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방송학 개론 (양장본 Hardcover)

새로운 방송학 개론 (양장본 Hardcover)

$31.16
Description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촉발된 방송 환경의 변화,
레거시 미디어 시대의 종언,
새로운 매체로의 방송 확장…
새로운 시각의 방송학이 필요하다
방송 역시 다른 미디어와 마찬가지로 거대한 디지털 변형(digital transformation)의 영역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기술적 발전으로 촉발되었지만 방송의 변화는 방송의 기획, 제작, 투자, 전송, 비즈니스 모델 등 다차원적으로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려면 방송이 효율성과 지속성을 갖추어야 한다. 이를 위해 주변 환경 변화를 따라가는 새로운 전략과 시도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 사회 전체가 디지털 패러다임으로 진입해 가는 전환점에서 방송 역시 새로운 생존을 위한 선택과 변화가 필요하다.

이 책은 미디어 및 방송 전반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시점에 비교적 새로운 시각으로 이 변화들을 읽어낼 수 있는 저자들이 참여한 집합적 지적 산물이다. 이 책을 통해 방송과 관련된 모든 쟁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지난 레거시(legacy) 미디어 시대의 종언과 함께 새롭게 방송이 확장되는 특성들을 역동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도가 될 것이다. 또한 과거와 같이 방송의 하위 요소들을 개념적으로 요약한 방송학 개론서이기보다는 방송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설명하고 이 같은 변화에 적극 다가설 수 있는 출발점으로 이해될 필요가 있다.
저자

전범수

한양대학교정보사회미디어학과교수

목차

서론_전범수

제1장사회적공공이슈와방송_정현주
1.사회적공공이슈|2.방송속에서의사회적공공이슈

제2장방송저널리즘_홍성철
1.한국방송보도의시작과발전|2.방송뉴스의가치와방송뉴스작법|3.방송뉴스의취재및보도과정과게이트키핑|4.PD저널리즘

제3장방송조직_조재희
1.조직의기본개념|2.방송조직의기본적인구조및직무|3.방송조직의운영|4.방송조직의통제와조직문화

제4장주요방송법과정책_박성순
1.표현의자유와언론의자유그리고알권리|2.저작권|3.퍼블리시티권,전속계약문제등

제5장방송의영향력_최믿음
1.미디어효과에대한역사적인식변화|2.시기별주요미디어효과이론과사례|3.정리하며

제6장텔레비전체제의변동과새로운방송시청관습의이해_이소은
1.서론:방송을본다는것|2.텔레비전체제와일상생활의구조화|3.텔레비전체제의변동|4.새로운방송을이해하기위한물음들|5.결론:방송시청의이해,일상생활의이해

제7장방송시장경쟁지형변화_김정환
1.전통방송사업자의지위하락|2.OTT서비스의성장|3.구독기반모델의성장과의미

제8장1인미디어의확산과영상시장의변화_유수정
1.미디어생태계의변화와1인미디어등장|2.1인미디어의특성|3.1인미디어생태계의주요플레이어및관계|4.1인미디어성장과고민

제9장유튜브시대의저널리즘과방송뉴스_유용민
1.뉴스플랫폼으로서유튜브의등장|2.유튜브시사·정치채널의부상|3.유튜브와저널리즘의관계|4.유튜브저널리즘현상의성격과효과|5.유튜브플랫폼과방송저널리즘|6.결론:유튜브시대방송저널리즘의과제와역할

출판사 서평

기술진보로부터촉발된방송환경변화,
방송학연구의패러다임전환을가져오다

방송시장의혼돈,그리고방송학연구의변화와같이방송을둘러싼여러가지문제제기를통해이책에대한요구가생겨났다.그동안방송학이외형적으로는크게발전해왔지만방송을둘러싼환경변화의특성이나본질을제대로파악하고이를정리하는작업은많지않았다.그결과,2020년을기점으로기존방송에대한전통개념적검토를바탕으로현재와미래의방송학에대한주요쟁점들을살펴보는것은적지않은의미가있을것이다.

