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건의 길 (자유와 신뢰 회복의 정치경제학)

경제 재건의 길 (자유와 신뢰 회복의 정치경제학)

$19.78
Description
묵은 뿌리를 뽑고 늙은 경제를 젊게 만드는 법!
‘한은맨’이 제시하는 한국경제의 돌파구를 들여다보자!
올 한 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바이러스는 세계경제를 마이너스성장의 늪에 빠뜨렸다.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팬데믹을 끝내는 스위치가 아니라는 경고가 여전히 세계경제의 불확실한 상황을 보여준다”라는 기획재정부 1차관의 말은 코로나19 사태가 수습된다 하더라도 경제 상황은 불투명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2010년 이래 경기를 주저앉히는 힘이 떠받치는 힘을 압도하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경제성장률이 슬금슬금 하락했다. 그 결과 5% 이상의 성장은 2010년을 마지막으로 역사의 유물이 되어버렸고, 한동안 경기 중립적 수준으로 여겨지던 3% 성장도 무너져 1%대의 극도로 낮은 성장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젊은이들의 저출산으로 외형성장이 어려워지고, 제조업은 반도체·자동차 등 소수 업종에 의존하고 있으며, 탈공업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서비스산업은 전체 부가가치 생산에서 60%의 비중을 차지하지만, 생산성이 뒷받침되지 않아 성장을 주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기업이 줄고, 한국경제를 짊어질 청년들이 취업난에 좌절하고 있다.
통화 금융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데다 ‘조사통’이기도 한 저자는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직장생활의 대부분을 한국은행에서 보냈다. 주류 경제이론과 이단 경제이론, 인문학 서적을 가리지 않고 섭렵한다는 저자 소개에 걸맞게, 이 책은 기존 경제학의 시각에서 벗어나 문화적·제도적 특성을 아우르며 좀 더 근원적인 부분을 파헤쳐 한국 경기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한다.
저자

박진수

서울대학교무역학과를졸업하고미국의캘리포니아산타바바라대학교에서경제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직장생활대부분을한국은행에서보낸‘한은맨’이며,통화금융에관한전문지식과경험을겸비한‘조사통’이기도하다.일상적인조사업무에더해한국은행화폐박물관의기본청사진수립(1994),박승총재가추진한화폐단위변경관련비용편익분석(2002),한국의G20회의개최관련의제총괄(2010)등한국은행의주요태스크포스에참여한이력도있다.주류경제이론과이단경제이론을가리지않고섭렵하려하며,경제와관련된다면사회학·정치학·심리학등인접학문의논문도폭넓게즐겨읽는편이다.
이책은필자의이러한외도편력이낳은결과물이다.

목차

프롤로그_한국경제는안녕한가?
제1부_거버넌스의변천사
제1장_한강의기적,그비결은?
제2장_공적제도의변화
제3장_공적제도와비공식제도의부조화
제4장_불신맞춤형거버넌스

제2부_이상과현실의괴리
제5장_시장경제는한국식거버넌스의미래
제6장_시장경제를지탱하는삼각축
제7장_불신의피라미드와취약한견제기능

제3부_무엇을,어떻게?
제8장_역량강화를통한신뢰의인간관계회복
제9장_변혁의리더십과주인의식
제10장_경제는‘가운데’이다
제11장_국민통합의정치와공사구분의생활화
제12장_국민모두가함께하는경제재건

에필로그_서로믿어모두가자유로운세상을그리며

출판사 서평

제자리걸음으로멈춰버린경제를
움직일해법서!

한국경제가어려웠던것은비단어제오늘의일이아니다.미증유의코로나사태는마른장작에기름을부은듯하다.코로나사태가종식된다할지라도경제가활로를되찾으리라는보장이없다.
정부가바뀔때마다부진한경제발전의원인을뿌리뽑고자했고새로운정책으로경제전반의혁신을내세웠지만여전히답보상태이다.병이깊다는것은의사의진단이나처방이근본적으로잘못되었기때문일수도있듯이,문제가오랫동안해결되지않는것은문제해결방식이잘못되었기때문일수있다.
국민대다수인평범한서민에게집한채마련이꿈이되어버린현실,한국경제의미래를짊어져야할청년들이취업난에막혀꿈을키우지못한채‘헬조선’을부르짖는현실속에서한국경제부진이라는작금의난제를해결할수있는방법은없는것일까?
저자는근본적인원인은내버려둔채증상만을좇는대증요법이문제라고꼬집으며,이책전반을꿰뚫어한국경제를젊게만들려면사람과사람의관계를제어하는거버넌스체제를국민모두의자유와신뢰를바탕으로개선해야한다고강조한다.

한국경제재건의길!
‘한은맨’이말한다!

서점의서고를거쳐간경제경영서는셀수가없다.과거를통해현재를비판하고미래경제의나아가야할방향을제시하는학제적연구서는더욱그렇다.전공자외에는알기어려운전문용어일색의두툼한도서는비전공자나일반대중이접근하기에다소무리가있다.이책은직장생활대부분을한국은행에서보낸저자가폭넓은독자층을대상으로비교적쉽게풀어썼다.경제와관련된다면사회학·정치학·심리학도두루섭렵해온지식인답게저자의정제된언어와담담한필력도돋보이는책이다.물론한손에들어오는장정을갖추었지만다루고있는내용은결코가볍지않다.
ㆍ갑질,미투등한때포털사이트를뜨겁게달궜던여러사회현상이한국의경제구조적병폐뿐만아니라사회구성원간불신풍조를저변에깔고발생했다는시각!
ㆍ권력거리,각자도생,연고문화,연줄행정,보신주의와복지부동,규제공화국,해치우기및보여주기업무처리,법과관행의불일치등열거하자면끝이보이지않을것같은답답한문제의원인을꿰뚫는저자만의통찰력!
이책은저자의독창적시각으로한국경제를재해석하고문제해결을제시했다는점에서한국경제재건의해법서라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