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메이커 교육 (Paperback)

디지털 시대의 메이커 교육 (Paperback)

$26.25
Description
거대한 것을 빚어낼 작은 것의 힘!
만들기는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세상을 형성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메이커 문화, 또는 메이커 운동이 우리 사회에 소개된 지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4차 산업혁명의 돌파구, 대안적이고 자급적인 생활양식을 추구하는 DIY 문화, 비판적인 제작 행동주의 등 메이커 문화를 바라보는 시점과 기대는 다양하다. 대학, 정부 출연 기관, 비즈니스 현장 등에 종사하는 이 책의 다섯 저자는 메이커 문화의 이론과 사례, 자전적 비즈니스 스토리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메이커 문화의 의의를 되짚어 보고, 문화예술 창작자의 시점에서 다양한 메이커 운동의 양상을 소개한다. 이 책은 디자인, 더 나아가 문화예술교육 전반에서 메이커 교육을 어떻게 수용하고 진행할 것인가를 물으며, 디지털 시대의 제작 문화 및 디자인이 처한 새로운 지형과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디자인-메이커 교육에 대해 다면적인 논의를 펼친다.
저자

구상권

(주)FAB365대표

목차

1장제작문화와메이커교육
2장디자이너는왜메이커가되려하는가
3장지속가능한‘만들기’방법들
4장피지컬컴퓨팅교육을통해본디자이너메이커교육
5장메이커교육과3D프린팅교육
6장좌담:메이커문화와디자인교육

출판사 서평

복고의귀환인가,4차산업혁명의또다른전위인가?
산업과개인의기대와욕망을넘어서‘공동체’로시선을돌리는사람들!

이책은‘메이커’개념이산업사회의변화와어떻게맞물려왔는지추적하면서현재의메이커운동과메이커교육이어떠한제작문화의전통에서비롯되었는지묻는다.오늘날디지털제작문화는실로창작과생산을재통합했다고평가되며,정부,산업계,메이커운동가,개인등여러주체의낙관적인기대를일으키고있다.이책은제조업부활과디지털제조를둘러싼낙관적인기대,메이킹이기존제조업을대체할것이라는비현실적인예측,창업을장려하는정부,이러한지원을활용하려는개인의열망속에공동체를향한시선은없다고지적하면서,본래의메이커문화에DIY문화,손으로만드는노동에대한존중,장인정신,애드호키즘(Adhocism)과같은공동체적전통이있었음을상기시키고,이러한제작문화의전통을인식하지않은채다뤄지는메이커교육의한계를지적한다.왜메이커운동가들이‘메이커’라는용어를채택할수밖에없었는지그개념적정의와고민들을함께생각하며‘메이커’와‘메이킹’의의미와가치를더입체적으로포착하고있는이책은자본주의시스템을넘어서는사회적전망이담긴공동체적제작문화의공유지를넓히자는주장으로나아가고있다.

왜‘메이커’가되려하는가?
메이커운동과문화의확산에대한균형잡힌분석과전망!

오늘날디자이너-메이커들은공예의가치와디자인의가능성을체현한문화생산자이자제작자로서국가와산업주도의환경에서벗어나자기주도적환경을만들어가고있다.온라인과오프라인,크라우드펀딩,1인미디어,크고작은마켓등은이들이상품을만들고배우는활동공간이며,이들이새로운가능성에도전하는마중물로서스타트업을키워내는인큐베이팅시스템이나멘토링,워크숍등이역할을하기도한다.이책은여러디자이너와제작자들이만들기를통해자립과지속가능성을모색하며자신의작업을어떻게변화시키고확장해왔는지를다양한인터뷰를거쳐생생하게들여다본다.집단지성이나오픈소스를활용한작품들의작업사례,자신의필요에따라스스로만들고향유하는소규모목공작업의가치를중시하는디자이너들,‘만들기로사회를향해발언하는방법’을고민하며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로서의메이커의역할을모색하는사람들의노력과실험을이야기한다.

새로운패러다임과그에걸맞은실천은무엇인가?
입시와취업이절박한세태에메이커교육이란무엇이고어떠해야하는가?

디지털제조(digitalfabrication)가보편화되기시작한오늘날산업뿐아니라교육에서도이러한변화를확인할수있다.대학의그래픽,공예,공업디자인등디자인관련전공에서는디지털제조를일찌감치교육내용에포함시켰고피지컬컴퓨팅,인터랙션디자인,디지털디자인등다양한과목명으로메이커교육을시행해왔다.제작장비를갖추고창조적인작업을행하는메이커스페이스들에서는디자이너,엔지니어,아티스트등다양한전문가가교육프로그램에관여하고있으며미술관,과학관등다양한기관에서도메이커교육을적용한프로그램을진행하고있다.이책은메이커교육의의미와가치를새롭게질문하면서,교육현장에서의경험담,작업사례,현실적고충등메이커교육의이론과실제,그리고심층적인문제들을살핀다.특히이책은아두이노수업경험을바탕으로피지컬컴퓨팅교육과디자인대학에서의메이커교육에대해논의하거나(제4장),3D프린터의운용과활용에대한분석을통해현행3D프린팅교육의문제점을지적하고현장에기반한방향과조언을제시하는등(제5장),저자들자신이직접체득해온메이커교육현장의경험과시사점들을다루고있다.이책의마지막에는메이커운동과교육의현장에서뛰고있는전문가들의좌담내용을실었으며,기술과디자인과비즈니스의결합,창작과생산의통합등으로새로운패러다임의디지털시대가도래하는상황에서그에걸맞은메이커문화/운동/교육의실천과가치는무엇인지를고민하고논의한다.

지속가능한‘만들기’를위하여!
디자인과메이커운동/교육의새로운지형에대한다면적이고입체적인조사!

이책은한국디자인학회의연구사업의일환으로시작되었다.“디자인공예산업과메이커운동”혹은“메이커운동과디자인의새로운지형”을주제로하는책의발간을준비하면서저자들은이러한주제에대한관심이교육과관련이깊다는것을깨닫고“디지털시대의메이커교육”이라는제목으로책을집필하고발간하게되었다.이책의일차적인독자층은디자인전공분야의학생과교수자,직장인들이될테지만,메이커문화가일부전문인의전유물이아니듯이이책은메이커운동및디자인,교육에관심을갖는일반인들도읽어볼만한책이될수있을것이다.메이커문화가국내에도입된지적지않은시간이흘렀음에도국내의메이커관련서적이외국서적의번역서나코딩교재등의실용서,또는문화비평서한두권에한정된상황에서,이책은국내의메이커문화관련산업과정책을되돌아보는계기를마련하고메이커교육이담고있는취지를넓히는데기여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