이책은기술적진보로부터촉발된방송환경변화가기존의방송학대신에새로운개념의방송학을필요로한다는점에서출발했다.또한그동안방송및미디어를비교적최근에집중적으로연구해왔던연구자들을중심으로필진이구성되었다.그만큼변화가빠른속도로이루어지고있는방송및디지털미디어영역을새로운시각에서접근할필요가있기때문이다.책의필진으로참여하고있는저자들은비교적독자적으로자신의연구영역에서전통적인접근과새로운변화를포괄하는능력이있는분들로구성했다.총아홉분의연구자들이책의저술에참여했으며각연구자들이방송과관련된다양한쟁점을검토했다.이책의특성에대해더살펴보면다음과같다.

이책에는기본적으로방송의전통적인사회적영향력을다룬세개의장이있다.제1장“사회적공공이슈와방송”,제2장“방송저널리즘”,제5장“방송의영향력”은방송이여전히시사와저널리즘의기능을통해사회적쟁점환기와공론화과정에중요한기능을담당하고있으며이를이론화하는학술적관점이어떻게변화해왔는지에대해살펴본다.

제3장“방송조직”은방송프로그램을제작하는주체로서의방송사조직의기본적인특성과변화에대응한쟁점들을다루고있다.방송프로그램은개인별인적자원도중요하지만이를총괄적으로관리·조정하는조직의산물이다.방송조직은내부적으로창조적작업군과함께기자,기술,행정등다양한직군의인적자원들이혼합된복합조직이다.이들방송조직의유기적흐름이잘맞고안정적인재원이유지될때품질높은방송프로그램이생산될수있는만큼방송조직에대한이해는중요한부분이다.

다음으로방송은공익성및공공성기준이적용되는사회적·개인적미디어중하나이다.여론이나정보유통에서방송이갖는영향력이적지않기때문이다.그결과,방송을사적으로활용하기보다는공적관점에서접근하고이를다루는제도적틀이마련되어있는것도사실이다.이부분을이해하기위해제4장“주요방송법과정책”에서간략하게방송을둘러싼규제와쟁점을살펴보았다.

앞서논의한것과같이국내외방송시장은급격한변화에직면해있다.이변화는이용자시청행동변화와시장자체의변화등두가지측면에서구체적으로살펴볼수있다.제6장“텔레비전체제의변동과새로운방송시청관습의이해”는이용자의변화에대해,그리고제7장“방송시장경쟁지형변화”는방송시장이점차새로운OTT서비스플랫폼에의해대체되고있는현실을진단하고있다.

이책은방송의새로운확장인유튜브기반주제들도같이논의했다.1인미디어인MCN,그리고유튜브와관련된저널리즘쟁점들이이책에서논의된다.다시말해,제8장“1인미디어의확산과영상시장의변화”및제9장“유튜브시대의저널리즘과방송뉴스”에서는전통적인방송연구의쟁점이점차유튜브기반플랫폼으로변화되는과정들을다양한측면에서검토했다.


방송학관련다양한쟁점을한권에담다

이책은서론과아홉개의장으로구성되어있다.
제1장에서가톨릭관동대학교정현주교수는“사회적공공이슈와방송”에대해다루었다.방송의다양한기능중에서사회적인공공이슈들에대한전달과프레이밍은여전히방송학의중요한주제중의하나이다.뉴스및시사교양프로그램뿐만아니라드라마를통해서도사회적으로중요한의제들,가령노동및갑질문제등다양한쟁점이제시되고논의를촉발시키기도한다.

제2장에서경기대학교홍성철교수는“방송저널리즘”의기본적특성과변화를기술하고있다.제2장에서논의된것과같이방송은사회적쟁점들을다루고취재하고이를시청자에게전달하는기능이중요하다.드라마나오락프로그램등과는달리그동안방송의저널리즘기능이약화되는추세를보이고있다.그럼에도기자들에의한뉴스프로그램이나PD들에의해제작되는시사프로그램에대한논의가중요하다는점을다룬다.

