이다.그러나커뮤니케이션능력과실제로의미있는커뮤니케이션이동일한것은아니다.이책의논지는디지털디퍼런스가새로워진문제의식,절박감,그리고관련성의중심에너지원역할을할수있고또해야한다는것이다.

“이책은필수도서이다.커뮤니케이션분야의위대한연구자인러셀뉴먼은기술,문화,제도,비즈니스,그리고사회적진화간의상호작용을살펴봄으로써디지털시대의커뮤니케이션의구조와역학을정확하게기록하고있다.그의분석은명쾌하고,경험적근거를토대로하고있으며,이론적으로의미있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마누엘카스텔스(ManuelCastels)

“소셜미디어는권력은향상시킨반면,‘적극적인수용자들’의문제는악화시켰다.커뮤니케이션연구의거장이쓴이야심찬책은즉시이분야의역사이자이분야의변화하는시대정신이되었고,이분야의지배적인패러다임들에대한비판이자조정이되었고,수신의인지적과정과사회적과정에대한진단이되었으며,이분야와공공정책수립간의관련성에대한주장이되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엘리후카츠(ElihuKa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