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자가 보는 4차 산업혁명 (양장본 Hardcover)

사회과학자가 보는 4차 산업혁명 (양장본 Hardcover)

$28.45
Description
4차 산업혁명,
사회과학자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논의하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은 요즘 우리가 자주 언급하는 화두 중 하나이다. 그런데 4차 산업혁명의 실체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깊은 고민을 하고 있을까? 4차 산업혁명에 관한 과장되고 섣부른 예견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데 오히려 많은 문제를 부과할 것처럼 보인다. 이 책은 한국 사회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을 사회과학자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논의하고자 기획했다. 정치학자, 언론학자, 사회학자, 법학자로 구성된 저자들은 학문 분야별로 각기 다른 시각에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논제들을 정의하고 집필했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과 산업의 발전이 몰고 올 기회와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그 부작용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정책적 논의 속에서 더욱 실행 가능해진다. 사회과학자들의 시각을 반영해 기술변화의 기대와 우려의 간극을 메워나갈 수 있는 대책 혹은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정부나 정치권이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4차 산업혁명이 아닌, ‘사회과학자가 어떻게 현실과 미래를 포착하고 해석해서 대안을 제시할 것인가’ 하는 관점에서 의미 있는 시작일 것이다. 저자들은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어떤 질문을 던질 수 있을지 고민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그 해답을 펼쳐 보인다.
저자

조화순

저자조화순(엮음)
현재연세대학교정치외교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미국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정치학박사학위를마치고정보사회진흥원책임연구원,서울과학기술대학교IT정책전문대학원교수,하버드대학방문교수를역임했다.저서로BuildingTelecomMarkets:EvolutionofGovernanceinTheKoreanMobileTelecommunicationMarkets,『디지털거버넌스:국가·시장·사회의미래』,『집단지성의정치경제:네트워크사회를움직이는힘』(한울,공저),『소셜네트워크와정치변동』(한울,공저),『빅데이터로보는한국정치트렌드』(한울,공저)등이있다.

목차

머리말:4차산업혁명과사회과학

제1장ICT산업의미래_김성철
산업혁명과산업의변화|기존ICT사업자의4차산업혁명|4차산업혁명의킬러어플리케이션은?|4차산업혁명산업생태계의건전성|공공R&D자원의배분|건강한비즈니스생태계를위하여

제2장혁신기술에대한기대와저항_강재원
혁명적변화|4차산업혁명은실재하는가?|과장,수용성,채택혹은저항?|AI,머신러닝과로봇|혁신기술수용성의모형들|과장이불러올저항|새로운가치담론의생산

제3장사회적관계의변화_최항섭
4차산업혁명열풍|인간의사회적관계의변화|자본과노동,그리고4차산업혁명|위험사회론과4차산업혁명|사회학은4차산업혁명을어떻게연구해야할것인가

제4장노동의미래_박영득
직업은소멸하는가?|미래의직업은누가,어떻게만드나?|기술혁신은불평등을초래하나?|네트워크효과와독과점,언더독의도전은가능할까?|기본소득은불평등문제의해답이될수있을까|

제5장법의미래_심우민
기술과법규범의상호작용|4차산업혁명과법규범의상호함의|4차산업혁명과법의미래|법의미래변화에대응하는접근방식

제6장무역과금융의변화_조화순·이수경
네트워크사회의세계경제|4차산업혁명과무역·금융변화|리쇼어링,저임금세계생산체제의변화|지식재산권강화와무역의미래|핀테크의등장과금융의미래|암호화폐의미래|주권국가의미래

제7장기술발전국가와혁신의미래_조희정
시장·성과·차이압박의시대|ICT강국의빈곤한정책담론|4차산업혁명담론의쟁점과특징|거버넌스의과제

제8장정치사회시스템의미래_김정연
4차산업혁명의담론|토픽모형으로본4차산업혁명에대한관심|융합의성과와관계의확장|기술발전경로와국가의정치문화|정치사회시스템의변화를둘러싼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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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4차산업혁명,
무엇을준비하고어떻게대비할것인가?

“새로운세계에서는큰물고기가작은물고기를잡아먹는것이아니라,빠른물고기가느린물고기를잡아먹는다.”슈밥의이표현과같이4차산업혁명시대는기하급수적인속도(velocity)의전개가특징이다._222쪽

4차산업혁명에관한최근의논의들을보면,혁신기술에대한기술담론은존재하지만국가마다다른사회적수용성을고려한가치담론은논의되지못하고있다.4차산업혁명의기술및산업적가능성과더불어그부작용역시논의되어야한다.

이책은4차산업혁명에관한과장된낙관과기대는유토피아가아니라디스토피아를가져온다는공유된생각을바탕으로기술발전이추동하는정치적·사회적·법적변화의실체를논의하고있다.특히저자들은변화하고있는기술환경과정치·사회적이해의불균형에주목한다.4차산업혁명에관해그동안논의되어온기술담론과기술확장에기반을둔논의들은사회과학의논의들과만날때비로소미래사회의지속가능한대안이될수있다.최근4차산업혁명을둘러싼기술중심의논의들은기계와인간이분리된채자유와행복을추구하는인간의삶을간과하고있다.4차산업혁명은과연인간의삶을어떤모습으로변화시킬것인가?미래사회는그변화의열망과기대가무엇이든사람과사회중심으로그려져야한다.

기술,산업비즈니스생태계에대한핑크빛전망은난무하지만이러한변화가몰고올사회와국가의변화는일종의수사로서만다루어지고있다.4차산업혁명의기술과산업의발전이몰고올기회와가능성에대한논의는그부작용을예측하고대비하는정책적논의속에서더욱실행가능해진다.사회과학자들의시각을반영해기술변화의기대와우려의간극을메워나갈수있는대책혹은대안을마련하는것이중요하다.공학자,경영학자들이주도하는기술주도적논의들을비판하면서기술의수용자,정치사회문화,법과제도의측면에서유토피아적사회가실현가능하도록만들어야한다.

이책은4차산업혁명시대에우리는어디에있고,어떻게대비할것인지변화와수용의본질에대한답을구하고자시도했다.새로운혁명적변화는이를수용하는가치와담론을위한사회적환경에대한고려없이불가능할것이다.사회과학자들은수용자의입장에서4차산업혁명을이해하고적절한대응책을마련하는것이가장중요하다고보고있다.이책은혁신기술이어떻게4차산업혁명을이끌어가고있는지를파악함과동시에,수용담론과미래예측의관점에서4차산업혁명을만들어가는과정을제시한다.한국은정보통신강국으로서명성은얻었지만동시에미래를위한정치,문화,제도에대해서는비판을받고있다.4차산업혁명의기술적혁신이우리의일상에파고들어경제적·사회적행복과여유를꿈꿀수있기를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