제3장에서서강대학교조재희교수는“방송조직”특성들을살펴본다.방송조직은방송프로그램을제작·편집·송출하는일련의다양한직무가섞여있는특성이있다.제작측면에서의창의성,관리측면에서의효율성,보도측면에서의독립성등방송조직을둘러싼속성들도복잡한편이다.그런만큼이들조직의효율성을높이는동시에양질의프로그램을기획·제작하고이를안정적으로시청자들에게제공하는시스템이유기적으로연결되어야한다.특히기능적측면이외에도서로다른조직문화들의갈등이나융합은최근방송조직에서중요한쟁점이되고있다.

제4장에서배재대학교박성순교수는“주요방송법과정책”등방송관련법적측면들을살펴본다.우선,전통적으로‘언론법’영역에서다루는표현의자유,언론의자유,알권리등을통해방송의자유와규제측면을검토했다.다음으로는저작권및퍼블리시티권등에대한논의를통해다채널환경에서방송프로그램의저작권보호와활용,그리고방송에출연하는연기자들의퍼블리시티권이나전속계약문제등을다룬다.

제5장에서동덕여자대학교최믿음교수는미디어효과이론을바탕으로“방송의영향력”을다차원적으로살펴본다.방송을포함한미디어가우리사회에서중요성을갖게된것은이들이사회적으로나정치적으로또는문화적으로사회구성원들에대한영향력을갖고있기때문이다.최근에는인터넷기반의유튜브나OTT플랫폼이점차엔터테인먼트의핵심으로등장하고있는현실에서그동안미디어효과를어떻게이론화했는지역사적측면에서영향력의변화를다룬다.

제6장에서한국언론진흥재단의이소은박사는“텔레비전체제의변동과새로운방송시청관습”을다룬다.저자는최근에방송보기의형식은달라졌지만이를시청하고이용하는방식은과거에서부터지속되어온관습이나구조,맥락에서이루어지는것으로접근하고있다.따라서기술적진화를통해방송보기의경로나내용,시간,공간이바뀌고있지만이는단순한변화가아니라시청자들이좀더능동적으로새로운맥락에맞게자신들의생활을구조화하는단계로이해하는것이필요하다는점을강조한다.

제7장에서부경대학교김정환교수는“방송시장경쟁지형변화”를다룬다.특히대부분의전통미디어사업자들이광고의존도가높은비즈니스를유지해왔는데최근미디어광고비역시비용대비효율성이높은디지털광고분야로이동하는추세이다.그결과,전통방송사업자들은새로운성장이나변화의흐름을타지못하는반면에넷플릭스로상징되는글로벌OTT사업자들이새로운방송및영화콘텐츠제작,유통,소비시장을장악하는거대플랫폼사업자로진화하고있는현실을지적한다.

제8장에서이화여자대학교의유수정박사는“1인미디어의확산과영상시장의변화”를설명한다.스마트와모바일로상징되는최근미디어환경의변화는1인이스스로기획,제작,유통하는개인방송의시대를확산시키고있다.누구나자유롭게자신이원하는주제의방송프로그램을제작하고이를공유하며동시에수익까지확보할수있는새로운패러다임을여는기회일수있다.유튜브와아프리카등1인미디어플랫폼의등장과이에따른발전과정,그리고문제점들을포괄적으로다룬다.

제9장에서인제대학교유용민교수는“유튜브시대의저널리즘과방송뉴스”의교차공간을집중적으로살펴본다.그동안한국의저널리즘은포털의등장,그리고소셜미디어의등장에따라기존의저널리즘방식이변형되기시작했다.게다가최근에는유튜브기반으로뉴스의소비와유통,제작이이루어지면서전통적인저널리즘의특성이나의미를바꾸고있다.방송저널리즘이신뢰와가치있는뉴스에대한생산자중심의패러다임이더많은이용자들에게주목받는저널리즘으로변형되고있기때문이다.이같은쟁점들에대한논의가진행된다.