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는 가장 좋은 음악

누군가에게는 가장 좋은 음악

$23.00
Description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마음이 끌리는 음악을 찾아
장르 하나를 소개하는 책은 흔하다. 그러나 전체를 두루 담은 책은 거의 없다. 모든 장르를 두루 소개하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작업이 6년의 세월동안 무르익어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저자는 우리가 늘 듣는 대중음악 장르 열세 가지를 조곤조곤 소개한다. 각 장르의 시초부터 지금까지 대표적인 뮤지션과 그 음악이 불리던 시대 배경을 소개하고 어떻게 한국에 전파되었고 또 우리 땅에서는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이야기해 준다. 저자의 섬세한 문장은 마치 디제이가 귓가에서 다정히 건내는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 들게 한다.
책에서 첫 번째로 소개하는 블루스부터 마지막 장인 아이돌 음악까지 계보에 따라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내가 좋아하는 장르, 궁금한 장르를 기분 내키는 대로 골라 읽어도 좋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곡을 직접 들어볼 수 있도록 유튜브 링크가 QR 코드로 실려 있다. 잊고 있었던 곡을 다시 만나 추억에 잠길 수도 있고 처음 듣고 매력에 빠질 수도 있을 것이다. 각 장의 끝에는 장르별로 국내 뮤지션의 대표적인 앨범을 소개했다.
저자

서정민갑

대중음악의견가.
2004년부터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으로활동하고있으며,2005년에는광명음악밸리축제프로그래머로일했다.대중음악웹진가슴편집인과대중음악웹진보다의기획위원을맡기도했다.
〈RedSiren〉콘서트,〈권해효와몽당연필〉콘서트,서울와우북페스티벌등공연과페스티벌기획/연출/평가도병행한다.
『음악편애-음악을편들다』,『밥딜런,똑같은노래는부르지않아』를썼으며,『대중음악의이해』,『대중음악히치하이킹하기』,『인간신해철과넥스트시티』는함께썼다.
『한국대중음악100대명반음반리뷰』,『한국대중음악100대명반음반인터뷰』,『레전드100아티스트』,『음악과부도』,『나쁜장르의B급문화』,『한국대중음악명반100』도거들었다.취미는맛있는빵먹기.
꿈은좋은사람이되고,좋은글을쓰고,좋은세상을만드는일.

목차

#01음악의모든즐거움을위하여
#02블루스,대중음악의뿌리
#03포크,소박하고진실한마음
#04재즈,자유로운음악의산실
#05팝,영원한인기1위음악
#06트로트,오래된음악의힘
#07솔과R&B,영혼을흔드는살가움
#08록,원초적에너지의폭발
#09크로스오버,함께완성하는음악
#10월드뮤직,지구별여행자를위한지역음악
#11일렉트로닉,전자에실은마음
#12힙합,말로쌓은리듬과멋
#13민중가요,촛불같은노래
#14아이돌음악,젊음의우상

출판사 서평

어느순간음악이나를사로잡는순간이온다

우리는평생을음악속에서살아간다.
어느순간음악이나를사로잡는순간이온다.그음악에빠지고그뮤지션에열광하며그장르를파고들어처음부터끝까지모든것을흡수하고싶어진다.그렇게한사람의마니아가태어난다.
모두가이런강렬한경험을하는것은아니다.
아침에일어나이동하고일하고쉬고즐기는모든순간에음악이함께한다.우리인생에쉼없이배경음악이흐르고있는것이다.배경처럼흐르는음악에젖어알게모르게익숙해지고편안해지고즐겨듣게된다.
이책은내가즐겨듣는또는내가새로접한음악에대한호기심을채워준다.이장르가어떻게시작되었고가장유명한사람은누구이며어떤시대를거쳐왔고우리나라에는어떻게전해졌으며어떻게성장해왔는지를따라가다보면내가지금듣고있는곡이어떤장르의어떤계보를잇고있는지알수있다.
“음악은스치듯들어도감동을주지만,찬찬히살펴보면더많은이야기를속삭입니다.뮤지션이일부러말하지않았지만결국하고만이야기를발견하는기쁨이야말로음악을듣는즐거움입니다.그러니음악의모든즐거움을모조리찾고다누리시길”이라는저자의말처럼그저듣고만있어도감동을주지만그곡을쓴배경그곡에담긴이야기그뮤지션이살았던시대를함께알고들으면곡의감동이배가될것이다.

심야에라디오에서나직하게들려오던디제이의목소리처럼
음악과추억을함께선물한다.

알찬정보를담고있는책임에도저자의따뜻한문체에는음악에대한사랑이묻어난다.심야에라디오음악방송을들으며밤을지새웠던이들이라면,서정민갑의글은좋아하는디제이가다정한목소리로내가좋아하는음악에대해서내가좋아하는가수에대해서이야기해주는것만같다.
책속에서저자가전인권의행진을처음접했을때의충격이나,기타를멋지게치던교회형/오빠에대한추억등을꺼낼때마치내이야기인것마냥즐겁다.1980년대이전에태어난사람들이라면라디오에서좋아하는노래를카세트테이프에온전히담으려고신경을곤두세웠다는저자의에피소드에분명공감할것이다.

당신에게가장좋은음악
아직찾지못했다면당신의음악을찾기에딱좋은지도가여기있다.

이책은우리주변에서가장흔히접하는대중음악장르13가지를소개한다.장르의정서와매력을이미알고있는이들에게는공감과추억을처음접하는이들에게는호기심을자극한다.
블루스에서아이돌뮤직까지대중음악의장르가탄생하고분화하고서로영향을주고받은계보를시대순으로나열했다.요즘독자에게익숙한힙합이나아이돌뮤직까지역사와주요뮤지션주요작품과어떤시대적배경에서발생했는지도서술했다.
음악은모든사람들이,계층도성별도나이도지역도상관없이모두가즐기는예술장르이며인간의본성에닿아있다.음악은또한사회와도밀접하다.사회속에서만들어진예술이사회를담는것은당연한일이다.한시대의곡이그시대를담고그시대의사람들에게사랑을받을뿐아니라세대를건너뛰어현재의사람들에게도감동을주는것은시대가낳은예술이시대를초월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